안녕하세요 ! 주복입니다 ~
이번 시간에는 서울 신촌에 위치한.
정확한 동의 위치로는 서대문구 창천동에 있는
담산이란 맛집으로
분위기, 서비스, 맛 3박자 모두 갖춘 곳으로
먹고 나서 너무나도 깔끔하게 만족하고 나와서
이렇게 여러분께 추천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천마디 만마디 말보다
( 말이 정말 많을지도 모르겠지만..)
여러분들께 직접 보여드리는 게
더 빠르니 한번 보시죠 !
영업시간 :
오전 열한 시 열림 ~ 오후 열 시 닫힘
오후 세시부터 다섯 시 휴식
이번에 아무 생각 없이 친구를 따라
신촌으로 방문했습니다.
큰 볼일이 딱히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곳저곳 산책을 하고 쇼핑을 하고
친구랑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ㅎㅎ
그렇게 이번에도 맛집 탐방을 위해
방문한 오늘의 주인공
바로 담산이란 곳에 왔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시점 때에도 그렇고
식사를 마치고 난 시점 때에도 그랬지만
입구 앞에 손님들이 대기하는
모습들이 계속 눈에 보였습니다.
담산 양푼 등갈비찜과 가마솥 곤드레밥 전문점입니다. '담산'은 산을 담은 건강한 음식이라는 뜻으로 한 끼에 정성과 건강을 담고 있습니다. |
담산에 도착하고 보니
이미 많은 손님분들께서 먼저 대기하고 계셔서
저희도 직원분께 안내를 받으며
입구 앞에서 뒤따라 대기를 했습니다.
입구 앞에서 창문 너머로 가게 안을 염탐해보니..
손님으로 가득 찬 모습에 얼마나 맛집이길래
이 정도일까 하는 생각에
상당한 기대감만 증폭되는 가운데..
기다리는 도중에 직원분께서
문밖으로 나오셔서
더운데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원한 물 한 통을 주시더라고요 ㅎㅎ
사소하지만 이런 작은 서비스부터
상당히 인상 깊었습니다.
그렇게 담산 입구 앞에서
대략 30분 정도를 대기한 끝에
직원분께서 큰 소리로
저희의 대기번호를 부르며
가게 안으로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 이르거나 늦은 식사 시간이 아니면
대기했다가 드신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
가게 내부로 들어왔을 때
우드톤의 하부 및 따스한 컬러 조명 등의
내부 분위기와 곳곳에
전통적인 스타일의 액자 등등을 비치하여
전체적인 느낌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깔끔한 스타일의 느낌이 든다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
담산의 메뉴판에 적혀있는
대표 메뉴는 딱 4가지.
( 가격표에는 이것저것 적혀있긴 하지만.. )
추천 메뉴 액자에 적혀있는 대로
친구랑 저랑 단 둘이 왔으니
등갈비찜 2인분과 곤드레밥 1인분의
추천 메뉴로 주문하였고
맛의 강도는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
3가지 중 하나로 고를 수 있다고 하여
매운맛으로 주문하여
등갈비찜의 화끈함에 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포장, 배달도 가능하다고 하니
이용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
주문이 끝나고 직원분들께서 간단한
밑반찬들을 제공해 주셨어요..
사실 콩나물은 너무 배가 고파서
미리 생으로 우걱우걱 열심히 먹었는데
알고 보니 나중에 주문한 등갈비찜에
추가로 넣어 먹으면 되는 거였네요.. 하하하
동치미는 아주 시원하고 상큼한 육수의 맛이
입 안을 깔끔하고 개운하게 만들어줬는데..
특히 등갈비찜을 먹다가
입 안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느낌으로
조화롭게 드실 수 있습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이자 주목해야할 특이점.
그 첫 번째는 메밀전으로써
추가로 주문할 시에 단돈 1,000원
( 22. 7월 기준 )
겉은 바싹하고 속은 촉촉하며
메밀 특유의 풍미가 느껴지는 메밀전은
등갈비찜이 나오기 전의 애피타이저로써
아주 간편하고 기본기가 뛰어났다고
표현하고 싶은 맛이었네요 ㅎㅎ
너무나도 당연한 소리이지만
간장과 함께 짭조름한 풍미를 더해
메밀전을 즐기시면 더욱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요..
특히 이 메밀전은 그냥 눈 녹듯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심플한 구성의
모든 메뉴들이 테이블 위에 세팅되었어요 .
정말 간단하지만. 대체 어떤 맛을
저에게 선물해줄까 궁금함을 유발하며
가스레인지의 화력을 높이며
본격적인 맛의 여정을 시작하였습니다.
가스레인지에 화력이 켜지고 수북하게 쌓인 버섯 밑에
양념이 보글보글 달아오르며 맛있어지고 있는데요..
여기에 아까 밑반찬으로 나온 콩나물을 넣어
전체적으로 골고루 섞어주도록 할게요 !
( 참! 콩나물사리는 주문하면
더 가져다 주시니 참고하세요 ! )
그렇게 완성된 담산 표 등갈비찜
등갈비찜 안에 들어있는 붉은 양념이
각종 토핑들에 골고루 베어서
아주 맛있어 보이는 완성된 비주얼로
재탄생하였는데요..
그 당시에 코 끝으로 맛있는 향기가
은은하게 스며드는데..
이번에도 등갈비찜이 먹고 싶은
강렬한 유혹을 참고 열심히 카메라를 들어
촬영 먼저 끝장내겠습니다..
( 여러분들과 함께 먹어야 하니까요 ! )
자 그럼 슬슬 먹어보도록 할까요 ?
콩나물부터 시작해서 버섯, 떡사리
그리고 등갈비까지..
매운맛으로 주문하여 먹었지만
개인적으로 매운걸 너무 좋아해서 그런지
저는 오히려 달달하게 느껴졌습니다.
아삭하고 싱싱한 콩나물,
적당히 잘 익혀져서 쫀득했던 떡사리,
쫀득한 고기 식감이 예술이었던 등갈비.
안에 들어있는 모든 토핑들이
입 안에서 하모니를 연주하며
기분 좋은 만족감을 선물 받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매운맛을 주문해도
콩나물, 떡사리 같이 매운걸
중화시켜주는 토핑이 있는 점과
동치미로 입가심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있어서
매운 거에 도전하여 드셔도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됩니다..
( 물론 개인적인 기호에 따라
적절한 맛으로 선택하여 드시면 되겠습니다. )
참.. 또 하나의 메뉴인 곤드레밥을
잊어버릴 뻔했습니다..
일차원적인 밥 맛에 곤드레의 향이
색다른 차원의 풍미의 맛으로
진화시킨 느낌입니다.
정말 기본적인 밥 한 그릇이지만
밥 상태도 매우 정갈하고 특히나
매콤한 등갈비찜의 양념과 함께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생각해보니. 이번에 주문한 곤드레밥 1인분을
저랑 친구 밥그릇에 인원수에 맞게 덜어줘서
제공하였으니 참고하시면 돼요!
( 즉 저 그릇 안에 담긴 곤드레밥은 0.5인분 ! )
친구 같은 경우는 매운걸 잘 못 먹는 편이지만
맵다는 리액션을 하면서도
동치미의 상큼한 맛과
곤드레 밥의 풍부한 맛을 느끼며
열심히 함께 먹은 끝에
이번 한 끼도 깔끔하게 클리어했습니다..
마지막에 결제를 하면서
직원분께 너무나도 맛있었다고
다음에 또 온다고 이야기했을 때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인사하시는 모습을
머릿속에 회상하며 다음을 꼭 기약하고
싶은 맛집인 담산이었습니다.
( 칭찬이 많았지만
내돈내산으로 리뷰하였습니다.. )
담산 신촌본점
서울 신촌, 서대문구 창천동에 위치하였고
분위기, 서비스, 맛 3박자 모두 갖춘 곳인
담산 신촌본점
담산에 입장하기 전부터
기다리는 손님들을 위해
물 한 병씩 챙겨주는 것으로 출발하여
정말 사소하지만 열정이 한가득했었던
기억에 남는 서비스
전통적이면서도 깔끔한 느낌이
물씬 풍겨 나는 분위기
기본기가 훌륭한 메뉴들에서
기분 좋은 만족감을 선물 받은
메뉴들의 맛까지
이 정도 적었다면 뭔가 가게를 홍보하는
느낌으로 적은 느낌이 들었지만.
분위기, 서비스, 맛 3박자
모두 갖춘 곳으로 칭찬하고 싶었던 맛집.
지금은 이미 매스컴으로
널리 알려진 신촌의 맛집으로써
인스타의 게시글을 보아하니..
( 링크 2. 담산 공식 인스타그램 참조 )
2017년부터 꾸준히 달려온 맛집인 듯한데..
세월이 지나도 초심에 변함없이
꾸준히 사랑받는 등갈비찜 맛집이길 바라며
지금까지 분위기, 서비스, 맛 3박자 모두 갖춘 곳인
서울 신촌 담산 편의 주복이었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또 맛있는 거 사 오죠 !
- 기타 자료 및 참조 링크 -
링크 1. 담산 공식 홈페이지
링크 2. 담산 공식 인스타그램
Epilogue
주복 : 야 배부르다
친구 : 아우 일단 좀 걷자
주복 : 아니 걷지말고 저기
카페에 한번 들어가보는게 어떰?
친구 : 과일에 반하다? 그러지 뭐
링크 3. 서울 신촌 카페 과일에 반하다 프루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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