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망원동 밥집 - 왕뼈 감자탕 후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주복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서울 망원동에 위치한 

왕뼈 감자탕이란 곳을 방문하여 

그 후기를 여러분과 공유드릴까 하는데요 

아무 생각 없이 식사하러 갔다가 

개성 있고 깔끔한 맛에 반해 

은연중으로 열심히 식사를 했던 곳이라 

여러분께 안내드리려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영업시간 : 00:00 ~ 23:00 

( 1시간만 브레이크 타임이신 건가요..? ) 

 

 

왕뼈 감자탕 망원본점

 

 

 

치열하게 살다 보니 어느덧 찾아온 점심시간 

회사 사무실에서 나와 

어디로 식사를 할까 하다가 

인근에 왕뼈 감자탕이란 곳에서 

간단하게 먹기 괜찮다고 하여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왕뼈 감자탕 망원본점 내부

 

왕뼈 감자탕 내부로 들어왔을 때에 

넓은 좌석 수에 비해 손님이 

거의 없어 그냥 그런 곳인가 싶었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는 

약속이라도 한 듯 손님들께서 줄줄이 

방문하여 빈자리가 빠르게 줄어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좌식, 입식으로 착석할 수 있어서 

취향에 따라 마음에 드는 자리로 

가서 착석하시면 될 것 같네요. 

( 대체로 직원분께서 안내해 주시겠지만요 ㅎㅎ ) 

 

 

왕뼈 감자탕 메뉴판

 

왕뼈 감자탕의 메뉴판을 보고

어떤 걸로 주문할까 잠시 고민했는데 

여기는 세상 다양한 메뉴를 팔고 있네요.. 

감자탕집에서 커피를 판매하는 것은 

뭔가 처음 보는 느낌입니다..ㅎㅎㅎ 

 

잠시 고민한 끝에 

앞에 계신 분께서는 안동국밥을 

저는 가야밀면을 주문했습니다. 

 

 

왕뼈 감자탕 밑반찬

 

주문이 끝난 뒤에 왕뼈의 직원님께선 

곧바로 테이블 위에 밑반찬들을 

세팅하여 주셨습니다. 

한 가지 메뉴만 먹으면 심심하니까 

입 맛의 밸런스는 잡아줘야죠 ! 

 

 

왕뼈 감자탕 안동국밥

 

왕뼈 안동국밥 - 원조의 맛

진해 보이면서 시원한 비주얼의 안동국밥이 

먼저 테이블 위에 올라왔습니다. 

제 메뉴가 아닌 건너편에 있는

안동국밥을 지긋이 바라보니 

마치 그림의 떡같은 느낌이었어요.. 

( 제꺼 메뉴는 언제 나오나요.. ) 

그렇게 잠시 저도 그냥 국밥이나

먹을걸 그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ㅎ 

 

 

왕뼈 감자탕 안동국밥

 

 

 

그렇게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한 번도 쓰지 않은 숟가락으로 

안동국밥 한 스푼 끌어올려 한입 먹었을 때 

 

국밥에 묵은지가 익은 식감이  

입 맛을 아주 매끄러우면서도 

시원하게 자극하여 제가 주문한 밀면이랑 

바꾸자고 말을 할 뻔했습니다..ㅎㅎㅎ 

 

 

왕뼈 감자탕 가야밀면

 

가야밀면 
부산의 유명한 맛집인 
가야밀면을 전통 방식의 
기술을 전수받아 쫄깃하고 
살아있는 가야밀면을 탄생시켰습니다. 

 

저는 원래 국밥을 좋아하지만 

이 날따라 뭔가 입맛이 없다 보니 

간단한 식사나 하는 게 나을 것 같아 

가야밀면을 주문하였습니다. 

 

사실 아무런 기대 없이 

가야밀면의 오리지널 맛을 확인하고자 

육수 한 스푼을 들어 올려 맛을 확인했을 때 

정말 시원하면서도 슴슴한 육수가 

입 맛에 깔끔하게 퍼지더라고요 ㅎㅎ 

 

 

왕뼈 감자탕 가야밀면

 

역시 냉면의 간을 맞추기에는 

겨자와 식초가 최고 아니겠습니까!? 

적당한 배율로 입맛에 맞게 

간을 조절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가야밀면에 올라와있던 양념 다대기, 

겨자, 식초 모두 다 골고루 조합하여 

한 젓가락에 한가득 끌어올려 

입 안에 넣었습니다. 

 

육수 베이스 맛의 깔끔함이 느껴지는데 

겨자 식초의 감칠맛은 별개로 두고 

가장 인상 깊었던 게 뒤에 끝 맛에서 

묘하게 칼칼함이 혀 끝을 자극했습니다. 

 

저는 이런 칼칼한 맛을 너무 좋아해서 

이젠 앞에 상대방이 있든지 말든지 

아무런 생각하지 않고 열심히 먹었습니다 

 

 

왕뼈 감자탕 마무리

 

매우 간단한 식사였지만 

그래도 나름 개성 있는 한 끼 식사에 

이번에도 뭔가 산뜻하게 잘 먹어서 

아주 후련하네요 ㅎㅎㅎ 

 

이번에 먹은 것도 계산을 마치고 

내돈내산 인증용 영수증을 챙겨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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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뼈 감자탕 

 

서울 망원동, 망원역 근처에 위치한 

감자탕이 시그니쳐 메뉴인 맛집이자 밥집 

 

이곳에 방문하시는 분들께서는 

감자탕을 주로 주문하신다고 하지만 

이번에 먹어본 안동국밥과 

가야밀면 둘 다 깔끔하고 개성 있는 맛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사실 가야밀면은 가끔 한 번씩 생각나서 

칼칼한 스타일의 냉면이 먹고 싶을 때 

한 번씩 주문하게 될 것 같고 

저는 오히려 안동 국밥이 너무나도 

제 취향을 저격해서 다음에 왕뼈 방문하면 

다른 메뉴는 모르겠고 일단 

안동 국밥 한 그릇 더 먹어볼 생각입니다 ㅎㅎ 

 

이번에도 한 끼 식사 맛있게 잘 먹었으며 

지금까지 개성 있고 깔끔한 맛의 메뉴를 

판매하는 서울 망원동 왕뼈 감자탕 후기 편의 

주복이었습니다. 

 

저는 다음에 또 맛있는 거 사 오죠 ! 

 

저희 왕뼈는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한 맛의 노려과 더욱 신선한 "왕뼈"만의
맛과 모습으로 정성을 담아 다가가겠습니다.

 

- 기타 자료 및 첨부 링크 - 

 

링크 1. 왕뼈 홈페이지

왕뼈감자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