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복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인천 구월동에 위치한
핵밥이란 곳에 찾아가 봤는데요 ~
다양한 고기덮밥을 판매하고 있다고 해서
방문해봤는데 생각 이상으로
맛있고 든든하게 잘 먹어서 여러분들께
추천을 드리고 싶어 이렇게 포스팅을 시작하였습니다 !
그럼 저와 함께 맛있는 거 먹으러 오시죠 !
평화로운 어느 하루
사실 먹고 싶었던 메뉴가 있어서
해당 식당에 찾아가서 먹으려고 했으나
2인 이상만 방문이 가능하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혼밥을 할 수 있는 곳을 찾다 보니
우연히 눈에 들어온 식당이 있었으니
핵밥 인천 구월점
생긴지 얼마 안 된 곳 같은데..
생각 외로 추천하시는 분들이
은근히 계시는 것 같아서
걱정 반 설렘 반의 마음으로
가게 문을 활짝 열었어요
처음 들어온 가게의 내부에는
점심시간이어서 그런지
좌석에 반 정도 손님이 차 있었는데..
이 집은 직접 오셔서 드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배달기사님들께서
매장을 왔다갔다하면서 음식을 수령하는 것을 보니
배달을 시켜먹는 비중도 상당해 보였어요 !
가게 입구로 들어오자마자
좌측으로 몸을 90도 틀면 보이는
무인 판매기가 있는데
주문은 이걸로 통해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
( 가려져서 누락된 메뉴
C 세트 : 목살덮밥 + 생연어한접시 +
계란후라이 + 음료 - 15,300원 )
많은 메뉴들이 보여서
어떤 걸 고를까 잠시 고민하다가
메뉴판의 가장 왼쪽 위에 있는 메뉴부터
차근차근 먹어보자 생각하여
이번 메뉴는 스테이크 덮밥을 주문하였고
메뉴를 보니 세트 업하면 미니 우동과
닭튀김이 추가로 증정된다고 해서
세트 업으로 주문하였습니다 !
( 세트 업은 고기덮밥 메뉴
주문 시에만 가능 )
그렇게 주문과 결제를 모두 마치고
무인 판매기가 뱉은 영수증~
이번 시간에도 내돈내산의 리뷰는
여전하다는걸 여러분들께 인증합니다 !
잠시 자리에 앉아 여유롭게 기다리면서
제 앞에 주문하신 손님 분과
배달기사님께서 음식을 수령해 가시는
가게 분위기를 보며 잠시 기다린 끝에
들려오는 목소리
사장님 : 7번 손님~ 음식 나왔습니다 !
그렇게 음식 나오는 곳에서
작지만 꽉 찬 쟁반 하나를 가져다주셨어요!
( 물, 휴지, 이쑤시개 등등은
음식 나오는 곳 오른쪽의 정수기 쪽에서
챙겨주시면 되겠습니다 ! )
딱 1인분 사이즈의 조그마한 쟁반에
아주 가득 찬 구성으로 이뤄진
이번 시간의 주인공
스테이크 덮밥 세트
단무지와 깍두기는 큰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계속 똑같은 맛으로
밥을 먹다 보면 한 번씩 물릴 때
입맛을 리셋시켜주는 친구들이죠 !
세트 업 메뉴로 주문하면 나오는 미니 우동
크게 별 볼일 없을 줄 알았는데
미니 우동 비주얼을 보니 시장기가
더해져서 참을 수 없어 한 젓가락 들어 올렸어요
시장기가 충만한 주복이
한 젓가락 면치기 해봤는데
적절한 우동 육수의 간과
입에 착 달라붙는 면발까지
세트 업을 시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세트 업을 하면 나오는
두 번째 메뉴인 닭튀김
2조각이어서 아쉽다고 생각을 하긴 했지만
입가심으로 먹기에는 딱 적당한 정도였어요 ~
부족하면 추가로 주문할 수 있으니
일단 먹어보죠 !
한입 씹었을 때 따스한 온기가 담긴
바싹한 얇은 튀김옷이 입맛을 자극하면서
적당히 간이 된 닭고기가 입에 씹히는데
적당한 고기의 육즙이
입 안에 살짝 퍼지는데 오.. 이거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자 오래 기다렸습니다 !
이번 시간의 메인 메뉴를 살펴보시죠 !
이번 시간의 메인 메뉴인
스테이크 덮밥입니다 !
제가 덮밥을 참 좋아하긴 하는데
평상시에 일부러 사 먹을 정도로
찾는 수준은 아니고
가끔 한 번씩 먹는 정도라
오래간만에 설레었어요 !
스테이크 하단에는 소스에 맛있게
절여진 밥이 숨어있었어요 ~
밥을 쉬쉬 저으면서 밥을 비벼보는데
숟가락에서 전해져 오는
밥의 기분 좋은 촉감에
벌써부터 맛있을 것 같다는 상상이
마구 퍼졌어요 !
상상만 하면 뭐합니까? 바로 먹어봐야죠 !
오.. 우선 스테이크의 맛은
아주 쫀득하고 씹는 풍미가 폭발해서
자꾸 입맛을 돋우게 만드네요!
밥도 간이 딱 적절한 소스가
절여져 있어서 은은하게 고소한 맛이
입에 싹 퍼지는데...
그때부터 제 숟가락은
포크레인으로 변하였습니다 !
핵밥을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재현해봤습니다 !
결론적으로는 그냥 그릇 위에 있는
모든 토핑들을 다 숟가락 위에다가
올리면 되는거잖아요 !
( 숟가락이 그림처럼 더 컸으면
아주 맛들어지게 성을 쌓았을 텐데...! )
역시 먹는 방법대로 먹으니까
이 방법이 옳았습니다!
와사비가 밥에 뿌려진 고소한 소스랑 합쳐지니까
톡 쏘는 맛이 아니라 달콤한 맛으로 변하면서
야채의 식감과 스테이크의 쫄깃함까지
한 숟가락에 담긴 풍미가
곱하기 아니 곱절이 되어서
제 미각 세포가 탭댄스를 추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이건 안 되겠다 싶어서
닭튀김을 다 먹은 접시를 들고
음식 나오는 곳을 향했어요 !
주복 : 사장님~ 여기 밥 한공기만
더 주시겠어요 ?
사장님 : 네~ 잠시만요!
( 다른 밥그릇에다가 밥을
적당히 퍼주시고 )
사장님 : 이 정도면 괜찮으세요?
주복 : 네 !
사장님 : 혹시 밥에 소스 좀 뿌려드릴까요 ?
주복 : 오~ 네 그러면 저야 감사드립니다 ~
색감에서 차이가 나는지는 모르지만
소스가 적당히 뿌려진 리필된 밥 한 공기
딱 한 숟가락 집어서 먹어보니까
아까 스테이크 밑에 있는
고소한 풍미의 덮밥이랑
같은 풍미가 입에 솔솔 들어오더라고요..!
이제 밥도 리필했고 사진도 다 찍고
여러분들께 소개도 다 드렸겠다..
잠시 스테이크 덮밥과 데이트 좀
하고 오겠습니다 !
아주 후련하게 스테이크 덮밥과
데이트를 끝낸 저는 아쉬운 마음으로
쟁반을 식기 반납하는 곳에다가
놓고 다음에 또 와야겠다 생각하며
가게 밖으로 나왔어요 !
핵밥 인천구월점
인천 구월동에 위치해있고
인천시청과 가천대 길병원 사이에 있는
지웰시티 상가에 위치한 핵밥
개인적으로 너무 든든하고
맛있게 먹어서
다음에 또 방문하거나 아니면
배달로 시켜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
( 다음에는 뭘 또 먹어볼까.. )
그리고 식사 중인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닭튀김 2개를 증정한다고 적혀있네요 !
상단에 소개해드린 닭튀김도
맛있게 먹은 만큼 인스타그램을 하시는 분께서는
적극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
핵밥은 전국에 여러 지점들이 있으니
가까운 곳에서 한번 이용해 보시는걸
추천드린다는 의견을 끝으로
저는
다음에 또 맛있는 거 사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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