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집에 환장한
주복입니닷! 오늘은 여러분들께
독특한 핫플레이스를 소개해드리고 싶어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
우선 위치부터 살펴보도록 하죠 !
영업시간 : 11:00 ~ 22:00
집이랑 가까워서 자주 찾게되는
인천의 번화가중 한 곳인 구월동
번화가인 구월동이라고 하지만
구월동 번화가에서 조금 벗어난 바로 이곳
바로 궐리단길에서
새로운 번화가의 중심으로 탄생하려고 하는
작은 카페가 눈에 들어왔어요
이름하여 카페 이름
o5o
겉모습만 봐도 낮과 밤의 분위기가
확 틀린 이곳은 어느 순간부터 저에게는
익숙한 카페 중 한 곳이 되었어요
( 사장님이랑 인터뷰??? 중 )
주복 : 혹시 카페이름이 왜 o5o에요?
사장님 : 저희 이름의 컨셉은
딱 먹었을때 감탄사로 오오오~~ 하는 걸
표현해서 이름으로 o5o라고 지었어요 ~
주복 : 이름 발음 때문에 뭔가 오해도
많으실 것 같아요 ~
사장님 : 그렇지 않아도 오오오~ 하니까
스팸번호로 알아들으시더라고요.. 하하
카페의 건물은 청고 벽돌로 이루어진
빈티지 스타일의 건물이긴 하지만
곳곳에 컬러풀함을 조화롭게 잘 섞어
전체적으로 봤을때 인디 감성을 살렸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소소하고 아기자기한 배너 간판,
귀여운 포스터가 가게 외부에서 반기는데
이제는 조금 익숙해진 느낌이랄까요 ㅎㅎ
카페 외부에는 플라스틱 의자가 배치되어 있어
조금 더 레트로 감성에 가까워진 느낌이에요 ㅎㅎ
잠시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밖을 보다 보면
지나가는 할머님이나 어르신분들께서
잠시 앉았다 가기도하는 그런 쉼터가
되어주는 고마운 의자이기도 합니다
안에 들어오자마자
전체적인 깔끔한 모던 스타일의 벽이지만
바닥에 설치된 인조잔디와 곳곳에
식물을 배치하여 전체적으로
삭막하지 않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 듯하네요 !
그러면서 귀에 들려온 음악들은
올드스쿨 스타일의 음악부터
최근에 발매된 음악까지
아주 다양하게 틀어주셔서
가만히 음악을 듣는 즐거움도 있었어요 ~
카페에 들어온 감상은 그만하고
일단 들어왔으니 어서 메뉴를 고르도록 하겠습니다 !
다양한 음료들부터 쿠키들까지 눈에 띄어
잠시 고민을 하고 곧바로 주문을 했어요
주문을 한 내용'들'은 잠시 후
하단에 공개하겠습니다 !
( 이 곳은 제가 총 3번을
방문하였거든요 ! )
그렇게 주문을 마치고 잠시
기다리면서 가게의 내부를 담아봤어요
벽의 곳곳엔 여러분들도 보시다시피
컬러풀하고 독창적인 아트들이
눈에 띄었어요
카페의 이름인 o5o와
카페의 마스코트(이름은 호키)가
귀엽게 디자인 되어있었어요
뭔가 이 포스터들을 보고 있으니
컬러풀함이 톡톡 튀며
카페 내부를 가득 채우는 느낌이었어요
그러고 보니 뭔가 인디 밴드 콘서트 포스터
같은 느낌도 들기도 하네요 ㅎㅎ
근데.. 왜 가게 이름을 보고 있으면
그 노래가 생각나죠..?
가사가 오오오오~~독한 여자라 하지 마~
( 죄송합니다.. 근데 이 노래 알면 최소 아재 )
특히나 카페 중심에
네온으로 된 컬러풀한 조명이
단순 화이트톤으로된 카페를 뭔가
힙하게 만들어주네요 ㅎㅎ
그렇게 카페의 분위기에 취하고 있을 때 즈음
쟁반을 들고 찾아오시는 사장님
사장님 : 맛있게 드세요 ^^
주복 : 감사합니다 ~!
1회차 방문 - 아이스 아메리카노 테이크아웃 포장
( 주문할 때의 상황 )
주복 :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샷 추가해서
테이크아웃으로 포장해주실 수 있나요 ?
사장님 : 아.. 저희 캔 사이즈가
한정적이라 들어가는 양 때문에
샷 추가로 포장은 좀 힘들 것 같아요~
주복 : 아 그렇다면 그냥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부탁드리겠습니다 !
사장님 : 네 ~ 4,200원 결제 도와드리겠습니다 ~
이렇게 1회차 내돈내산은 물론
아이스 아메리카노 먹은거 인증 갑니다 ~
오렌지빛 쟁반의 컬러 +
천정에 컬러풀한 네온 컬러 +
글라스 받침대의 컬러가
합쳐져 아주 블링블링하네요 ㅎㅎ
제가 일부러 포장용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주문한 것은
귀엽게 디자인된 캔으로
밀봉되어 나온다는 사실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ㅎㅎ
자 그럼 어서 시원하게 캔을 오픈해보죠 !
| o5o 캔커피는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제품수령 후 1 ~ 2일 이내에 드시길 권장합니다. 반드시 냉장보관하시고, 조심히 흔들어 드시길바랍니다 :) 캔제작 문의는 DM 또는 카톡으로 주세요♡ - o5o 캔커피 설명글에서 |
확실히 테이크 아웃을 캔으로
보관한다면 커피의 신선도가
좀 더 유지될 수 있겠다는 장점이 있겠어요 !
그렇게 캔을 개봉하여 커피를
차디찬 글라스에~ 빨간 립스....
( 죄송합니다.. 그런데 이 노래 알면 또 아재 )
흠흠 커피를 글라스에 디캔딩하고
품격 있게 와인을 마시듯 한잔을 머금었어요~
아직 잘 모르는 커피 초보가 느끼기엔
아이스로 마셔서 그런지 몰라도
뭔가 가벼운것 같은데 고소한 향이
코를 찌르며 목으로 부드럽게
넘어가더라고요~
커피를 충분히 맛있게 마셨지만
너무나도 안타까워서 한잔 또 마실까 하다가
잠 못자면 큰일 나니까 여기서 스탑!
다음 방문을 기약하는 거로!
2회차 방문 - 쿠키 + 아메리카노 세트
상단 이미지의 진열된 쿠키들은
옛날 라인업입니다 !
최신 쿠키 라인업은 더 위쪽의
사진 밑에 업로드 해놨어요 !
( 주문할 때의 상황 )
주복 : 이번에는 쿠키 + 아메리카노 세트로
먹어보고 싶은데 혹시 추천해주실 만한
조합이 있나요 ?
사장님 :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는다면
무화과츄러스쿠키, 로투스시나몬쿠키 등의
달달한 쿠키를 추천드려요~
주복 : 음....
사장님 : 그리고 이번에 새로나온
버터스카치쿠키도 추천드립니다~~
주복 : ( 오케이 NEW로 정했다 )
오 그럼 버터스카치쿠키로 부탁드리겠습니다 ~
사장님 : 네 ~ 7,500원입니다 ~
( 이때 당시에는 쿠키 + 아메리카노 세트
가격 7,500원 고정 )
2회차 내돈내산도 인증했으니
그럼 어떻게 먹었는지
출 to the 발 해보죠!
이번에도 노란 쟁반과 네온 조명이 합쳐져서
또 다른 블링블링이
쟁반에 같이 담겨 들어왔어요 ~
그리고 컵의 손잡이와 쟁반 위에
귀여운 호키가 곳곳에 웃으며
저를 반겨주네요 !
Butter Scotch Cookie 버터스카치쿠키
앵커버터, 버터스카치칩, 카라멜
오래 전의 저는 저 쓰디쓴 커피를
왜 돈 주고 사 먹지 싶었는데
먹다 보니 그 맛과 풍미를 이해하게 되었지만
최근까지의 저는 저 갈라진 호박같이 생긴
쿠키를 왜 돈 주고 사 먹지 싶었어요
케이크나 빵 같은 것도 어느 정도
가성비가 있는 메뉴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먹는 것에 대해 이해는 되었지만
속으로 쿠키는 흠 글쎄?라는 생각이었죠
한입 먹으니까 이제 이해가 되었습니다
밀도 있게 꾸덕꾸덕한 느낌이
입 안을 가득 채우는 것으로 모자라
어떤 달콤한 맛이 혀 끝을 자극했는데
속마음 주복 : 어?? 이거 카라멜 아니야?
헐 달달하게 맛있다
이제는 쿠키의 라인업이 바뀌어서
버터스카치쿠키를 먹을 수는 없지만
쿠키 메뉴를 접하고 느낀 건 여기서의 쿠키도
엄청 신경 쓰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셨죠~
저번에 마셨던 아메리카노랑 비교했을 때
좀 더 향이 진하고 고소한 느낌을 받았어요
아메리카노의 깊은 고소함 +
쿠키의 달달함이 합쳐져서 저도 모르게
이성을 잃어버렸죠...
아주 싹싹 클리어했습니다 ~
요플레 뚜껑에 붙어있는 요플레를
핥아먹는 것처럼
아주 은박지에 붙어있는 쿠키 가루까지
핥아먹고 싶었지만
애써 품격을 유지하는 척을 했습니다
3회차 방문 - 시나몬 슈패너
이번에는 어떤 걸 시도해볼까 하다가
메뉴판에 눈에 띄는 글씨 하나가 있었으니
사장 취향-> Cinnamon 시나몬 슈패너 / ONLY ICE 6.5
좋았어 오늘은 이걸로 간다~
사장님 여기 시나몬 슈패너 샷 추가로
한잔 부탁드려요~~!!
그렇게 계산을 끝내고
내돈내산 3회차 인증은
바로 밑에서 확인하세요 ^^
사장님 : 주문하신 거 나왔고요~
시나몬 슈패너 같은 경우에는
스푼으로 잘 저어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
오.. 어떤 메뉴가 나올까 기대했는데
아인슈패너에 시나몬가루가 추가된건가?
( 커피를 잘 모르는 저는
그냥 혀로 맛을 찍어봐야
된장인지 쌈장인지 구분합니다 )
와.. 떨어지는 크림을 보니까
이거 또 먹고 싶네요..
사실 사장님께서 잘 저어 먹으라고 했는데
그냥 빨대 딱 깊숙이 꼽고
밑에 깔린 커피만 마시니까
나중에는 달달한 크림만 남아서
아주 혀를 달달하게 적셨습니다 ㅎㅎㅎ
( 여러분들께서는 꼭 잘 저어 드세요! )
시나몬 슈패너의 맛은 딱
아인슈패너의 달달함과 깊은 맛의
밀고 당기는 와중에서
시나몬의 풍부한 향이 가미되어
뭔가 입 안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데
이거 그냥 딱 제 취향이 되었습니다 !
o5o 카페
구월동의 궐리단길에 위치한
레트로 스타일의 카페
이곳에서는 다양한 커피 메뉴와
쿠키 메뉴 그리고 컬러감이 돋보이는
디자인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그 이외에 자세한 메뉴 안내 및
o5o 카페의 인스타 등을 확인하고 싶으시면
최하단의 링크에서 확인하시고 !
그럼 저는 제 자신과의 건배를 끝으로
이번 o5o 카페 편을 마무리 짓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맛있는 거 사오죠 !
o5o | 인포크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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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inp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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