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래포구 포차 맛집 - 청춘포차 / 분위기 좋고 가성비 괜찮은 맛집

안녕하세요~ 주복 인사드립니다! 

이번 시간에는 인천 소래포구에 위치한 

청춘포차란 곳에서 

열심히 먹고 왔던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자 그럼 저와 함께 함께 가시죠! 

 

 

 

 

 

 

명절 당일날 갑작스레 친구가 찾아와서

저를 질질 끌고 가더니 향한 곳은 소래포구 

 

소래포구는 한참 어릴 적에 왔었던 

기억 말고는 없었는데 

이번에 오래간만에 방문하니까 

그때에 비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건물들이 생기고 

뭔가 정리정돈이 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렇게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 대신

친구 따라 소래포구 간다는 말이 실현되고 

 

소래포구에 위치한

종합 어시장이란 곳으로 왔어요!

 

 

 

저는 갑작스레 소래포구로 와서 

어안이 벙벙해서 어떤 게 된장인지 환장인지 

분간도 못할 정도의 정신이었는데 

 

그렇게 종합 어시장을 한 바퀴 돌았을 때 즈음 

친구의 레이더에 포착된 어떤 포장마차 

그 이름 청춘포차 

 

 

 

그렇게 안쪽에 들어오니 

생각보다 손님분들께서 

많이 계신 게 눈에 띄었고 

저는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찰나에 

직원분께서 메뉴판을 건네주셨어요 

 

 

 

아마 평상시 같았으면 

조개구이나 조개찜 같은걸 

시키지 않았을까 했는데 

이미 저녁밥을 먹고 와서 

간단하게 홍합탕을 주문했어요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정신이 없기도 하고 

그냥 마음 편히 놀러 온 셈 치고 

블로그 포스팅 같은 거

생각하지 말아야겠다 싶었는데 

 

홍합탕을 보고 나선 

곧바로 생각이 바뀌었어요 

메뉴판에 홍합탕이

15,000원이라고 적혀있었나.. 

아니 분명하게 저녁을 먹고 왔는데 

뭐 저렇게 푸짐하게 나왔지.. 

 

 

 

사실 어딜 가나

홍합탕 맛이 비슷하겠거니 생각했었는데 

 오.. 깔끔하고 시원한 육수가 

죽어있는 미각 세포를 부활시켜줬어요 

 

저는 해산물을 크게 잘 모르지만 

눈으로 봐도 조개나 홍합의 상태도 

튼실하고 씹을 때에 맛깔나게 들어갔어요 ! 

 

저는 개인적으로

홍합탕 하나만으로도 괜찮았는데

갑자기 이어진 친구의 주문 

 

친구 : 여기 짜파게티 하나 주세요~ 

 

 

 

잠시 후에 바로 도착한 짜파게티 

이 친구도 홍합탕처럼 뭐 흔하게 먹는 

짜파게티라고 생각을 했었지요 

 

 

 

 

하지만 짜파게티는 짜파게티였습니다 

역시 어딜 가나 라면이나 짜파게티는 

저의 미각세포를 너무 잘 알아요.. 

 

특히 짜파게티에 올려진 

계란 후라이가 아주 하이라이트였는데요 

계란 후라이에 있는 

크리미한 노른자가 짜파게티에 

샤르르 퍼지면서 맛의 입체감을 

한껏 살려주더라고요.. 

 

아까 저녁밥을 열심히 먹었었는데 

왜 이렇게 자꾸 들어가는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포차 안에서 열심히 흡입하고 

마무리 하나 싶었는데 

이번에는 튀김도 

함께 먹어보자고 하더라고요 ~ 

 

 

 

다양한 종류들의 튀김이 

눈앞에 전시되어 있는데 

이거는 또 참을 수 없는 유혹 중 하나죠 

 

 

 

저는 잠깐 화장실에 갔다 온 사이 

친구가 모듬튀김(소)의 사이즈를 

포장하여 주문했었네요 ㅎㅎ 

 

이 튀김들 이외에도 다양한 

튀김들이 더 있으니 자세한건 

청춘포차를 직접 방문하셔서 

확인해 보세요 ~ 

 

 

 

튀김 맛은 어떻냐고요?

말이 필요한가요 ㅎㅎ 

튀김을 주문하면서 주문한 튀김들을 

따듯하게 데워주셔서 

튀김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바싹한 식감으로 맛깔나게 잘 들어갔어요 

( 특히 저 치즈스틱은 가장 제 취향 ) 

 

 

 

그렇게 열심히 먹었으니 내돈내산은 

물론 당연한거고요 ㅎㅎ 

왼쪽 꺼가 튀김 영수증 

오른쪽 꺼가 포차에서 먹은 

영수증 이렇게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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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포차 

 

개인적으로 소래포구에 있는 맛집들을 

다양하게 가보는 것과 

다양한 메뉴들을 맛보고

그 지역의 특색에 맞게 괜찮은 맛집이 

어떤 곳인지 체크를 하고 업로드를 하는 게 

맞다고도 생각되지만 

 

이번에 여기 와서 느낀 것은

확실히 분위기도 좋고 

가성비랑 전체적인 음식의 맛들도 괜찮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다는 

의견을 끝으로 

 

저는 다음에 또 맛있는 거 사오죠 ! 

 

 

청춘포차-홍합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