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복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제가 자주 이용하는 빵집들 중 한 군데인
'더빵집'이란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이렇게 나왔습니다 !
영업시간 : 09:00 ~ 22:00 ( 월요일 휴무 )
태양이 슬슬 위로 올라오며
빛을 비추려고 하는 시간
주변의 다른 점포와는 다르게
환하게 불이 켜져 있어
새벽을 깨우는 곳이 있었으니
그곳은 바로
더빵집
( 네이버로 검색하신다면
한글로도 더빵집이라 쳐도 나오지만
지도에는 theppangjip 으로 등록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 )
내부 인테리어는 그저 깔끔한
화이트톤의 모던 스타일에
상단이 목재로 포인트 된 가구들의
배치가 한눈에 띄네요
당연히 베이커리답게 장의 상단에는
엄청나게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다이어트의 부작용으로 과자를 끊고
빵맛에 눈을 뜬 주복은 눈을 빛내며
어떤 빵이 진열되어 있나
어떤 빵이 맛있을까
눈으로 진지하게 검토를 하기 시작했죠
정식 오픈도 안된 시기에
매장에 입장해서 그런지
아직 빵들의 위치와 이름, 가격표가
정리가 안된 느낌도 드네요..
이렇게 빵들의 목록을 보고 있으니
제가 여기 베이커리의 단골이라고 하지만
아직 못 먹어본 빵들이 상당수라는 걸
새삼 깨닫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상단에 있는 빵들 중에서
하나 고르자면
바게트 러스크를 (우측 하단 사진의 오른쪽)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
그 후기는 하단에서 함께 만나보시죠 !
다양한 쿠키들과 파이들부터 해서
떡이랑 비슷하게 생긴 콘셉트의 건강빵까지
아주 다양한 종류의 빵들을
판매하고 있는 더빵집
여기 빵집도 시즌에 맞춰서
나타나는 빵이 있고 사라지는 빵이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이곳 더빵집을
직접 찾아서 이용해보시면 되겠습니다 !
자 .. 저는 대충 빵 뭘 살지 봤는데
여러분들께서는 뭘 살지
고민들 끝내셨나요?
자 그럼 어떤 빵을 고를지
여러분들도 준비되셨으면
가게 입구 바로 왼편에 비치된
쟁반, 쟁반 깔지, 집게 등을 이용하여
빵을 담을 준비를 하시죠 !
제가 지금까지 많은 빵들을 접해보고
이제야 조금씩 빵 맛을 알아가는 중이지만
기분탓인지는 몰라도
다른 베이커리에서 판매되는 빵이랑 비교했을 때
뭔가 빵의 기본 베이스가 미세하게 식감이
풍부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 개인적으로 주로 식빵을 먹을 때 차이 남 )
그렇게 저는 빵을 두 번 구입했습니다 !
내돈내산도 두 번 인증한 셈이네요 !
제가 단골이라고 언급했지만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잔여 포인트가
낮아서 몇 번 안 간 거 아니냐고
오해하실지도 모르지만..
최근에 포인트로 많이 바꿔먹었습니다.. 하하
자 그럼 제가 뭘 샀는지
구경해보도록 하죠 !
1. 초코범벅
가끔 달달해지고 싶을 때
초콜릿이 너무 먹고 싶을 때
폭풍 한가운데에 있는 갈대
같은 제 마음을 평정시켜주는 빵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죠 !
초코범벅의 겉 부분에
잘 발라져 있는 초콜릿에서
달달한 식감
초콜릿을 파고들어 푹신하지만
달달한 빵이 이빨에 도달했을 때
달달한 식감 따블로
달달한 게 맛있어서 뜯어먹고
또 뜯어먹고 달달함이
따따블로 들어가는 기분이에요~
( 설명에서 서술했듯이 달달한 거
안 좋아하시면 추천하진 않습니다 )
2. 호두조각파이
정확한 이름이
아몬드로 채운 타르트였군요!
제가 이 빵집에서 처음 시도해보는
호두조각파이? 호두타르트?인데요 ~
호두파이 딱 받아보면 아시겠지만
바닥에 빵 봉지가 있으니
잘 벗겨주셔야 해요!
( 은근히 색상이 비슷하니까
같이 먹으면 안돼요!! )
와.. 이거 맛 뭐라고 해야 하지?
겉에 있는 타르트의
바스러지지만 부드러운 식감과
가운데에 은은하고 푹신한
달달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상단의 호두의 식감이 입체적으로
더해졌다는 것도
추가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이건 어르신 분들이나
견과류 좀 좋아하시는 분들의
취향일 것 같다고 생각돼요 ~
3. 블루베리파이
저.. 사실 여기 빵집에서
이 빵도 처음 먹어봅니다..
( 그럼 여태 무슨 빵을 먹었다고
단골이라고 하니.. )
그리고 상단에 내돈내산
인증한걸 유심히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 이 빵만 두 번 샀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인증하려고 내버려둔 빵을
어머님께서 너무 맛있다고 깔끔하게
다 드셔서.. 하나 더 샀습니다 !
이 빵을 먹어보고 나서
왜 어머님이 좋아하셨는지
이제 이해가 되더라고요~
빵의 바디감이 밀도 있고 달달하게
씹히는데 여기서
블루베리잼의 상큼한 식감이
입 안에서 터지더라고요..
( 이 빵도 이제 저의 단골 픽이
되었습니다 ! )
4. 바게트 러스크
포스팅을 1차로 업로드하고 나서
글 마지막에 바게트 러스크를 언급했었는데
좀 사먹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곧바로 빵집에 찾아가서
바게트 러스크를 집었습니다 !
내돈내산만 벌써 3번째가 되는거네요..
사실 이게 별거 없어보일진 몰라도
기가막히게 맛있습니다!
보통 러스크는 마늘빵처럼 바싹한
느낌이 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거는 바싹함40 눅눅함60 정도의
식감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특히 이거는 카라멜 소스가
적당히 절여있어서 달달한데다가
중독성이 있어서.. 한조각만 먹어야지 했는데
반봉지씩이나 뜯어먹고 있더라고요..
달달한거 좋아하시면 강력추천합니다!
5. 몽블랑
사실 포스팅을 한 이후에 집 앞에 있는 빵집이라
거의 단골이라고 할 정도로 자주 방문했었고
그간 가장 많이 먹은 빵은 바로 이 몽블랑입니다.
( 22. 12월 기준으로 가격은 4,500원 )
사실 몽블랑의 겉 비주얼을 보면
다른 베이커리에서 판매하는 것과
거의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이것도 비슷한 맛을 자랑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여러분들께서 직접 드셔보시면
생각이 틀려지시리라 생각됩니다.
사진에서 뭔가 잘 표현이 안된 것 같지만
실제로 만져본다면 몽블랑의 빵 속이
너무 촉촉하다는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그렇게 몽블랑을 적당히 잘라 한입 먹었을 때
몽블랑 겉 부분에 발라져 있는 달콤한 잼의 맛과
속에 부드럽게 입에서 녹아내리는 빵의 맛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못해 빵을 먹으면서도
몽블랑을 또 사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맛이라
표현할 수 있습니다.
더빵집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찾는 빵이고
재고가 눈앞에 보인다면 가장 먼저 집는 빵입니다.
사실 이런 건 저 혼자 먹고 싶은데
저희 집이 이사를 가게 되어서..
집 앞의 빵집이 아니게 되다 보니
여러분들께 인수인계 하는겁니다 !
(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강력추천 하는 빵이니
그냥 보이면 집으라고 이야기드리고 싶네요 ! )
더빵집 theppangjip
사실 이 빵집이 단골인 이유는
집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동네 빵집이기도 하지만 ( 이제는 곧 아니지만.. )
특히 화학첨가물을 섞지 않았다는 것과
양배추 가루 ( 다이어트에 좋음 ) 를 섞어
빵을 제조한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
특히 저뿐만 아니라
저의 가족들 모두 여기 빵집에서
빵을 구매하고 있고
개인적으로 여기서 가장 많이 먹었던 빵은
새우 샌드위치, 햄버거, 일반 식빵,
카스테라, 깨꿀 러스크, 바게트 러스크
그리고 몽블랑(특히 강력추천) 등등을 주로 먹었어요
이제 곧 집 앞에 있는 빵집이 아니게 되지만
그래도 집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니까 지나갈 일이 있으면
당연히 한 번씩 들를 예정입니다 !
여러분들도 여기 오셔서
건강하고 맛있는 빵 이용하셨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끝으로
저는 또 제가 괜찮았다고
생각되는 맛집 들고 오겠습니다 !
그럼
다음에 또 맛있는 거 사 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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