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먹동여지도의 주복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미 전국적으로 많은 점포를 가지고 있는 프랜차이즈인 중식전문인 보배반점으로 찾아가 봤는데요. 간편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중식집으로써 동네 곳곳에서 자주 보곤했는데 이번에 궁금해서 어머님과 함께 먹으러 가봤습니다 !
그럼 어떤 구성으로 맛볼수 있는지 한번 볼까요?
* 이번 보배반점 후기는 인천 주안점 방문을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다른 점포와 차이가 있을 수도 있음을 알립니다.
영업시간 : 11:00 ~ 22:00
라스트 오더 : 21:30 ~
최근 알게 모르게 많이 구경하게 되는 중식집중 하나로 보배반점을 꼽을 수 있는데요.
어느 순간부터 방송매체 등에 나오거나 일이 있어 거리를 지나가다보면 한두 번씩 구경하게 되는 초록색 컬러의 보배반점은 눈에 상당히 띄는 개성을 가지고 있어 대체 어떤 중식집인지 많이 궁금하긴 했었는데 이번에 어머님께서 외식을 하러 나가자고하여 어디갈까 고민하다 집 근처에 위치한 보배반점으로 향하였습니다.
그렇게 이번에 방문한 보배반점 인천 주안점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신기시장 근처 쪽에 위치한 곳으로써 찾아오신다면 해당 지점으로 오신다면 바로 앞쪽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버스 등의 대중교통 등을 타고 오시면 쉽게 만날 수 있으니 참고하고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보배반점 인천 주안점으로 들어가자 넓은 홀에 많은 좌석들이 곳곳에 비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중식집이긴 하지만 뭔가 중식집 같지 않은 분위기의 세련된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보배반점 홈페이지(최하단 링크 1. 참조)의 인테리어 항목을 살펴보며 다른 지점들과 비교해 보니 시그니쳐가 되는 인테리어 항목이 있다면 바닥에 패턴이 있는 타일, 목재로 된 테이블, 붉은색 쿠션이 장착된 붙박이 의자, 따스한 색상의 레일 조명 그리고 사진 상으로 제대로 보이진 않지만 벽에는 술병들이 가지런히 전시되어 있는 것 등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보배반점의 메뉴판을 살펴보니 나름 간편하면서도 다양한 중식 메뉴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짜장면, 짬뽕, 탕수육은 기본이고 깐풍기, 유린기, 만두 등과 같은 메뉴부터 술한잔 걸치면서 먹기 좋은 술안주의 짬뽕탕, 양장피, 깐쇼새우, 크림새우 등의 메뉴도 판매하고 있으며 세트 메뉴도 판매하고 있으니 상단의 메뉴판을 참고하셔서 주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어머님이랑 간편하게 식사하러 와서 어떤걸 먹을까 메뉴판을 잠시 살펴보다가 이 집의 시그니쳐 메뉴인 것처럼 보이는 소고기짬뽕과 새우고추짜장 곱빼기(+1,000원 추가) 한 그릇씩 주문하였습니다.
테이블 한켠에는 고춧가루, 식초 간장 등이 비치되어 있어 필요에 따라 메뉴와 곁들여 먹을 수 있으며 중식집의 단골손님이자 기본 밑반찬으로 단무지, 김치, 양파, 춘장 등이 제공됩니다.
부족한 밑반찬은 가게 한쪽에 마련된 셀프바를 이용하여 리필하시면 됩니다.
셀프바 바로 옆쪽에는 커다란 밥솥이 준비되어 있으며 밥솥에 공기밥무료라고 적혀있는 것으로 보아 이곳에서 밥을 드실 만큼만 퍼가시면 딱 좋겠네요 !
이번에 탕수육을 주문하진 않았지만 탕수육이 왜 붉은색을 띄는지에 대한 설명이 여기에 적혀있네요.
미오글로빈이라는 성분이 열이 가해지면 매트미오글로빈으로 변해 붉은색을 띤다고 소개하면서 신선한 국내산 돼지고기에서 보이는 현상이라고 되어있네요. 즉 보배반점에서 판매하는 탕수육은 국내산 돼지고기로 쓰이고 있다는 설명으로 이해하면 되겠죠? ㅎㅎ
탱글탱글한 식감의 칵테일 새우와 청양고추의 만남!
짜장의 매콤한 맛을 느껴보세요.
-보배반점 새우고추짜장 설명중
잠시 이리저리 살펴보다 직원님께서 새우고추짜장을 가져다주셨습니다. 한눈에 봐도 다른 짜장면과 구별되는 비주얼로 알새우와 고추가 양껏 들은 것을 볼 수 있는데요. ㅎㅎ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맛이 상당히 기대되니 어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짜장소스는 준수한 기본기를 가지고 있었으며 특히 청양고추의 매콤함과 새우의 통통한 식감은 짜장소스와 매우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희 어머님께서는 매운걸 선호하는 편은 아니라서 메뉴 선정하는데 조금 걱정하긴 했는데 한입 드시고 나서는 맛있다고 계속 드시는 모습을 보니 다행스럽게도 잘 시켰다고 생각되네요 ㅎㅎ
만약 그래도 매운걸 아예 못 드시는 분께서는 새우고추짜장을 주문하시면서 고추를 빼달라고 하시는 등등의 맵기 조절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소량으로 먹었지만 짜장면의 건더기인 청양고추, 칵테일 새우는 물론이고 돼지고기까지 푸짐하게 있는 편이라 상당히 만족하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소고기를 넣은 불맛 나는 국물과
탱글탱글한 식감이 살아있는 오징어가 함께하여
입에 깊은 여운이 남는 보배반점 대표메뉴
-보배반점 소고기짬뽕 설명 중
보배반점의 시그니쳐 메뉴라고 한다면 역시 소고기짬뽕이라고 할 수 있다는데요.
이번에 이렇게 처음으로 영접해 봅니다. 오징어, 홍합 등의 해산물은 물론이고 옆쪽에는 소고기가 들어있어 어떤 맛이 날지 무척이나 궁금했었습니다.
보배반점 소고기짬뽕의 설명에서 불맛 나는 국물이라고 표현했는데 개인적인 느낌은 불맛나는 국물보다 입에 은은하게 달라붙는 사골국물 같은 느낌이었네요 ㅎㅎ
해산물이 조금 들어가긴 했지만 소고기의 비중이 높은 터라 소고기 특유의 진하고 볼륨 있는 맛을 느낄 수 있는 짬뽕이었다고 표현할 수 있겠네요.
이때 소고기짬뽕을 주문할 때 좀 더 칼칼하게 끓여달라고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운 생각도 들긴 했지만 식사로는 특히 부족함 없이 먹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이 다음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요.
셀프바에서 리필할 수 있는 공기밥이 있기에 짜장면, 짬뽕을 2가지 스타일로 동시에 맛볼수가 있는 것이 보배반점의 장점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공기밥을 리필하여 가져왔을 뿐인데 마치 새로운 메뉴를 하나씩 또 주문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생각 이상으로 너무 후련하게 식사를 해서 배가 빵빵한 느낌이 드네요.
잠시 블로그 작성을 하고 있는 도중 어머님께서 뒤에 나오시길래 이때 식사했던 소감을 물어보니 이때 짜장면은 꽤나 잘 먹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짬뽕은 칼칼한 국물 스타일을 좋아하는 편이라 취향에 살짝 맞진 않았지만 그래도 그릇을 비우며 상당히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크게 주문한 것은 없지만 보배반점에서 아주 푸짐하게 먹고 나온 기분이네요 ㅎㅎ
배부른 마무리를 하며 결제 후 수령받은 영수증을 첨부하며 내돈내산으로 먹었다는 것 이번에도 인증하고 갑니다 ~
보배반점
전국적으로 많은 점포를 가지고 있으며 간편하면서도 다양한 중식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곳
다른 많은 메뉴들을 먹어본 것은 아니지만 대표 메뉴인 소고기짬뽕 그리고 새우고추짬뽕 등 이번에 식사로 먹었을 때 생각보다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밥을 리필해서 먹을 수 있기에 짜장면을 먹어도 짜장밥으로 짬뽕을 먹어도 짬뽕밥으로도 먹을 수 있는 특징 등은 장점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보통 저는 중식집에 오면 짬뽕을 좋아하는 편이라 짬뽕을 주로 먹는 편이지만 다음에 보배반점에 또 방문하게 된다면 그날 컨디션에 따라 틀리겠지만 새우고추짬뽕을 또 먹을 생각입니다 ㅎㅎ
이곳에서 판매하는 메뉴들을 대부분 보아하니 술 먹기도 좋은 메뉴들이 있어 짬뽕탕이나 크림새우 같은 메뉴들이랑 함께해도 술안주로 먹기에 좋겠고요 !
전국적으로 지점이 많은 만큼 계시는 곳 근처에 보배반점이 있으면 취향에 맞는 메뉴를 골라 한번 드셔보시길 권한다는 의견을 끝으로 지금까지 먹동여지도의 주복이었습니다.
저는 다음에 또 맛있는 거 사 오죠 !
- 기타 자료 및 참조 링크 -
링크 1. 보배반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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