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복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서운체육공원 중간에 자리잡은
카페동네 인천 서운점으로 방문하었는데요 ~
생각보다 여유로운 분위기와
밖에 트인 경치를 보며 힐링 할 수 있었던
시간과 추억을 남기고 싶어
이렇게 글을 열게 되었습니다!
한가한 주말 오전
친구와 만나서 드라이브를
잠깐 갔다가 짬뽕 한 그릇을
화끈하고 시원하게 털고
가는 길에 새차도 하고
짬뽕을 소화할겸
같이 운동하자고해서
서운체육공원에 도착했어요
제가 학창시절에는
여기 계양구 쪽에 살아서
아주 가끔씩 서운체육공원에서
바람도 쐬고 했었는데
오래간만에 오니까 탁 트인
공원에서 힐링할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 그러나 산책로 곳곳이 깨진거는
좀 안타깝네요 )
그렇게 한시간 정도 산책하며
친구랑 서로 아무말 대잔치의
대화를 하다가
친구 : 요 열심히 운동했으니까
카페나 갈까 ?
주복 : 오 좋지좋지 거기가 어딘데
친구 : 나만 따라와
그렇게 질질 친구에게 끌려간 곳이 바로
영업시간 09:00 ~ 21:00
주복 : 오.. 이렇게 탁~~ 트인 곳에
카페가 있었네 ?
친구 : 그럼그럼 나 여기 엄마랑 운동하다가
가끔씩 커피마시러 옴
주복 : 오 그래? 일단 들어갑시다 고고
오.. 여기 인테리어
정말 깔끔하게 잘해놨네요.. !
일단 인테리어 감상은
주문을 하고나서 마저 하는 거로!
잠시 그렇게 한 눈에 들어온
메뉴판을 살펴봤어요!
친구 : 야 너 뭐마실거냐?
주복 : 내꺼 따스한 아메리카노 시켜놔 줘
나 화장실 좀 갔다온다
( 계산하기 싫어서 도망 )
친구 : 오케이 아까 너가 짬뽕 샀으니까
이번에는 내가 계산한다
( 도망간 보람이 없어졌네요 )
그렇게 화장실에서
제 자신을 비우는 시간을 가진 후
주복 : 오 커피 시켜놨네?
친구 : 엉 둘다 따스한 아메리카노
시켜놨쒈~~~~
주복 : 잘했음잘했음
영수증은 챙겨가지고 나왔나 ?
친구 : 그럼그럼 여기 영수증이다
주복 : 굿굿 이거는 나의 블로그 포스팅의
친돈친산 인증용으로 아주 잘 써주도록 하겠다
친구 : 환장을 하네 아주
그렇게 자연스레 커피잔으로
손을 옮기며 커피를 한 모금 들이켰어요
여유롭고 한가한 주말
탁 트인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복잡했던 잡 생각들은 모두 비우고
고소한 커피에 마음껏 취할 수 있었네요
사실 카페 어디가나 아메리카노의
비슷하면서 미묘한 차이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여기서 마신 커피는 맛도 좋고
아주 깔끔했어요 ~
그렇게 잠시 친구랑 이야기를 하며
가게 내부를 둘러보았어요
기본적으로 깔끔한 화이트톤의
모던 스타일이지만
여기에 밝은 우드톤의 컬러랑
같이 매치를 하여 왜인지 모르지만
좀 긴장을 풀어주는 인테리어 같아요
특히 중간중간에 식물들을 배치해서
조금 더 자연 친화적인 느낌을
더 살리기도 했네요~
그 뿐만이 아니라 나름 건물로 막혀있는
느낌도 들지만 바로 바깥에
서운체육공원의 트인 풍경으로
답답하지 않은 뷰가
전체적인 인테리어와 함께 어우러져
인테리어 맛집 같은 느낌도 드네요!
몇 번씩 다른 포스팅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음식의 맛과 커피의 맛은
기분이랑 분위기가 좌우하는데
분위기가 아주 굿굿 !
아! 입구 옆에 있는 장에서
빨대, 설탕, 시럽, 물 등등이
비치되어 있으니 필요한만큼
쓰시면 되겠습니다 !
그리고 커피를 다 마시고
남은 식기들은 여기 장에다가
넣어주시면 됩니다!
사실 직원분께서 여유가 있으시면
직접 직원분께 가져다 주셔도
상관없고요 ~
친구 : 이제 슬슬 일어나야겠다
나 약속있음
주복 : 세상 바쁜 척은 혼자 다하네
친구 : 그럼 나 화장실 좀 다녀온다
( 커피잔 치우기 귀찮아서 도망간 듯 )
그렇게 친구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 동안
저는 바깥으로 나와서
야외에서 카페의 사진을 찍으며
친구를 기다렸어요
요 바깥에 좌석이 있어서
혹시 흡연하시는 분들께서
여기서 담배를 피는 공간으로
오해 하실 수 있지만
요 좌석은 금연구역입니다.. !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밖에서 좌석을 이용하는 사람은 없지만
그래도 한가로이 바깥에 앉아서
쉴 수 있는 좌석이 있다는게
어디일까요 ! ㅎㅎ
그렇게 어느 화창한 주말 오후
카페동네 서운점에서 친구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가슴속에 응어리졌던 감정들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었어요.
참으로 세상은 넓고 먹어봐야 할 맛집
다녀가 봐야 할 카페
그 밖에 여러 명소 등등
갈 곳이 엄청나게 많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 되었어요.
그렇게 많이 다녀보고
많이 배워서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리뷰하고 소개해드릴 것을 약속하며
저는
다음에 또 맛있는 거 사오죠 !
'감성+ 카페, 베이커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 주안동 베이커리 맛집 - 더빵집 / 제가 아끼는 단골 빵집을 소개합니다 (16) | 2022.01.28 |
---|---|
인천 가좌동 감성 카페 - 코스모40 / 팝 감성이 풍겨나는 카페 (18) | 2022.01.25 |
인천 송도 베이커리 - 베즐리 / 주복의 단골 빵집 (7) | 2022.01.18 |
인천 송도 맛집 - 빌리엔젤 / 알록달록 케이크 맛집 (0) | 2022.01.15 |
인천 송도동 베이커리 맛집 - 폴콘 베이커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 맛있는 빵타지를 충족시켜줄 맛집 (0) | 2022.01.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