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주복입니다 ~
이번 시간에 여러분들께 소개할 맛집은
인천 작전동에 위치한 담아라고 하는 곳인데요 !
이곳을 표현한다고 하면..
술집이자 밥집이자 맛집으로써
여기 한 군데에서 1차, 2차를 해결해도 될 정도로
다양한 안주에 기본기도 탄탄한 맛집으로
특히나 안주들의 맛들도 괜찮았는데
뭔가 대놓고 숨겨진 맛집 같은 느낌이 들어
여러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들고 왔습니다!
어떤 곳인지 저를 따라오세요!
* 만 19세 이상 법적음주허용
소비자를 위한 컨텐츠입니다.
자주 모이는 친구들 그룹에서
원래부터 가장 입맛이
까탈스러운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가 우연하게 담아란 맛집에
방문했다가 너무나도 맛있게 먹어
술을 너무나도 많이 달렸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저에게 같이 가자고 하길래
무거운 몸을 이끌고 인천 작전동으로 향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담아라는 맛집.
인천 작전역 3번 출구에서
북인천세무서 방향 쪽으로
쭉 올라가다 보면 위치한 곳입니다.
담아의 내부로 들어오면
뭔가 식당의 느낌도 나면서
술집의 느낌도 난다고 해야 할까요?
메뉴판을 보니 식사류부터 안주류 등등
다양한 메뉴를 취급하는 것을 보니
굳이 특별하게 다른 곳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1, 2차를 이곳에서 한번에
끝낼 수 있는 느낌적인 느낌이랄까요..
까탈스러운 친구 : 내가 장담하는데
여기 돼지김치찜 주문하면 너 엄청 흡입할 것임
주복 : 얼마나 맛있길래 호들갑이야
까탈스러운 친구 : 그때 친구들 셋이 여기 모여서
먹지도 못하는 소주를 5병이나 오픈했음
주복 : oh my god 그럼 돼지김치찜 고고
까탈스러운 친구 : (큰소리로) 사장뉨~~~
여기 돼지김치찜 2인 전골 하나랑
술 가져다주세요 ~
그렇게 주문을 한 이후로 차례차례
다양한 밑반찬들이 등장했는데요 !
여기 있는 기본적인 밑반찬만으로
술 한잔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ㅎㅎ
물김치, 장아찌 같은 메뉴는
술안주로써 그만이죠 !
먼저 도착한 돼지김치찜 2인분 !
만약 여기서 혼밥으로 먹는다고 하면
뚝배기로 나올지도 모르지만
2인분으로 주문하여 좀 더 넓은 냄비에
푸짐한 느낌으로 받은 것 같습니다 !
상단의 메뉴판을 보시면 알겠지만
1인으로 주문 시에는 공기밥이 제공되지만
2~3인의 전골로 주문 시에는
공기밥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돼지김치찜의 비주얼에서부터
침이 입안에서 360도 무한회전을 하는데
입으로 직접 맛보니까 딱 필요한게 생각났습니다.
그것은 바로 공기밥..
이렇게 맛있는 메뉴에 밥을 참지 못하여
곧바로 주문하였습니다.
좍좍 부드럽게 찢어지는 김치와
살짝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중독성이 느껴지는 육수와
입 안에 넣었을 때
부드럽게 씹히는 돼지고기까지..
이거 정말 기가 막혀서
흡입하고 한잔하고를 반복하였습니다...
주복 : 야 여기 대박이다
까탈친구 : 내가 뭐라 했냐 여기 맛있다고 했지?
주복 : 정신없이 흡입해서 후딱 다 먹음
까탈친구 : 그럼 여기서 뭐 하나 더 먹을텨?
주복 : 오케이 음.... 이번에는 이걸로 가자
두 번째 주문한 메뉴는 감바스.
원래는 스페인 요리로써
정확한 명칭은 감바스 알 아히요입니다.
( 감바스 : 새우, 아히요 : 마늘 )
올리브 오일에 마늘과 고추 등을 섞어서
매콤한 맛을 살려주며
새우 및 각종 토핑을 조리된 기름에 넣은 요리라고
간단하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아주 가끔씩 와인을 먹을 때나
아니면 뭐 특별하게 눈에 띌 때
한 번씩 먹는 메뉴이긴 한데..
이 감바스도 아주 훌륭했습니다 !
사실 감바스 제조법이 거진 비슷하다고
생각돼서 맛이 비슷할진 몰라도
개인적으로 바싹하게 튀겨진 토스트랑
함께 먹을 때 감바스의 진가가
드러나는 느낌입니다.
22. 10월 방문 추가분
자주 방문해야겠다고 생각한 담아인데
시간이 좀 지나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 먹어봐야할게 너무 많아요.. )
이번에도 입맛 까탈스러운 친구와 함께
방문하여 먹어본 메뉴는 밀푀유나베
사실 지금까지 살면서
평생 밀푀유나베를 먹어본적이 없었는데..
처음 보는 밀푀유나베에 샤브샤브인가 생각하고
집게를 이용해 휘저으려고 하자
앞에 있는 친구가 재빨리 말렸습니다.
까탈스러운 친구 : 이건 그렇게 먹는게 아니고
집게로 그대로 집어 올려서 먹는거야
주복 : 아 그래?
국자로 육수만을 떠봤을때
깔끔하면서 진한 국물은 소주안주로
너무나도 과분한 맛이었다고 할까요?
소주안주로 먹기보다는
처음 먹어보는 밀푀유나베 맛에
열심히 먹기 바빴습니다..하하
친구의 말대로 집게를 이용하여
야채, 버섯, 고기 등이 담긴 토핑을
형태가 무너지지 않도록
그대로 뽑아 먹으면 진한 육수에서부터
기본 베이스가 맛있기에
이건 맛있다는 표현 이상의 무언가를 말하고 싶은데..
표현이 잘 생각나지 않아 아쉽네요..
밀푀유나베를 먹은 이후
여기 너무 맛있다고 거듭 칭찬을 하면서
메뉴 하나 더 주문하여
한잔 더 먹자고 이야기하는 통에
메뉴판을 보고 어떤걸 주문할까
고민하다가 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대체 이집은 안맛있는게 어디있나요..
항상 생각하지만 메뉴판에 메뉴가 많은 집은
안주의 퀄리티가 별로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좀 많은편이라 되도록
메인 메뉴만 먹으려고 하지만
이건.. 너무나도 제 취향이었습니다 !
요즘 먹었던 돈가스들은 바삭한 튀김을 강조한다면
이집의 돈가스는 빵가루를 적당히 입혀
부드러우면서도 촉촉한 식감을 살린 느낌입니다.
근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포인트는
소스에 있는데요 !
이 소스까지 찍어먹으면 옛날에 먹었던
클래식한 돈가스 맛이 완성되실겁니다.
친구는 이 맛을 너무 그리워하다가
잊고 지냈는데 여기 딱 이런 돈가스를 파냐고..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ㅎㅎ
둘이서 총 5만 원 정도 나왔는데.
여기서 1차 2차를 다 했다고 가정한다면
아주 저렴하고 훌륭한 가성비로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2번째 방문은.. 영수증이 분실되어서
어쩔수 없이 인증을 실패하고 말았네요..
( 항상 내돈내산 인증은 물론이죠 ! )
담아
인천 작전동에 위치한 대놓고 숨겨진 맛집
작전역 3번 출구에서 북인천세무서 방향으로
쭉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맛집이자
술집으로써 다양한 식사메뉴들과
안주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먹었던 메뉴들이
하나같이 기본기가 탄탄하고 모두 괜찮았는데..
여기에 왜 이렇게 손님이 없지..?라는
좀 의아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홍보가 잘 안돼서 그런 건지도..
아무튼.. 제가 대놓고 숨겨진 맛집으로
소개를 드렸지만 다음에는 또 방문하였을 때
대놓고 대박인 맛집으로 바뀌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번에 먹었던 돼지김치찜, 감바스
둘 다 아주 훌륭하고 맛있었고
그 뒤에 방문하여 먹어봤던 밀푀유나베, 돈까스
그리고 중간에 순두부찌개까지
( 사진 인증은 없지만 상당히 맛있습니다. )
먹어봤는데 안맛있는게 없네요
저는 다음에 또 여기 온다면
안먹어본 다른 메뉴들도 골고루
주문하여 먹어볼 예정입니다 ㅎㅎ
메뉴판들을 보면 혼술이 가능하니까
다음에는 친구들 몰래 혼자서 방문하여
또 먹어보고 촬영하면 그때 여기에
메뉴 업데이트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대놓고 숨겨진 맛집인
인천 작전동에 위치한 담아 편의
주복이었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맛있는 거 사 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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