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목상동 맛집 - 푸른농원 / 자연과 힐링하는 맛집

안녕하세요 ! 주복입니다 ~ 

이번 시간에는 여러분들을 색다른 

자연 속의 맛집으로 인도할까 합니다. 

이름은 푸른농원이란 곳인데요. 

숲 속의 쉼터 같은 느낌으로 

자연과 하나 되어 힐링하는 맛집으로써 

여러분들에게 소개하고자 이렇게 

열심히 촬영을 하고 왔습니다 ! 

 

그럼 저와 함께 같이 

힐링하러 떠나보시죠 ! 

 

 

 

 

 

영업시간 : 10:00 ~ 22:00 

( 전화로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푸른농원 입구

 

때는 평화로운 주말의 어느 날 

갑작스럽게 친구 한 명이 

차를 끌고 등장하여 드라이브를 가자고 

제안하여 아무 생각 없이 따라갔다가 

저녁을 먹으러 도착한 곳은

바로 푸른농원. 

 

근방에는 버스와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이 없어서 택시를 이용하거나 

계양역이나 근처 지하철역에서 

연락하면 픽업이 가능하다고 적혀있으니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 링크 1. 푸른농원 인스타그램 참조 ) 

 

 

 

 

 

푸른농원의 입구 안으로 들어오자 

아주 넓은 마당이 눈앞에 펼쳐지며 

오래간만에 마음에 가라앉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주차도 넉넉하게 가능해 보이고 

마당 곳곳에 식사가 가능한 테이블이 있어 

많은 인원을 수용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푸른농원 중앙의 커다란 돌에

뭔가 낭만이 가득한 시 한 구절은 

숲 속의 푸른농원에 온 것을 

환영하는 듯한 느낌으로 묵묵히 서있었습니다. 

 

입구에서 좀 안쪽으로 들어오면 

가게의 주방과 화장실이 있으니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푸른농원 메뉴판, 원산지

 

푸른농원의 메뉴판은 심플 그 자체로 

백숙 요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으로 보이네요 ㅎㅎ 

푸른농원의 내부가 상당히 넓어보이니 

우선 어디서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할지 

둘러보기 위해 푸른농원의 넓은 마당을 

산책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방 옆에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숨겨진 또 다른 구역이 눈앞에 펼쳐졌으며 

이곳에 테이블들이 일렬로 

쭉 뻗어있는 것으로 보니 단체로 예약하여

식사를 해도 딱 좋겠네요 ㅎㅎ 

 

이곳을 둘러보면서 사진에 담지는 못했는데 

이곳에는 족구장도 완비되어 있으니

취향에 맞게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  

 

그렇게 얼마간의 푸른농원 산책이 끝나고 

적당한 자리에 착석하였습니다. 

사장님께서는 저희가 착석한 테이블을 

확인하시고는 저희 주변에다가 

벌레 향을 잔뜩 피우셨는데요. 

자연 한가운데여서 그런지 

벌레들이 조금씩 들어오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ㅎㅎ 

 

만약 벌레를 너무 싫어하시는 분께서는 

실내의 좌석에서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렇게 잠시 고민을 한 끝에 

메뉴를 주문하고.. 메뉴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며 

주변에 있는 풍경들을 하나씩 

카메라로 담기 시작했습니다. 

 

 

 

 

 

메뉴를 주문하고 잠시 뒤에 

사장님께서 커다란 쟁반을 들고 

천천히 걸어오시면서 

밑반찬들을 하나씩 세팅해 주셨어요. 

 

밑반찬이 도착하자마자 

젓가락을 들고 한입씩 전부 찍어먹어봤는데.. 

딱히 특별하게 설명할 필요가 없을정도로 

반찬 하나하나의 비주얼도 훌륭하고 

음식의 퀄리티는 물론이고 

기본기가 확실하여 맛이 아주 기가 막혔습니다. 

 

 

 

그리하여 저희가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바로 오리주물럭 

사장님께서 오리주물럭을 가지고 오자마자

 저와 친구들이 오오.. 하고 놀라면서 

오리주물럭을 구울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폰 카메라로 열심히 사진을 찍는데 

정신이 팔렸습니다 ㅎㅎㅎ 

 

 

 

 

 

오리주물럭을 집게를 이용하여 

주물럭주물럭 거리며 불판 위에 골고루 펴서 

먹기 좋게 커팅도 하고 세팅을 하고 

 

그렇게 오리주물럭을 한 젓가락 집어 

입 안에 넣어보니 

매콤한 비주얼의 빨간 양념이지만

아주 달콤한 맛이 느껴짐과 동시에  

오리고기에 압축된 쫄깃한 식감이 

입 안으로 깊숙이 침범하며  

1차적인 감동이 몰려오고 

그렇게 눈을 뜨며 주변 자연 경관을 보니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감동이 

입체적으로 펼쳐지는 맛이어서 

그때부터 그냥 흡입하고 

또 흡입하며 열심히 먹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밑반찬 콩나물을 

함께 섞어넣어 드시면 콩나물 특유의 

아삭한 맛까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그렇게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먹었는데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양에.. 

왜 이런 곳을 진작 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ㅎ 

 

 

 

그렇게 태양이 천천히 옆으로 저물어가는 모습.. 

수풀 사이로 태양빛이 은은하게 비추는 

모습들을 바라보며.. 

오랜 친구들과 평화로운 자연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밥상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메뉴 하나로는 뭔가 아쉬워 

추가로 닭백숙을 하나 더 주문하였습니다. 

 

아참. 보통 주문할 때에는 

육성으로 '저기요~'하고 부르거나 

알람벨을 눌러 직원분을 호출하지만 

여기서는 테이블과 주방과의 거리가 

너무 멀어서 추가로 주문을 할 때에는 

전화로 주문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렇게 주문한 두 번째 메뉴는 닭백숙 

 

닭백숙 같은 경우에는 조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어서 ( 대략 40~50분 ) 

만약 닭백숙을 드시고 싶다 하시면 

미리 예약하여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오리주물럭을 천천히 먹으며 

닭백숙을 기다렸고 

두번째 주인공인 닭백숙이 도착하였는데 

이것 또한 비주얼이 엄청나서 

잠시 음식을 먹는 것을 잊어버리고 

폰 카메라를 들어 사진을 찍기 바빴습니다..ㅎㅎ 

 

 

 

닭백숙에 있는 닭을 하나 골라잡고 

집게로 집어보니 고기가 부드럽게 

잘 찢어지더라고요 ㅎㅎㅎ 

 

그렇게 고기 한 점을 입안에 털어보니 

질긴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촉촉함과 동시에 쫀득한 식감이 

입맛을 사로잡는데 

너무나도 감격 그 자체였습니다. 

 

취향에 따라서 소금과 함께 

찍어드시면 더위에 지친 입맛도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 

 

 

푸른농원 닭백숙 찹쌀밥

 

 

 

이번에는 닭백숙을 주문하며

같이 세팅된 찹쌀밥을 한번 살펴보죠 ! 

결코 작지 않은 뚝배기에 

찹쌀밥이 한가득 푸짐하게 담겨있어서 

한 눈에 봐도 비주얼이 정말 엄청났습니다.. 

 

닭백숙을 어느 정도 입 안에 정리하고 

찹쌀밥을 한꺼번에 닭백숙 육수에 털어 넣어 

섞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숙달된 조교 앞으로 ! 

 

 

 

찹쌀밥과 닭백숙을 섞어서 닭죽 비슷한 게 

완성되었습니다. 그럼 어디 한번 먹어볼까요 ? 

 

주복, 친구 : ...... 

 

분명히 아까부터 오리주물럭을 열심히 먹었고 

닭백숙의 닭고기도 열심히 먹었는데.. 

이 맛은 대체 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숟가락을 놓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쫀득한 찹쌀과 입 안에 싹 하고 달라붙는 

닭백숙의 육수는 엄청난 조합으로

 입을 매우 호강시켰으며 

여기에다가 밑반찬으로 김치까지 

함께 먹어주면 어유.. 

이건 제가 아무리 손이 아프도록 

글을 써서 설명해도 안되겠네요.. 

 

그러면서 여길 왜 진작에 알았을까

여기는 진짜 맛있다고 친구랑 계속 언급하며 

그렇게 날이 저물도록 흡입하기를 

반복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밤이 찾아오면 전구에 불이 켜지며 

밤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데요.. ㅎㅎ 

마침 이때는 다행스럽게도 

일요일이라 그런지 주변에 아무도 없어서 

밤에만 들리는 듯한 자연의 소리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었고 

도심은 푹푹 찌는 여름이지만 

밤의 산 공기는 아주 시원하고 상쾌했어요 ! 

 

마지막까지 열심히 흡입을 하고 

친구들과 함께 결제금액을 나누며 

나름 내돈내산으로 마무리합니다 ㅎㅎ 

 

결제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사장님께서 디저트로 수박 한 조각씩 

잘라주셨는데.. 마지막까지 너무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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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농원 

 

인천 계양구 목상동에 위치하였고 

산 밑에 위치한 닭, 오리 요리 전문점 

 

여기 푸른농원에 방문하실 때 

근처에 대중교통이 별도로 없으니 

택시를 이용하시거나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주차 공간이 넉넉한 편 ) 

또한 계양, 검암역 등에서 연락을 하여 

픽업을 요청하면 데리러 오신다고 하니 

이 부분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번에는 기습으로 방문하였지만  

메뉴마다 조리하는 시간이 긴 메뉴도 있고 

단체석이 완비되어 있지만 

단체로 수용이 가능한지 여부 등을 

가급적 방문 전에 전화로 문의 및 예약을 

먼저 하는 게 낫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 상단의 닭백숙을 예로 들면 

조리하는데 40~50분 정도 소요됨 ) 

 

상단의 체험기를 보시고 

여러분들께선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으나 

힐링하는 분위기면 분위기 

음식의 퀄리티면 퀄리티 

맛은 물론이고 양도 아주 푸짐해서 

전체적인 가성비적인 측면을 따졌을 때 
여기서 먹는 것도 아주 좋은 선택지 중에 

하나라고 생각될 정도로 너무 만족하였습니다. 

 

저는 다음에 여기 오면 

닭볶음탕을 꼭 골라 먹어볼 생각입니다. 

여러분들께서도 기회가 된다면 

이곳 푸른농원에서 맛있는 메뉴와 함께 

힐링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자연과 힐링하는 맛집인 푸른농원 편의 

주복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다음에 또 맛있는 거 사 오죠 ! 

 

 

- 기타 자료 및 참고 링크 - 

 

링크 1. 푸른농원 인스타그램

푸른농원 Instagram

 

 

 

 

P. S : 이 찹쌀의 비주얼과 맛은

진짜.. 예술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