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주복입니다 ~
이번 시간에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은 맛집은
무공돈까스라는 곳인데요.
사실 무공돈까스라는
프랜차이즈가 있는지는 잘 몰랐었는데.
어느 순간 인천 구월동 거리 한복판에
돈까스집이 생기더니
엄청나게 많은 손님분들께서
방문하는 모습을 창문 너머로 지켜보고 있었는데요.
저도 그 이유가 궁금하여
문을 열고 입장하였습니다.
영업시간 : 10:30 ~ 21:30
브레이크 타임 : 15:00 ~ 16:00
포장 주문 마감 : 21:10 ~
인천 구월동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무공돈까스 구월로데오점.
구월동을 자주 방문하면서
이 집만큼은 손님들로
항상 가득 차 있는 것을
바라만 보기만 했던 곳인데
이번에는 꼭 한번 가보기로
마음을 굳게 먹었습니다.
그래서 언제 즈음 방문할까 고민하다가
아예 그냥 늦은 점심에 방문하는 거로
계획을 세워 잠입에 성공하였습니다.
무공돈까스든 어떤 음식점이든
그 맛집만의 어느 정도 규칙이 있기 때문에
방문을 해본 경험이 없는 이상
항상 이용 방법에 대해
적당히 숙지할 필요가 있었어요.
포장으로 주문을 이용한다고 하면
배달 어플을 이용하여
안내에 따라 주문을 진행하면 되고
매장 내부에서 식사를 할 경우에는
매장 입구에 비치되어 있는
무인판매기(키오스크)를 이용하여
주문을 하면 되겠으며
물, 음료, 반찬 등은 셀프로 리필하는 것이니
처음 오시는 분께선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양한 메뉴들이 존재하지만
저는 이번에 이곳 점포의 이름이
무공돈까스인 만큼 대표 메뉴인
'무공돈까스'를 주문하였습니다.
모든 주문이 끝나고 이제야
무공돈까스의 내부 인테리어를
둘러보게 되네요 ㅎㅎ
무공돈까스의 공식 홈페이지(링크 1 참조)의
인테리어 컨셉에 적혀있기를
매장 외부의 파사드부터 내부의 다양한 부착물 그리고 테이블의 인두장과 티슈까지 모든것이 일체화된 컨셉으로 여러분들께 다가가는 무공돈까스입니다. *인두장 : 테이블에 새겨진 각인, 이곳 무공돈까스에서는 테이블 한가운데에 무공돈까스의 로고가 새겨져 있다. |
라고 언급되어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컬러가 통일감 있게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이며
2인용 테이블이 있어
마치 혼밥을 하러 온다 해도
자리 눈치 볼 것 없이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공돈까스의 이용 안내서에 보면
물, 반찬, 음료는 셀프라고 명시되어 있으니
메뉴가 도착하기 전에 미리
셀프바에 가서 밑반찬들을
가지고 왔습니다.
특별할 것 없는 밑반찬들이지만
그래도 돈까스를 먹는 데에 있어서
벨런스를 잡아줄 중요한 친구들이니
드실 만큼만 리필하시면 되겠습니다.
드디어 주문했던 이번 시간의 주인공
무공돈까스의 시그니쳐 메뉴인
무공돈까스가 나왔습니다.
공복이 없다! 는 캐치프레이즈의 표현에 맞게
밥, 쫄면, 샐러드,
그리고 튀김 같이 생긴 것이랑
하이라이트 메뉴인 돈까스까지
커다란 접시에 차곡차곡 담아왔네요 !
밑반찬에서 특별한 게 있다면
공기밥 위에 볶음 김치
비슷한 게 올라온 것과
쫄면이 은근히 달달하면서
맛있게 잘 들어갔다 정도가 되겠네요 ㅎㅎ
그 이외에는 다른 식당들과
큰 차이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무공돈까스의 무공돈까스 영양정보 100g당 ( 총 내용량 750g ) 열량 : 213kcal, 나트륨 : 11% (288.7mg), 당류 3.7% (3.7g), 포화지방 : 12.5% (1.87g), 단백질 : 14.1% (7.7g) |
다른 밥집들에 비하여 밑반찬이
큰 차이는 없다고 할지라도
시그니쳐 돈까스만큼은 차별적인
어떤 매력이 있지 않을까요?
그렇게 돈까스를 커팅하여 한입 먹어봤는데
주복 : 오..? 이건 좀 독특한 느낌인데?
처음 먹었을 때 뭔가
고로케를 먹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
좀 신기한 생각이 들어서
다시 돈까스를 커팅하여 입에 넣어보니까
뭔가 피자 같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여
안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나
확인해봤습니다 .
이거 뭔가 모차렐라 치즈 아닌가요?
쫀득하면서도 쭉 늘어나는 식감이 딱인데..??
아 홈페이지 설명을 보니까
모차렐라 치즈가 맞았네요 ㅎㅎㅎ
또 다양한 야채들이 치즈 안에
들어가면서 맛이 좀 더 입체적으로
변한 느낌입니다.
이 모차렐라 치즈를 입 안에 계속
넣고 보니 돈까스는 돈까스이지만
오히려 피자에 가깝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여기서
한 끼 식사를 끝냈을 때
생각 이상으로 배부르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저는 딱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지만
기호에 따라 서브메뉴 등을 곁들여
주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빈 접시는 식기 반납하는 곳에다가
반납해 주시면 되겠고요 ㅎㅎ.
아까 결제한 영수증을 다시 보니
가격은 22. 6월 기준으로 8,900원.
나중에 이 글을 보았을 때
물가의 상황이 어떨지는 잘 모르겠지만
현재로써는 저렴하다고 할 수도 없지만
비싸다고 할 수도 없다고 생각되네요 ㅎㅎ
그렇게 내돈내산으로 잘 먹었어요 ~
무공돈까스 구월로데오점
인천 구월동 번화가에 위치한 무공돈까스의
체인점으로써 생각 이상으로
인기가 많아 많은 손님 분들께서
방문하는 곳입니다.
무공돈까스에는 당연히 다양한
돈까스 메뉴들이 있지만
특히 제가 먹었던 시그니쳐 메뉴인
무공돈까스라는 메뉴는
돈까스를 먹는 느낌도 들면서
고로케를 먹는 느낌도 들면서
피자를 먹는 느낌도 들어..
마치 3가지 스타일을 한 입에 동시에
즐긴 느낌이었어요
( 물론 제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된다면
개성적인 스타일의 무공돈까스를 먹어봤으니
다른 메뉴도 한번 먹어보려고요 ㅎㅎ
( 뭘 먹을지는 그때 메뉴판을 봐서..? )
현재 무공돈까스는
전국 각지에 여러 군데에
지점이 생기고 있는 중이니 근처에
무공돈까스가 있다고 하면
한번 방문하여 이용해보시는 게 어떨까란
의견으로
저는 지금까지 무공돈까스 편의
주복이었습니다 !
다음에 또 맛있는 거 사 오죠 !
-기타 자료 및 참고 링크-
링크 1. 무공돈까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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