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먹동여지도의 주복입니다 !
이번 시간에는 1758년부터 지금까지 엄청나게 긴 역사를 지닌 호세 쿠엘보(jose cuervo)의 대표 데킬라중 하나인 에스페샬(ESPECIAL)이란 주류를 만나보러 가실 건데요!
호세 쿠엘보의 대표 데킬라라고 표현했지만 가격적으로도 꽤나 준수한 편에 속해 멕시코의 대표 데킬라이며 전 세계적으로도 잘 팔리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명하다고 한 제품이니까 저와 한잔 마셔보러 가시죠 !
* 만 19세 이상의 법적음주허용 소비자를 위한 컨텐츠입니다.
쿠엘보® 골드는 숙성된 *레포사도와 젊은 데킬라를 조합하여 만든 황금 스타일의 *호벤 데킬라입니다.
쿠엘보® 골드에는 *마가리타 칵테일 발명 등과 같은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것은 여전히 사랑스러운 칵테일을 위한 완벽한 데킬라입니다.
40% Alc./Vol ( 80 Proof ).
- 최하단 링크 1. jose cuervo especial gold 설명 참고
*레포사도 - 1년 정도 나무통에서 숙성된 데킬라. 가장 보편적인 데킬라
*호벤 데킬라 - 갓 정제된 상태, 가장 독한 술이며 직접 마시기보단 칵테일 용으로 쓰임. (블랑코라고 불림)
* 마가리타 칵테일 - 데킬라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
호세 쿠엘보 에스페샬. 저는 사실 술을 잘 모르지만 이 호세라는 술은 어디선가 많이 본 것 같았어요 ㅎㅎ
항상 외국에서 넘어온 술을 마실 때마다 그 맛이 그 맛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점차적으로 나이를 먹어가고 한잔씩 마셔보니 똑같은 술이 아니더라고요 ㅎㅎ
우리나라에서는 꽤나 유명한 술로써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데킬라라고 합니다.
23. 2. 6일 기준 호세 쿠엘보에서 연결되는 공식 판매처 홈페이지의 Reserve Bar 에서 판매되는 호세 쿠엘보 에스페샬 골드의 가격은 $31 로 시작한다고 하고 국내 쇼핑몰 등에서 찾아보면 대략 4만 원선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최하단 링크 2. Reserve Bar jose cuervo collecion 참조 )
호세 쿠엘보 에스페샬의 병 상단에는 호세 쿠엘보의 전통 문양이 새겨져 있으며 "10세대를 이어온 기업"이라고 적혀있네요.
1758년부터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하니 엄청나게 긴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셈이네요..ㅎㅎ
병에도 뭐라고 글씨가 새겨져 있지만.. 잘 안 보여서 해석이.ㅠㅠ 안되는군요..
1795년부터 우리 데킬라는 단 한 곳에서 한 가지 방법으로만 제조되었습니다.
호세 쿠엘보 증류소 라 로제냐, 우리는 마법의 도시에 증류소라는 유산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명예롭게 생각합니다.
호세 쿠엘보 에스페샬에 적혀있는 정보는 데킬라, 정제수 등이 들어있으며 하네요 ㅎㅎ
에스페샬 같은 경우는 골드와 실버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골드 같은 경우는 황금색상을 내기 위해 카라멜 등을 추가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가격은 실버가 더 저렴한 편입니다. 시작가가 $29로 되어있네요 ! )
그리고 병 하단에 보면 Blue Agave라고 적혀있는데 이것은 데킬라의 주원료 역할을 하고 주로 멕시코 등에서 자생하는 식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데킬라는 샷잔에 따라주는 게 정석이지만 사실 잘 마시는 법을 모르기도 하고 저는 그냥 글랜캐런(위스키잔)에 달라고 해서 어쩌다 보니 이렇게 따라주셨네요.. ㅎㅎ
위스키잔 위에는 라임 한 조각을 올려주셨는데요.
이런 데킬라를 먹는 방법으로 원샷한 다음에 소금을 살짝 핥아먹거나 라임 한조각을 깨물어주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보통 이를 멕시칸 스타일이라고 불리우고요 !
잔의 입에 닿는 끝 부분에 레몬, 라임, 소금 등을 묻힌 뒤에 먹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뭔가 데킬라를 엣지있게 찍어보려고 했지만 참 쉽지 않네요 ㅎㅎ 그래도 데킬라를 마셨던 곳의 분위기가 너무나도 좋아서 전체적인 컬러 등이 이쁘게 나온 느낌입니다. ( 촬영했던 장소는 최하단 링크 3. 주복의 PUBA7X 후기 편을 참조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
향을 먼저 맡아보면 도수가 40이어서 그런지 상당히 독한 향이라고 느껴져 술을 선호하지 않는 분이라면 냄새만 맡아도 거부감을 느낄거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향을 계속 맡다 보면 톡 쏘는 듯한 달콤한 향기가 나는 느낌도 든다고 해야 하려나요?
잔을 입으로 내밀고 마셔보면 혀 끝에서 강력하게 톡 쏘는 독한 맛이 느껴지는 것이 첫맛으로 느껴졌으며 조금씩 마시다 보니 미세하게 고소한 맛 또한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계속 마시다 보면 어느 순간 혀가 얼얼해지고 마비되는 기분이 들어 결국엔 혀 끝이 아닌 코 끝으로만 마시게 되고 속도 조금씩 타들어가는 느낌이 드는 시음평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긴 역사와 함께하는 호세 쿠엘보. 사실 칵테일 베이스로 된 데킬라여서 강렬하고 짜릿한 느낌의 술인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주류가 있고 저도 제가 마셔본 것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이렇게 기록을 해봅니다.
데킬라를 좋아하신다면 언젠가 한번 즈음 드셔보셨을 술이고 상당히 보편적인 술이라고 하니 향 먼저 맡아보시고 드실 수 있을 것 같다면 아주 조금씩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지금까지 호세 쿠엘보 에스페샬( jose cuervo especial )편의 주복이었고요 !
저는 다음에 또 맛있는 거 사 오죠 !
- 기타 자료 및 참조 링크 -
링크 1. jose cuervo especial gold 설명
링크 2. Reserve Bar jose cuervo collecion
링크 3. 주복의 PUBA7X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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