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산동 회 맛집 - 통영수산물회센터 / 자주 방문해도 질리지 않는 횟집

안녕하세요! 주복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인천 계산동에 위치한 

통영수산물회센터에 방문하였습니다 ! 

사실 친구랑 회를 먹는다고 하면 

거의 100%중 90%는 이곳에 방문해서 

먹는다고 할 정도로 단골수준이 아니라 

사골을 우린 수준인데요! 

 

자 그럼 대체 어떤 곳인지 

빠르게 확인해보죠 ! 

 

 

 

영업시간 : 매일 12:00 ~ 새벽 00:00 

( 정부의 지침으로 인하여 

영업시간의 변경이 있을 수 있음 ) 

 

 

 

친구랑 만나서 항상 서로 밥 생각이 없으면 

들르는 곳중 하나인 통영수산물회센터 

 

사실 딱히 입맛이 없어도 

입맛을 돋구게 해 줄 다양한 메뉴들이 

나오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가게 문 안으로 들어갔어요 ~ 

 

 

 

저녁 시간즈음에 방문하면 손님들이 많이 계셔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지만 

내부의 사진을 찍을 당시에는 

매장 마무리를 하기 직전에 찍은 사진이라 

텅텅 빈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가게 내에 좌석이 많지만 주말 저녁 즈음에 

방문하면 가끔씩 자리가 꽉차는 경우도 생겨서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횟집같은 경우에는 가게 회전 속도가 

좀 느린 편이라.. 줄서서 기다리는건

가게 직원님께 문의 ) 

 

 

 

통영회센터의 메뉴판! 

항상 보는 메뉴판이지만 저희는 

언제나 똑같은 메뉴를 주문합니다 ! 

 

친구 : 사장님 ~ 여기 광어(소) 하나 주세요 ~ 

 

그러고 잠시 뒤에..

온갖 밑반찬들을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갖다주시기 시작했어요 ! 

 

 

 

 

뭔가 비슷한 맛일 것 같은 생선 구이들과.. 

( 물론 식감은 아니겠지만요 ! ) 

요 밑에 중요한 포인트인 간재미찜 

이 밑반찬 만큼은 맛이랑 식감이 기가 막혀서 

자칫 정신 못차리고 먹었다가

눈 깜짝할 사이에 없어지는데요 

 

 

 

간도 적당히 잘 되어 있고

입에서 부드럽게 춤추는 간재미찜의 식감은

개인적으로 여기서 제공하는 밑반찬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밑반찬은 아직 

다 오지도 않았습니다.. 

 

 

 

다양한 밑반찬이 테이블 위로 올라와서

테이블 다리의 관절염을 유발시키는데요 

 

자 여러분 밑반찬 출석을 불러볼까요? 

투박하게 생긴 계란찜은 적당히 짭쪼름하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식감을

콘치즈는 너무 과하지도 너무 밋밋하지도 않게 

입 맛을 달달하게 해주는 맛을

냉국은 시원하게 입가심1의 역할을 

부침개는 평범하지만 한입씩 먹으면 

포동포동하게 씹히는 맛을 

저 녹색 면같이 생긴 친구는 

콩나물과 면이 잘 어울려진 초장 맛이어서 

입가심2의 역할을 

(초장이 뿌려져 있으니까 초장맛이죠????) 

샐러드는 평범하지만 상큼하게 

입에 달라 붙는 느낌으로 입가심3의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겠네요. 

 

마지막 사진의 기본 초밥은

인원당 종류별로 한개씩 제공이 되었고

밥도 적당히 꼬들하고 맛도 괜찮아서  

메인 메뉴인 회가 나오기 직전에 

애피타이저로 즐기기엔 딱 좋았어요 ! 

 

 

 

아직 밑반찬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 

은은하게 단 맛이 나면서 수분감이 가득한 멍게와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낙지다리 

그리고 빅 사이즈의 석화까지 

푸짐함이 한 가득~~~ 

 

 

 

한 숟가락에 좁게나마 걸쳐서 들어간 석화 

이 친구의 수분감 가득한 맛은 

이 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진미 아니겠습니까? 

취향에 따라 초장과 함께 드세요 ! 

( 굴이나 석화를 싫어하시는 분께선 

어쩔 수 없지만요.. ) 

 

 

 

 

그렇게 밑반찬들의 사진들을 

찹찹찹 찍고 한번씩 맛보다 보니 

어느 사이에 도착한 광어(소) 

여러분 잠시 스크롤 내리는 것을

3초간 멈춰 주시고 

광어의 디테일과 눈 맞추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시죠! 

 

아.. 다시 봐도 먹고 싶은 비주얼이네요..

 

 

 

아까 소개시켜드리진 않았지만 

고추, 마늘, 쌈장, 그리고 야채 등등 

쌈 싸 먹을 준비 오케이! 

 

 

 

아니.. 갑자기 왜 언제부터

갑자기 회가 저리 핑크빛이 되었죠? 

어디 분장실에서 러블리하게

메이크업한 것도 아니고.. 

사진 찍는다고 아주 도발적인 자세로 포즈를 잡았네요 

 

아주 깨물어 주고 싶게 생겨서 

한입 깨물어봤는데.. 식감이 아주 튼실하지만 

쫀득한 느낌의 회의 맛이 

아주 그냥 죽여줘요~~! 

 

그렇게 한점에 한잔씩 집어먹고 집어먹으며 

마침내 하이라이트 메뉴를 

시킬 순간이 왔습니다 ! 

 

주복 : 여기 매운탕 하나 얼큰하게 

부탁드립니다 ! 

 

 

 

그렇게 오늘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 메뉴인 

매운탕 탕탕탕! 

참고로 메뉴판에 적혀있지만 

회 메뉴 주문시 매운탕이 서비스로 

제공된다는 사실 ! 

 

이런 스페셜한 매운탕에는 

공기밥이 빠지면 매우 섭섭하니까 

공기밥도 추가 주문하였습니다 ! 

꼬들꼬들한 밥이 아주 매운탕이랑 

잘 어울리게 생겼네요 ~ 

 

 

 

 

매운탕 안에 들은 조개와 알의 식감은.. 

아 정말로 판타스틱 그 자체였어요 

( 다른 것들도 맛있었습니다 ! ) 

근데 가장 중요한건 육수 아니겠습니까? 

육수는 적당히 생선 기름 같은 게 

잘 머금어져서 30%정도의 은은하게 

달짝지근한 느낌과 70%의 칼칼함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 

 

기호에 따라서 고추와 마늘을 좀 더 

섞는 등으로 육수의 맛을 조절해서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친구랑 둘이서 아주 시원하게 먹었네요 

내돈내산이 아니라 친구랑 더치페이 

깔끔하게 하며 이번의 저녁 식사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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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수산물회센터 

 

인천 계산동에 위치한 회 전문점 

개인적으로 친구들과 자리를 가질 때 

자주가는 맛집 중 한 곳입니다 ! 

( 이 쯤되면 질릴 법도 한데 왜 이렇게 질리지 않는지.. ) 

평일에도 어느정도 손님이 있는 편이고 

주말 같은 경우는 저녁 피크 시간에 

손님이 많아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다는 점. 

 

간단하게 회를 주문했을 뿐인데 

다양한 반찬들로 입과 위장에 다양한 즐거움을 

주는 곳이라 추천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 

 

계산동에서 자리를 가지게 되면 

종종 자주 오는 곳이라 저는 이 곳에서

다음에 또 맛있게 먹을 것을 기약하며 

 

저는 그럼 

다음에 또 맛있는 거 사오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