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복 등장하였습니다 !
이번 시간에는 여러분들께
특별한 카페를 소개하고자 하는데요 ~
인천 가좌동에 위치한 감성 카페인
코스모40이란 곳인데요 !
전체적인 분위기가 팝 감성이 풍겨나는 카페라
추천드리고 싶어 안내드립니다 !
자 그럼 ~ 어디에 있는 곳인지
지도부터 켜보도록 하죠 !
- 영업시간 -
평일 10:00 ~ 20:00 ( 라스트 오더 19:30 )
주말 10:00 ~ 21:00 ( 라스트 오더 20:30 )
이곳은 코스모40 입구 앞에 왔습니다.
폐 공장단지를 이용하여
시설을 재이용하여 스타일리시한
카페로 다시 리모델링을 한 곳입니다.
여기 안 쪽으로 들어가면
하단의 사진처럼 엘리베이터가 있으니
이걸 타고 가시면 됩니다!
엘리베이터의 버튼을 누르면서
옆쪽의 층별 안내를 확인해보니
저희가 오늘 방문할 코스모40은
3층을 눌러서 올라가면
도착할 수 있는 곳입니다 !
엘리베이터의 문을 열고 나오면
바로 앞에 코스모40 관련 상품이
진열된 것이 보이고
거기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틀면
길쭉한 홀이 한눈에 보입니다 ~
길쭉한 홀 가운데에
주문을 할 수 있는 카운터가
있으니 카운터로 가보도록 합시다 ~
이 전에도 방문한 이력이 있어
잠시 코스모40의 메뉴판을 보는데..
뭔가 허전함을 느꼈었어요
주복 : 여기 혹시 피자 판매하지 않았나요 ?
점원님 : 아~ 피자는 현재 여기 매장에서
별도로 분리되어 이 근처에서
독립적인 가게를 운영하고 있어요 ~
Take it easy라고 검색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어요 ~
주복 : 아~~ 알겠습니다~
그럼 잠시 베이커리 메뉴 살펴보고
다시 주문할게요 ~
점원님 : 네 ~
예전에는 코스모40에서는
피자를 판매하고 있어서
피자랑 맥주를 드시러 오시는 손님분들이
많이 계셨던 거로 기억하는데..
피자집이 이사를 갔다니..
조금 아쉽긴 하네요..
그렇게 발걸음을 옮겨
베이커리 쪽으로 향했어요
평일 오후 즈음에 방문해서
그런지 뭔가 썰렁한 느낌의 베이커리이지만
그래도 있을 것들은 다 있어서
일단 쟁반이랑 집게를 들고
빵 쇼핑타임에 들어갔어요
예전에는 판매하는 빵의 종류가
좀 많았던 거로 기억하는데..
평일이라서 그런지 판매하는 메뉴들이
축소된 느낌이 드네요.
그래도 탐스러워 보이는 크로와상들이
블링블링 빛나고 있어서..
이 친구들만 봐도 갑자기 가게가
꽉~~ 찬 느낌 !
전체적인 코스모40 베이커리의
조명, 빵의 컬러감 등의 비주얼로 봤을 때
건강함이 가득 느껴지는
치어버터 메뉴부터 진열된 것이
눈에 띄는 것은 물론이고요.
그 이외에 처음 보는 종류의
각종 다양한 빵들까지..
뭐 별거 없나 싶었지만
막상 이렇게 찍고 보니까
세상에 제가 공부해야 할 베이커리 종류들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지금까지 첨부한 사진 이외에
물론 제가 첨부하지 않은
베이커리 메뉴도 있으니
이건 코스모40으로
직접 오셔서 확인해보시고요 !
( 그 이외에 코스모40의 베이커리
상황에 따라 라인업이 틀려질 수 있습니다. )
음.. 저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다른 베이커리에서 아직
구경해보지 못한 메뉴를 골랐습니다 !
주복 : (더블베리래밍턴을 내밀며) 이거랑
필터커피 한잔 부탁드리겠습니다 !
점원님 : 네 9,700원입니다~
커피는 어떤 종류로 드릴까요?
주복 : 블랙수트로 주세요 ~
점원님 : 네 베이커리 커팅도 해드릴까요 ?
주복 : 네 부탁드리겠습니다 ~
점원님 : 잠시만 기다려주시고
메뉴 나오는 건 진동벨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그렇게 주문을 끝내고
잠시 넓은 내부를 살펴보기 시작했어요 ~
( 저 내돈내산 인증했습니다!!!? )
코스모40 1층
코스모40 카운터의 기다란 홀에서
옆쪽의 문 밖으로 나가면
공장 분위기의 넓은 공간의 1층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분위기는 상당히 어두 칙칙하지만
알록달록한 조명과
외국의 클럽 등에서 나올법한
그루브 한 비트가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어서 새로운 세상에
놀러 온 듯한 기분입니다.
코스모40 2층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오면
이곳이 투박한 느낌의 공장이었다는 게
다시 한번 느껴집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 중 하나가
2층 난간에서 본 카페의 전경은
시원하게 넓다는 생각이 드네요 !
( 높은 곳을 좀 무서워하시는 분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
그렇게 1층과 2층의
사진을 찍는 동안 주문했던 메뉴가
도착했다고 진동벨을 통해 알려주네요 !
카운터에서 주문한 메뉴들을 받고는
가장 제 취향인 곳의
빈 좌석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코스모40 - 1층 제어실
1층의 구석에 문으로 입장하면
공장 제어실처럼 생긴 곳이 있습니다.
제일 최근 방문 시에 이 문으로 들어왔을 때
직원 전용으로 쓰고 있었던
방으로 알고 있었는데
지금은 다시 개방이 되었더라고요 ~
저는 구석이 좋다 보니..
이곳의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 영하가 넘는 날씨에 여기 앉으니까
난방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 쌀쌀하더라고요.. )
그렇게 주문한 메뉴
필터커피(블랙수트), 뺑오 더블베리 레밍턴
평상시에는 커피 한잔만 해도 충분하지만
오늘은 오래간만에 뭔가
달달한 게 끌리기도 했고..
오래간만에 이왕 왔으니까
간단하지만 맛있는 거 좀 먹고 싶었어요 ~
필터커피 (블랙수트 Ver)
- 다크 초콜릿의 달콤 쌉싸름함 -
지금까지 카페를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스타일의 커피를 마셔봤지만
개인적으로 이 커피는 취향입니다 ~
커피 자주 드시지 않는 분은
잘 체감이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제가 느낀 맛은 코 끝에서 느껴지는
깊은 향에서 커피를 목으로 넘길 때
달콤하다는 느낌보다
쌉싸름하다는 느낌이 더 강하다고 생각돼요 ㅎㅎ
( 달콤한 느낌은 미세하게!!? )
저는 평상시에 깊은 향의 커피를 좋아해서
이렇게 단독으로 마시기도 하지만
이 커피의 매력은 베이커리랑
함께 했을때죠 !
다른 베이커리들을 가도
이렇게 생긴 빵을 아직 구경하지 못해서
이 빵을 골랐는데..
뺑오 더블베리 레밍턴을 먹어보니
(줄여서 레밍턴)
생각보다 너무 맛있더라고요 ㅎㅎ
이거 빵 속을 패스츄리라고 부르는 거 맞나요?
아주 바삭하게 생긴 속살이
뻣뻣하게 펼쳐져 있는데
벌써부터 먹고 싶다는 충동이...
근데.. 저 밑에 포도같이 생긴 건 뭐죠..?
제가 빵을 집도하여 꺼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 이게 뭐야??
뭔가 징그럽게 생긴 것도 같지만
이 친구의 맛을 살펴봤어요 ~
오.. 생각 외로 맛있네요 !
이게 씹었을 때 처음에 육포인 줄
알았으나 씹고 보니 딸기잼과
초콜릿을 합쳐놓은 듯한 풍미가
아주 훌륭하네요 !
그뿐이 아닙니다!
상단의 초콜릿 가루 + 초콜릿 칩?
같은 게 있어서 달달함이
느껴지는 건 물론이고
바삭한 페스츄리의 식감까지
.
저기 있는 모든 걸 한 번에 씹었을 때에
이 빵이 완성되는 느낌..
그렇게 빵을 열심히 먹고
이렇게 초콜릿 가루가 남았는데..
딱 드는 생각이
밥 비벼먹는 게 아... 아니지!
아 크로와상에다가 비벼먹고싶다..
그렇게 다 먹은 식기류는
카운터 옆에 리턴이라고
적혀있는 곳에 반납해주시면 됩니다 !
코스모40
인천 가좌동에 위치한 폐공장을
리모델링하여 카페로 재탄생시킨 곳
이곳에서는 현재
커피, 맥주, 베이커리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밤에 방문하면 좀 더 힙한 감성으로
카페를 느낄 수 있습니다 !
특히 넓은 주차공간과
카페 내부에 많은 좌석들을 보유하고 있어
단체로 모임 하기 딱 좋은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여러분들께서도 가좌동에
방문할 일 있으시면 여기 코스모40으로
방문하셔서 팝 감성이 물씬 풍겨 나는
세상으로 놀러 오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지금까지 인천 가좌동의 감성 카페인
코스모40 탐방기의 주복이었습니다 !
저는 다음에 맛있는 거 사 오죠!
- 기타 자료 및 첨부 링크 -
링크 1. 코스모40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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