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안동 맛집 - 청실홍실 / 줄 서서 먹는 모밀국수 맛집

안녕하세요~ 주복입니다 ~ 

이번 시간에 여러분들과 함께 가볼 맛집은 

인천 주안동에 위치한 청실홍실이란 곳인데요 ! 

특히 청실홍실 주안 본점은

많은 손님분들께서 방문하시는 곳이며

특히 줄 서서 먹는 모밀국수 맛집인 만큼 

여러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어 

이렇게 가지고 왔습니다 ! 

 

그럼 저와 함께 출발하시죠 ! 

 

 

 

영업시간 : 11:30 ~ 21:00 

 ( 매주 화요일 휴무 ) 

 

 

 

평온한 주말 저녁 

한참 월요병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허우적거리고 있는데 

어머님께서 저를 갑자기 부르시고는  

밖에서 맛있는 거 먹자고 하셔서 

피곤하고 귀찮기도 하지만 

그래도 맛있는거 먹고 힐링하고 싶어서 

주섬주섬 옷을 차려입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청실홍실의 역사 Since 1979 정통 모밀국수와 수제만두 전문점 청실홍실 40년 전 12평의 작은 분식집으로 시작한 청실홍실은  오랜 시간 모밀국수와 만두로 사랑받아왔습니다. 멸치, 생강, 바지락, 다시마 등 신선한 재료로 우려내는 육수는 '적당한 시간', '적당한 물 배합', 그리고 만드는 이의 '정성'이 담겨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지금의 국물 맛으로 탄생되었습니다. (링크 1. 청실홍실 공식 홈페이지 > 브랜드 이야기 참조.)

 

 

그렇게 도착한 이번 시간의 맛집인 청실홍실. 

since 1979년부터 오랜 시간

많은 손님분들에게 사랑받아온 맛집이라고 

공식 홈페이지를 보아하니 나와있네요 ㅎㅎ 

 

청실홍실 입구 앞에 많은 의자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보면 

이곳이 얼마나 인기 있는 곳인지 

실감이 나는데요 ! 

 

사실 이번에 청실홍실을 방문할때 생각을 한게.. 

이곳은 점심시간 즈음에 

손님이 많은 것 같아 일부러 

손님분들이 없는 것 같은 시간인 

저녁시간을 노려서 방문하였어요. 

 

 

사실 저녁시간을 노리고 방문하여도 

좌석에는 여유가 있는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손님분들이 많이 계신 걸 보니 

여기가 역시 맛집은 맛집인가 봐요 ㅎㅎ 

 

잠시 가게의 내부 분위기를 보니 

벽에는 많은 상패와 방송 이력에 대한 

기록 등이 붙어있었고 가게 안쪽에 

빨간 옷을 입은 직원분들께선 

가게 안을 분주히 움직이고 계셨습니다. 

 

 

 

만약 옛날의 청실홍실을 기억하는 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지금의 메뉴판, 가격표는

어떻게 생각하실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ㅎ 

 

세월이 흐르면서 물가가 상승하는 것은 

어쩔 수가 없지만 

그래도 한 끼 최대 7천 원 선이라면 

가성비가 훌륭한 가격이라고 

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 22. 06월 가격 기준 ) 

 

 

 

주문을 하고 테이블 주변을 둘러보니 
테이블 구석에는 간장, 고춧가루 등등의 

조미료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주문한 메뉴에 따라 기호에 맞게 

넣어드시면 되겠고요 ! 

 

메뉴를 주문하고 나오는 

기본 단무지는 여러분들께서 

알고 계시는 아삭하고 상큼한 

그 맛이 맞습니다 ! 

 

 

 

 

 

그리하여 이번에 청실홍실에서 주문한 메뉴는 

어머님께서는 모밀비빔국수를, 

저는 모밀국수를 주문하였고 

추가로 통만두까지 주문하였습니다. 

( 여러분들과 푸짐하게 먹고 싶어서

 최대한 푸짐하게 준비했어요 ! ) 

 

 

 

1. 통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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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만두  얇고 부드러운 만두피와 입 안 가득 터지는  고소한 육즙! 모밀국수와의 조합이 일품 (링크 1. 청실홍실 공식 홈페이지 > 메뉴 이야기 > 만두류 참고)

 

 

사실 혼자서 청실홍실을 방문하면 굳이 

통만두를 주문할 필요 없이 

모밀국수 혹은 모밀비빔국수를 

딱 한 그릇만 주문하여 시켜먹는 편이지만 

어머님이랑 함께 오기도 했고 

여러분들과 먹고 싶기도 해서 주문했습니다 ! 

( 모두 다 핑계인 거 아시죠 ^^!? ) 

 

 

 

테이블 한쪽에 비치된 간장, 식초, 고춧가루를 

골고루 취향에 맞게 섞어서 

만두 전용 간장을 만들어주고 

어서 한입 먹어보도록 하죠 ! 

 

쫀득한 만두피에 담백하고 

육즙이 잘 압축된 만두소의 조합은 

만두 한개한개의 사이즈는 작지만 

상당히 야무지고 가득 차는 느낌의 맛. 

 

만두를 10개나 줘서 생각보다 

양이 많다고 느꼈지만.. 

워낙에 깔끔하고 야무진 맛에 

순식간에 개눈 감추듯이 먹어버려서 

만두 한 접시를 더 시킬까 고민했었지만 

이성으로 참았다고 합니다 ㅎㅎㅎ 

 

 

 

2. 모밀비빔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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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밀비빔국수  모방할 수 없는 매콤새콤한 비빔소스와  야채가 듬뿍 올라가 청량감이 입 안 가득 (링크 1. 청실홍실 공식 홈페이지 > 메뉴 이야기 > 모밀류 참고)

 

자.. 다음으로 알아볼 메뉴는 

모밀비빔국수입니다 ! 

여러분들.. 저런 비주얼의 국수가

나오면 뭐부터 해야 하죠? 

Of Course 바로 섞어주셔야죠 ! 

 

자 그럼 어머니가 주문한 메뉴니까

저희 어머님 손을 따라  

쉐킷쉐킷 섞어보도록 해요 ! 

 

 

 

 

 

소박하면서 투박한 야채들과 

새콤달콤 양념소스들 밑에 대기하고 있던 

메밀면들이 어머님의 젓가락을 타고 

하늘로 승천하고 땅에 곤두박질치기를 

반복하면서 양념 소스와 하나 되며 

점점 맛있게 무르익을 준비가 마쳤습니다. 

 

자~ 여러분들께서도 드실 준비되셨으면 

저도 모밀비빔국수 

한입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댜 ! 

 

어머님 : 주복아~ 이거 먹어라 

주복 : 오예~~~ ( 홀롤롤록 ) 

오... 

 

탄력 있고 쫄깃한 식감을 가진

메밀면이 중심을 잘 잡아주면서 

메밀면에 골고루 묻힌 

새콤한 양념소스가 묘하게 유혹하는데 

월요병따윈 잊어버리고 

젓가락을 열심히 들게 만들었네요 ㅎㅎ 

 

 

 

아참.. 모밀비빔국수를 주문하면 

여기 따스한 국물 같은 것도 주니까 

참고하시고요 ! 

 

그리고 아까 주문한 통만두를 

비빔소스에 찍어먹으면..음.. 

딱 이거다 싶은 시도는 아니었지만 

해볼 만한 시도였던 건 분명했어요..하하하 

( 취향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즐겨보세요 ! ) 

 

 

 

3. 모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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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밀국수 40년 맛의 비법이 담겨있는 청실홍실의 대표메뉴  쫄깃한 메밀면과 오사리멸치, 생강, 바지락으로  우려낸 육수와의 조합  (링크 1. 청실홍실 공식 홈페이지 > 메뉴 이야기 > 모밀류 참고)

 

이번에 먹어볼 메뉴는 모밀국수지만  

메밀소바, 메밀국수라고 불리기도 하죠 ? 

뭐 여기 청실홍실에서는 모밀국수라고 칭하니 

모밀국수라고 표현을 통일하죠 ! 

( 하지만 면 사리는 메밀면이라고 칭할 겁니다! ) 

 

테이블에 메밀면이 세팅되었을 때 

비주얼적인 기교하나 없는 면사리에 불과하지만 

메밀면사리에서 반사되는 빛과 탱글탱글함이 

사진에 잘 녹여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실 면사리를 그냥 육수에 담가 먹어도 되겠지만 

그래도 파, 무즙 등을 골고루 섞어서 드시면 

좀 더 입체적인 풍미의 맛으로 즐길 수 있다는 거.. 

여러분들도 다 알고 계시죠?ㅎㅎ 

 

벽에 붙어있는 모밀국수 맛있게 먹는 법에 

기본적인 레시피가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 

그 이외에 좀 더 부족한 간에 대해서는 

기호에 맞춰서 더 첨가하여 

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 ! 

( 그러고 보니 이때 겨자랑 식초를 

하나도 안 뿌렸었네... ) 

 

 

 

 

 

그래도 육수가 완성되었으니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메밀국수를 

즐겁게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역시 먼저 칭찬하고 싶은 건 소바의 면사리! 

탄력 있으면서도 톡 끊어지는 듯한 식감이 

비빔국수뿐이 아니라 여기 모밀국수에서도 

마찬가지로 느껴지는데요 ! 

 

거기에 새콤한 육수를 머금은 메밀면은

그야말로 여름철의 시원한 판타지를 

선물해주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아.. 처음부터 모밀국수를 곱빼기로 

주문할걸 그랬네요..ㅎㅎㅎ 

그래도 메밀면사리를 별도로 추가할 수 있으니까 

하나 더 추가하여 맛있게 먹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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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랑 함께 청실홍실에서 

깔끔하고 시원하게 클리어해서 그런지 

월요병이 잠시 회복되는 느낌으로 

맛있게 즐겼습니다 ! ㅎㅎ 

( 물론 내돈내산 인증도 함께합니당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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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실홍실 인천주안본점 

 

인천 주안동에 위치하였으며 

인천 지하철 2호선의 시민공원역 근처에 위치한

1979년부터 함께해온 메밀국수 맛집인 

청실홍실. 

 

이곳 청실홍실은 점심시간에는 

어느 정도 대기를 하고 먹어야 하는 맛집이고 

저녁 시간에는 큰 웨이팅 없이도 

편하게 드실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만약 웨이팅을 하더라도

내부에 좌석도 많은 편이고 

손님분들의 평균 식사 시간이 짧은 편이라

테이블의 로테이션이 빠르므로 

그렇게 큰 대기 없이 들어가서 드실 수 있으니 

아무 때나 편하게 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로써는 

상단에 설명드린 대로 모밀국수,

통만두가 대표적인 메뉴이니 

근처에 청실홍실이 있다면 

한번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참. 제가 이번에 소개한 건 청실홍실 

인천에 위치한 본점이고요 ! 

전국에 체인으로 매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 

( 링크 1. 청실홍실 공식 홈페이지 참조 ) 

검색하시고 근처에 청실홍실이 있다면 

시원한 모밀국수 한 그릇 드시는걸 

추천드린다는 의견을 끝으로 

 

지금까지 줄 서서 먹는 모밀국수 맛집 

청실홍실 편의 주복이었습니다 ! 

 

저는 다음에 또 맛있는 거 사 오죠 ! 

 

- 기타 링크 및 참고 자료 - 

 

링크 1. 청실홍실 공식 홈페이지

청실홍실 - 모밀, 손만두 전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