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먹동여지도의 주복입니다 !
이번 시간에는 백종원의 막이오름이란 곳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떠나보려 하는데요 ! 막걸리면 막걸리 안주면 안주 특별하게 뭐하나 모난 것 없이 맛있고 분위기도 깔끔해서 술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참 많은 백종원 선생님의 프렌차이즈를 접해봤지만.. 여기는 제가 인정하는 곳이에요 ! 전국적으로 점포가 있으니 지역 상관없이 보시면 되겠습니다 !
* 만 19세 이상 법적 음주 허용 소비자를 위한 컨텐츠입니다.
영업시간 (백종원의 막이오름 루원시티점 기준) :
16:00 ~ 익일 02:00
라스트 오더 : 01:00 ~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에서 친구들과 1차로 저녁을 맛있게 먹은 이후 방문하려고 마음먹었던 곳이 있었으나 여러 가지 여건(입장 인원 제한, 재료 소진, 마감 등등) 때문에 어디로 가야 할지 방황하며 길을 걷던 중 친구가 2층의 막이오름이라는 간판을 보고 저기로 가보자고 하여 건물 안으로 입장하였습니다.
막이오름 앞에는 각종 배너 간판들이 비치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간판에 어떤 메뉴들을 파는지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표기가 되어있어서 입구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어떤 메뉴를 먹을지 간단하게 결정할 수 있겠네요.
상단에 언급하였지만 막이오름(루원시티점 기준) 영업시간은 16:00 ~ 익일 02:00 이며 01:00가 라스트 오더이니 이용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막이오름 안쪽으로 들어오자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이땐 평일 늦은 시간이라 손님이 많이 있진 않았지만 주기적으로 계속 손님이 들어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ㅎㅎ
직원분께서 편한 곳으로 착석하라 해서 인원수에 맞는 적당한 자리에 착석하고 메뉴판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이곳 백종원의 막이오름에서 가장 시그니쳐라고 하면 막걸리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
백종원 선생님의 막이오름 전용 막걸리부터 다양한 종류의 막걸리까지 취급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메뉴판을 보니.. 참 별의별 막걸리가 다 있네요 ㅎㅎ )
그 이외에 증류주, 하이볼, 과실주 등을 접할 수 있으며 잔술로도 술을 판매하고 있으니 다양한 옵션으로 술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상당히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양한 주류들을 판매하고 있는 것에 맞춰서 다양한 안주들 또한 판매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뭔가 퓨전한식 같은 느낌의 안주들을 판매하고 있어 취향에 맞게 메뉴를 선택하시면 되겠고요 !
이곳 막이오름에서 가장 보편적인 메뉴는 인기 한상차림, 막걸리 한상차림 등의 세트 메뉴들이 잘 나간다고 되어있네요. 한 가지 세트로 다양한 메뉴들을 적당히 섞어 맛나게 즐겨볼 수 있고 메뉴의 구성도 제가 보기엔 나쁘지 않은 것 같아 인기 한상차림 세트로 주문하였습니다 ( 크림바지락술찜 or 매콤해물토마토스튜 + 눈꽃베이컨감자전 + 떡갈비 & 두부김치 )
좌석에 앉으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가성비 안주인 마카로니 뻥튀기죠 ㅎㅎ
제가 마카로니 뻥튀기를 엄청 좋아해서 지금껏 살면서 이것만 거의 몇 번을 먹었는지 일일이 기억을 못 할 정도라 이건 누구보다 더 잘 평가할 수 있는 건데요..ㅎㅎ
특히 마카로니 뻥튀기는 보관 상태에 따라 눅눅해지기도 해서 식감이 떨어지는 편이긴 한데.. 여기서의 뻥튀기는 뻣뻣하고 아삭한 식감으로 먹을 수 있었네요..ㅎㅎ 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마카로니 뻥튀기는 이상 없으니 일단 패스! 술안주로 즐겨드시고 계세요 !
크림바지락술찜.. 이건 좀 잘못시켰다는 생각이 드는 메뉴라고 생각되네요.. 생각보다 맛있어서 계속 집어먹다 보니.. 안 그래도 배불렀는데 배가 더 늘어난 기분이랄까요?
비주얼을 보면 느끼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달달하면서 끈적이는 크림소스 맛이 중독성 있게 입에 잘 달라붙었습니다.
중간에 파스타 등에 들어가는 재료인 마니코티도 씹는 맛이 좋아 은근히 계속 건져먹었고.. 해산물 상태는 당연히 말할필요가 없었네요 ㅎㅎ
이런 메뉴에 어쩔 수 없는 단점이라고 한다면 시간이 지나 온기가 떨어지면 처음에 나온 것에 비해 맛이 떨어진다는 것 정도가 있긴 하네요.. ㅎㅎ
막이오름의 두부김치 + 떡갈비는 뭔가 이건 좀 신선한 조합으로 보입니다..
항상 메뉴를 주문한다면 두부김치만 주문하던가 떡갈비를 주문한다던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느낌의 별도의 안주로만 접했는데.. 이곳에서는 이걸 한 세트로 묶어 하나의 안주로 판매하고 있었네요 ㅎㅎ
이런 메뉴의 구성이라면 핵심은 볶은 김치의 양념 맛으로 볼 수 있겠지만 제가 보기엔 떡갈비가 메인 같아 보이네요 ㅎㅎ
볶음김치는 좀 달달한 느낌으로 기억하고 떡갈비는 맛있게 먹었던 거로 기억합니다. ( 사실 떡갈비가 맛없긴 좀 드물죠.. )
세트 메뉴 셋 중에서 가장 칭찬할만한 건 이 눈꽃베이컨감자전인데요 ! 전체적으로 먹었던 느낌을 표현하자면..
시중에 판매하는 과자 중 눈을감자라는 것을 한번 보셨을 거예요 ㅎㅎ 그 정도 되는 사이즈의 감자들이 부드럽게 씹히면서 기름진 전 특유의 풍부한 맛과 중간중간 베이컨이 섞여있어 맛을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시켜준 느낌이었습니다.
감자전과 함께 제공해 준 소스가 있으니 이 소스랑 함께 드시면 더욱더 맛있게 즐길 수 있겠죠?
사실상 이번 시간의 가장 하이라이트인 크림치즈막걸리.
제가 백종원 선생님의 막이오름 포스팅을 쓰는 이유는 단 한 가지.
바로 이 막걸리 때문에 포스팅을 쓴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건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 시간이 지난 지금도 많이 그립네요..
막걸리의 무게감은 좀 걸쭉하면서 마치 요거트를 따르는 느낌이었고.. 입에 가져갔을때도 요거트 특유의 걸쭉한 무게감이 느껴졌지만 부드러우면서 진한 달콤함이 느껴졌는데.. 이런 걸 보고 앉은뱅이 술이라고 하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술을 잘 못하시는 분들도 이 술은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는 맛으로써 여러분들께 강력하게 추천드릴 수 있겠습니다.
항상 식사 및 술자리를 마무리했던 사진 및 영수증 등을 인증하며 올리는데.. 이번에 막걸리 오죽 맛있었으면.. 사진 찍을 정신도 없이 시간이 훅 가버렸네요..
친구들과 함께 내돈내산으로 먹은 것은 맞지만.. 인증을 못 올렸네요 ㅎㅎ
백종원의 막이오름
백종원 선생님의 프랜차이즈 중 하나로 '우리 술의 새로운 막이 오르다'라는 슬로건으로 우리 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전통주점,
다른 지인분들께 정말 달팽이관이 닳도록 많이 들어본 주점인 막이오름이지만 막상 직접 가보니 왜 그렇게 칭찬을 하는지 이해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막걸리의 맛, 안주의 퀄리티, 깔끔한 분위기 등등 특별하게 모난 것 하나 없었고 다양한 스타일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이라 기억에 남는 프랜차이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백종원의 막이오름은 제가 이번에 리뷰한 곳인 인천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 위치해 있으며 지도 등으로 '막이오름'을 검색하셔서 근처에 있는 맛집을 이용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만약 모르는 동네에서 술을 한잔 먹는다고 한다면.. 막이오름으로 간다면 최소한 실패 없이 방문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되네요 ㅎㅎ
전 뭐 당연히 막걸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당연히 또 올생각이고요 ㅎㅎ 특히 크림치즈막걸리는 너무나 제 취향이어서 일단 이거 한잔 먹은 다음에 다른 것들도 차근차근 먹어볼 생각입니다 ㅎㅎ
다른 것들도 먹어보게 된다면 제가 다음에 따로 다뤄보도록 할게요 !
그럼 지금까지 부담 없이 즐기는 막걸리 안주 맛집인 백종원의 막이오름 후기 편의 주복이었고요 !
저는 다음에 또 맛있는 거 사 오죠 !
- 기타 자료 및 참조 링크 -
링크 1. 더본코리아 막이오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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