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 맛집 - 종로빈대떡 부평점 / 부평 핫플레이스 주막

안녕하세요 ! 주복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인천 부평에 위치한 

종로빈대떡 부평점에 방문하였는데요.. 

개인적으로 단골이었던 맛집이었지만 

최근에 부평에 좀처럼 방문할 일이 없어서 

잘 가질 않았었지만

이렇게 오래간만에 찾아왔습니다 ! 

 

긴 세월이 지나면서 부평 문화의 거리에는 

수없이 많은 점포들의 간판이 바뀌지만 

이 집만큼은 부평의 많은 핫플레이스들 사이에서

터줏대감처럼 굳건히 그리고 

묵묵히 서있는 맛집입니다. 

 

그럼 부평의 핫플레이스 주막이라고 할 수 있는 

종로빈대떡 부평점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 

 

* 19세 이상의 법적음주허용 

소비자를 위한 컨텐츠입니다.

 

 

 

 

 

 

오래간만에 다시 찾은 부평 

친구와 맛있는 저녁을 먹고 

어디에서 시간을 보낼까 

고민하던 찰나에 종목을 막걸리로 정하고 

그렇게 방문하게 된 종로빈대떡 부평점 

 

 

 

이모님 : 어서 와~ 오래간만이네~ 

주복 :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입니다~ 

이모님 : 왜 이렇게 오래간만에 왔어들~ 

주복 : 아휴 그러게요 ~~ 

자주 왔어야 하는데~~

이모님 : 시킬 거 있으면 불러~~ 

주복 : 네 ! 

 

오래간만에 방문했음에도 

여전히 살가우신 이모님 ㅎㅎ 

언제나처럼 철판 앞에 서서 

열심히 조리를 준비하시는 이모님을 보니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긴 똑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저 철판에서 나온 수 없이 많은 메뉴들.. 

그 메뉴들과 함께 만들어진 추억들 

그렇게 저 철판은 아마

단순히 메뉴가 나오는 것만이 아닌 

우리들의 추억을 하나씩 새로 만드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익숙한 내부 분위기를 보며 

잠시 생각해보니.. 여기가 생긴 지

한 10년 이상은 된 것 같은데.. 

정말 이곳에는 많은 추억이 있었죠 

 

비가 매우 심하게 쏟아지는 날에는  

부평에 계시는 많은 손님분들께서 

꼭 이 집으로 방문하시더라고요 ㅎㅎ 

그런고로 비 오는 날에는 서둘러서 방문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기 때문에 상당히 오래 기다려야 합니다. 

 

지금은 날씨가 쌀쌀할 때에는 이렇게 

천막을 친 상태이지만 

날씨가 풀리면 천막을 치우고 

야외에서 먹는 느낌으로 먹을 수 있어 

부평의 밤거리를 안주삼아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곳입니다 ! 

 

 

 

사실 손님들마다 취향이 달라서 

딱 이 메뉴가 많이 나간다고 꼬집어서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저희 같은 경우는 보통 이곳에서 

소주를 먹는다고 하면 

차돌 순두부탕, 묵사발, 두부김치 

메밀전병 등등을 주문하고 

막걸리를 먹는다고 하면 

떡갈비, 깻잎전, 동그랑땡 등등을 

먹는 편입니다 ! 

 

사실 이곳에서 구워주는 전은 

이모님께서 신경 써서 퀄리티 있게 잘 구워주셔서 

어떤 메뉴를 선택해도 좀처럼 

실패가 없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

 

 

 

 

 

그렇게 메뉴를 주문하고 도착한 

기본 밑반찬인 

김치, 동치미, 그리고 장아찌 

 

동치미의 국물은 시원한 편으로 

전이랑 먹을 때 입가심하면서 먹는 편이고 

특히 이 장아찌는 

종로빈대떡의 전매특허라고 할 수 있어요! 

이곳에서 직접 장아찌를 신경 써서 

담그신다고 예전에 이모님께서 그러셨었는데.. 

 

특히 전을 먹을 때 이 장아찌랑 

같이 찍어먹으면 어떤 맛의 전이라도 

새콤달콤하게 먹을 수 있는 

마법의 소스라고 할 수 있어요 ! 

 

저 같은 경우는.. 전이랑 안 먹어도 

그냥 이 장아찌 한 번씩 안주삼아 떠먹기도 한답니다..! 

 

 

 

메뉴를 주문하고 나서 얼마 뒤에 

치~~~~ 하는 

철판에서 맛있게 구워지는 요란한 소리와 함께 

등장한 이번 시간의 주인공인 떡갈비!

 

 

 

 

 

요란한 소리와 함께 등장한 떡갈비는 

요란한 맛있는 향기를 뿜으며 저와 제 친구를 

엄청나게 유혹하고 있습니다.. 

잘 구워진 떡갈비, 투박하게 구워진 양파

그리고 머스터드 소스까지 

야식으로 이거 먹으면 그냥 끝장나죠! 

 

 

 

탄 듯 안 탄 듯 적당히 밀당이 된 떡갈비의 

겉은 살짝 바싹한 느낌으로 출발하여 

그렇게 이빨을 떡갈비 안으로 파고들었고 

 

오밀조밀하게 압축되어 있는 고기들의 식감을 

이빨로 느끼며 갇혀있던 육즙들이 입 안으로 

샤르르 퍼져나가는데.. 

아니 분명 저녁을 실컷 먹고 왔는데 

자꾸 식욕을 돋우더라고요.. 

 

그렇게 막걸리 한잔 떡갈비 한입

그리고 친구와 생각 없는 

아무 말 토크쇼를 이어가며 

평범한 저녁을 보냈지만 

나중에는 추억이 될 수 있는 순간을 

만들고 갑니다. 

 

 

 

사실 영수증을 받아왔어야 하는데.. 

영수증을 달라고 하는 것을 잊어버렸어요.. 

내돈내산 인증은 해야 하니 

어플의 결제 내역을 찍어서 

내돈내산 인증을 대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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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빈대떡 부평점 

 

인천 부평 거리 한복판에 위치한 

종로빈대떡 부평점 

 

사실 부평의 거리 한복판의 특성상 

어느 정도 시끄러운 소음 등이 있어서 

(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주말에 

유동 인구가 많을 때에는 특히 ) 

시끄러운 걸 좋아하지 않는다면

추천드리지 않는 곳입니다. 

( 사실 먹다 보면 시끄러운 소음도 

크게 신경 쓰이지 않게 되지만요 ! ) 

 

특히 비가 오는 날이면 

거의 부평에 계시는 많은 분들께서 

이곳을 찾는 편이고 자리에 앉지 못하고 

대기한다고 하면 좀 오래 기다릴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종로빈대떡 특유의 #옛날 분위기 

#부평 밤거리의 분위기 

#전 맛집 #막걸리 맛집 의 

다양한 특징이 한데 어우러진 

부평의 터줏대감인 주막 종로빈대떡 

다음에도 이곳에서 추억을 쌓을 날을 기대하며... 

 

지금까지 부평의 핫플레이스 주막인 

종로빈대떡 부평점 편의 주복이었습니다 ! 

 

저는 다음에 또 맛있는 거 사 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