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복입니다 !
이번 시간에는 인천 남동구 수산동에 위치한
이당 비스트로라는 한옥 레스토랑으로
여러분을 안내할 예정인데요.
요리의 퀄리티가 아주 훌륭해서
여러분들께 추천해도 될 것 같아
이렇게 들고 왔습니다.
그럼 분위기 좋은 한옥 레스토랑인
이당 비스트로로 출발하겠습니다 !
안전벨트는 꼭 착용해주시고요 !
영업시간 : 10:30 ~ 22:00
항상 가족들 뒷바라지하느라 고생하시는
어머님을 위해 예전부터 점찍어뒀던
레스토랑인 이당 비스트로에서
맛있는 밥 한 끼 식사를 대접하고자
인천 남동구 수산동으로 찾아왔습니다.
도심지의 인천과는 다르게
뭔가 평화로운 분위기의 이곳 동네는
치열했던 일상을 잠시 망각하게 하고
나른한 편안함을 안겨주는 그런 느낌입니다.
그렇게 이당 비스트로 입구 앞쪽의
주차장을 지나고 장독대가 서있는 돌길을 따라
세련되게 우뚝 서 있는
한옥 안쪽으로 입장하겠습니다.
( 주차 공간이 꽤나 있는 편이니
자가용을 이용하여 방문하셔도 되겠습니다. )
깨끗한 화이트톤 컬러와
중후한 느낌의 어두운 갈색 우드톤의 조합이
올드한 한옥의 느낌보다는
세련된 모던 스타일로 재해석한 것 같습니다.
곳곳에 잘 정돈된 식물들과 소소하면서
아기자기한 소품들 ( 장독대, 우체통 ) 등
이당 비스트로의 인테리어를 보니
마치 집 안에 앉아 TV에서 나오던 장면을
실제 눈으로 보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이곳저곳 사진들을 찍다 보니까
귀여운 고양이들이 이당 비스트로 앞마당에서
뒹굴고 있는 모습이 눈에 보였는데..
너무 조그마하고 귀여운 친구들이었어요 ㅎㅎ
여유롭게 낮잠을 자거나
준비된 밥을 먹거나
단지 이러한 모습을 바라보고만 있어도
소소하게 힐링이 되는 느낌이랄까요 ?
입구 옆에는 전통 한옥과는 맞지 않지만
서양식 중갑옷을 장착한 기사가
창을 들고 서 있는 모형도 있어
아직 입구 안으로 들어가지도 않았는데도
인테리어적으로나 분위기적으로나
소소하게 볼 것들이 많아 눈이 즐거웠습니다.
한옥에서 느껴지는 고풍스러움과
세련된 모던 스타일의 조합은
남녀노소 모두 만족할만한 분위기로
방문할 수 있는 곳이라 여겨집니다.
한옥의 대문을 지나 그리고 마당을 지나
이제 본격적으로 이당 비스트로
안으로 들어갈 차례입니다.
입구 옆에는
파스타, 스테이크, 샐러드, 카페 페뉴를
판매한다고 적혀있네요.
과연 이 안쪽에서는
어떤 분위기와 맛이 공존하고 있을까요 ?
이당 비스트로의 한옥 내부로 입장했을 때
이미 안쪽에 몇몇 손님들께서
식사를 하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어느 정도 점심시간이 지난 시점에 도착했었는데
끊임없이 손님분들께서 이당 비스트로에
방문하시는 느낌을 받았어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이곳 이당 비스트로에서는
주로 레스토랑 메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파스타, 스테이크, 피자, 샐러드,
식사류부터 음료와 와인까지 취급하고 있으며
연인, 가족 세트로도 제공하고 있으니
상황에 맞춰 가족 모임이나 데이트 등으로
방문하기 딱 좋아 보입니다.
주복 : 실례합니다. 혹시 여기서는
어떤 파스타가 잘 나가는 편인가요 ?
직원님 : 골고루 주문이 들어오는 편이지만
보통은 해산물 토마토, 빠네,
해산물 로제, 까르보나라 정도가 잘 나갑니다.
주복 : 아~~ 감사합니다 !
주문은 테이블 상단에 비치된 계산서에
볼펜으로 체크를 해주시고
직원분에게 전달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당 비스트로 스테이크 계산서 우측
MR, M, MW, W에 대해
MR - 미디엄 레어 , M - 미디엄,
MW - 미디엄 웰던, W - 웰던
레어 - 미디엄 - 웰던 순으로
갈수록 바삭하게 굽는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렇게 잠시 후 식전 마늘빵, 피클,
미니 샐러드 등이 제공되었습니다.
바삭하면서 고소한 풍미를 내뿜는 마늘빵
아삭하면서 상큼한 식감을 뿜뿜하는 피클
신선한 야채로 구성된 미니 샐러드까지
이미 기본 메뉴에서부터 어머님께선
깔끔하고 마음에 든다하시고는
한입씩 계속 드셨습니다.
저희는 이번에 메인 메뉴를
스테이크 1종류, 파스타 1종류를
각각 주문헀는데요.
이번에 주문한 파스타는 해산물 로제로써
직원님의 메뉴 추천 설명을 듣고
참조하여 주문한 메뉴입니다.
파스타 메뉴는 맵게도 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주문 전에 파스타의 맵기도
이야기하셔서 주문하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콤한 메뉴를 상당히 좋아하여
만약에 혼자 먹는 파스타였다면
매콤하게 하여 먹었을지도 모르지만
이번에는 어머님이랑 함께 오기도 했으니
그냥 먹어보도록 하죠..ㅎㅎ
포크와 스푼을 이용하여 해산물 로제를
돌돌 말아 입 안에 한 스푼 그대로
쏙 하고 넣었을 때 잘 볶아진 해산물과
달달하고 풍미로운 양념의 조합이
상당히 괜찮았던 맛이었습니다.
안심 스테이크 ( 호주산 160 +- 20g )
두 번째 메인 메뉴로
호주산 안심 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굽기의 정도는 MW(미디엄 웰던)으로 하여
겉은 바싹하게 속은 적당히 촉촉한
육즙이 배어 나오도록 주문을 부탁드렸습니다.
사실 평상시에 스테이크를
자주 주문하는 편은 아니어서
고기 맛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어느 정도 제가 상상했던 모양의
스테이크 비주얼이 나온 것 같습니다.
고기를 양껏 썰어 고기의 육질을 살폈을때
적당한 선홍빛 고기 속살의 컬러가
결을 따라 아름다운 무늬를
형성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포크와 나이프를 이용해 안심 스테이크를
한입 크기로 열심히 잘라보는데
나이프로 열심히 고기를 긋는 와중에
부드럽게 갈라지는 고기의 육질이
나이프 손잡이 끝으로 촉감이 전달되며
어느 정도 육즙이 머물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한 조각을 입에 넣고 천천히
안심 스테이크의 맛을 음미했을 때
쫀득하게 씹히는 고기의 식감에
생각했던 대로의 적당한 육즙이
입 안을 풍미롭게 만들어줬습니다.
한 입 먹었는데 또 먹고 싶어지는
이유는 대체 뭘까요?
이당 비스트로에서 이번 한 끼 식사를 했는데
생각 이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실 제 입맛은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었는데
그래도 어머님이랑 함께 온 만큼
어머님께서 식사를 만족하셨는지가
가장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물어보시니 다행스럽게 어머님께서도
이번 식사 상당히 만족하셨다고 하셔서
어머님을 모시고 온 보람이 있네요.
그렇게 식사를 모두 마치고
이당 비스트로에서의 결제를 마치며
이번에도 내돈내산 인증으로 마무리합니다.
이당 비스트로
인천 남동구 수산동에 위치한
한옥 레스토랑
이당 비스트로 뜻
이당 - 이태리(이)자, 집(당)의 한자어로 이태리 음식을 한옥에서 즐긴다는 뜻
비스트로 - 조그만한 규모로 가볍게 들어갈 수 있는 레스토랑.
70년 된 한옥을 옛 모습 최대한 유지하여
잔잔한 조명으로 모던함을
접목한 분위기를 가진 곳으로
6개의 프라이빗한 단체 룸과
홀 테이블 10석이 준비되어 있지만
인기있는 프라이빗룸 같은 경우는
당일이 아닌 날에 미리
전화로 예약하셔야 하며
식사 시간에 맞춘 워크인 방문도 가능하나
혹시 모르니 방문 전에 미리 연락 주시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바입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다양한 파스타 메뉴,
피자, 스테이크, 식사류, 음료, 와인 등의
메뉴 및 세트 메뉴도 취급하고 있으며
파스타는 해산물 토마토, 빠네,
해산물 로제, 까르보나라 등이 잘 나가는
편이라고 하니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혹시 이 근처를 지나신다면
이당 비스트로에서
과거와 모던함이 공존하는
분위기로 맛있는 식사를 하시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지금까지 분위기 좋은 한옥 레스토랑인
인천 남동구 수산동에 위치한 이당 비스트로 편의
주복이었습니다.
저는 다음에 또 맛있는 거 사 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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