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주복입니다 ~
이번 시간에 여러분들과 공유드릴 맛집은
인천 부평에 위치한 소바 맛집인
칸다소바라는 곳인데요 !
기록을 찾아보니 예전 22년 1월에
제가 이미 리뷰를 했던 곳이었네요 !
( 가게 분위기 및 마제소바 리뷰는
최하단 링크 1.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
그리하여 이번 시간에는 아부라소바를 먹었던
후기에 대해 여러분들과 공유하겠습니다 !
매일 : 11:30 ~ 21:00
브레이크 타임 : 15:30 ~ 17:00
런치 라스트오더 : 15:00~
디너 라스트오더 : 20:30~
아부라소바 아부라소바는 일반라멘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중독성이 강하다 하여 '다이어트 라멘', '마약 라멘'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아부라소바 맛의 핵심인 아부라(기름)은 사골을 직접 고아 만들었으며 야채고명들과 함께 묵직하면서 풍미가 깊은 맛을 냅니다. -by 칸다소바 > 아부라소바 설명 |
예전에 칸다소바를 방문한 이후
줄곧 칸다소바를 또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일들도 많았고
방문해야 할 맛집들도 많았고
타이밍이 맞지 않아 방문하기 힘들었었지만..
갑자기 밝게 켜진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발신자 : 까탈스러운 친구
라는 이름이 출력되고 있었고
잠시 저의 뇌가 10년은 노화한 감정을 받았지만
아무렇지 않게 녹색버튼을 쓸어주며
익숙한 친구의 목소리를 듣고는
제 운명이 180도 변할 것 같다고 직감했습니다.
까탈스러운 친구 : 요 어디야
주복 : 스위트 마이 홈
까탈스러운 친구 : 나 머리 11시면 다 자름
주복 : $%&#$&#^%@ 어쩌라고
까탈스러운 친구 : 투게더 런치 파뤼 어때 ?
주복 : 하... 그래? 오케이
( 통화를 끊고 )
10년 늙은 주복 : 에라이 퉤
하면서 옷을 주섬주섬 갈아입어
친구가 있는 부평으로 향했고
친구녀석에게 맛집을 소개시켜줄겸
칸다소바로 향했습니다.
칸다소바에 오픈 시간 전인 11시 20분 즈음
도착하여 입구 앞에서
잠시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저희 뒤에 줄이 생기더라고요..
이곳은 여전히 인기가 많은 곳인걸 체감하고는
직원분께서 안내하는 것과 동시에
가게 안으로 입장했습니다.
까탈스러운 친구 : 여기서 뭐 시키면 됨?
주복 : 내가 정해줄게 너는 여기서 마제소바를 먹어
나는 여기서 아부라소바를 먹을 거야
까탈스러운 친구 : 오케이
주복 : 이번에는 내가 특별히 사주마
그렇게 칸다소바의 무인 주문기에서
주문을 하고 잠시 후에 등장한 아부라소바.
엄청나게 쌓인 부추들과 계란 두 개
그리고 가운데의 노른자까지..
메뉴를 처음 접하는 손님이라면 뭔가
종잡을 수 없는 메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맛이 예상도는 저로써는
생각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비주얼에
저번에 방문했던 것처럼 사진을 열심히 찍고
먹을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저번 칸다소바 리뷰 편의 마제소바에 이어서
아부라소바도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
그럼 상단의 방법으로
저와 함께 아부라소바를 즐겨보도록 하시죠 !
Step 01. 면과 고명을 잘 섞어줍니다.
혹시 여러분들 아부라소바 상단의
부추만 보고 부추만 드신다고
생각하진 않으시겠죠?
부추 밑에는 아주 잘 버무려진 면들이
골고루 숨겨져 있는데요 !
이들을 젓가락으로 들어 올렸다가
내리면서 부추들과 골고루
잘 섞이게 해주는 게 우선입니다 !
우선 맛부터 한번 보도록 하면
면이 뭔가 쫄깃하면서도
살짝 기름진 양념이 골고루 묻혀 있어
만족감이 한가득 느껴지는 맛이라고
표현을 할 수 있는데요 ~
마제소바랑 맛은 비슷하지만 굳이 비교하자면
좀 더 매콤하다고 하는데
사실 큰 차이를 못 느꼈어요..
( 워낙 매운 걸 좋아해서.. )
Step 02. 매운맛이 부족할 경우 고추기름을
2~3바퀴 돌려서 넣습니다.
Step 03. 기호에 따라 적당량의 아부라소바 다대기,
다시마식초를 넣어 드시면 됩니다.
* 고추기름은 매운맛을 더해주고,
아부라소바 다대기는 풍미를 살려주며,
다시마식초는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그래서 매운맛이 많이 부족하여
안내문에 맞춰 고추기름을 추가로 돌려 넣었더니
사실 그렇게 큰 차이는 못느꼈고
( 제 입이 이상한겁니다.. )
그냥 먹었을 때 좀 더 기름지게 맵다고
표현을 해야 할까요?
사실 고추기름을 더많이 넣어도
매운 간이 더 강해질 것 같진 않아서
적당량만 넣고 먹다가
다시마 식초를 넣어 새콤한 스타일을 감미하여
이번에도 아주 맛있게 즐겼습니다 !
역시 이번에 먹는 아부라소바의 식감에
리듬을 싣어서 저만의 맛케스트라를 즐겼습니다.
( 맛케스트라.. 표현 괜찮은데? )
Step 04. 면을 적당량 드시고 직원에게
서비스 밥을 주문합니다.
Step 05. 제공된 밥을 남은 양념에 비벼서
식사를 마무리합니다.
면치기를 어느 정도 했으면
마제소바를 먹었을 때처럼 직원 분께
서비스 밥을 주문하여 남은 양념과 함께
골고루 비벼줍니다 !
또한 취향에 맞춰서 Step 02~03의
순서를 반복하며 간을 맞춰주는 것
또한 잊지 마시고요 !
아부라소바 + 공기밥의 조화는
살짝 기름진 맛의 비빔밥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이게 또 조합이
아주 괜찮아서 계속 먹게 되네요..ㅎㅎ
어휴 엄청나게 잘 먹었네요 ㅎㅎㅎ
먹고 남은 빈 그릇은 아예 사진을 찍을 때
포커스를 날려버렸네요 ㅎㅎ
주복 : 맛있게 먹었냐
까탈스러운 친구 : ( 빵빵한 배를 툭툭 치며 )
어우 아주 만족스럽게 먹었다~~
주복 : 다음에는 너 여자 친구랑
둘이 와서 먹으삼
까탈스러운 친구 : 그래야겠숴~~
아주 신선했음
주복 : ㅇㅇㅇ 그래 다 먹었으면 나가자
그렇게 이번 시간도 칸다소바에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고 합니다 !
( 내돈내산 인증은 물론이죠 ! )
칸다소바 부평점
인천 부평에 위치하였고
평리단길이란 곳 중간에 위치한
일본식 소바 맛집.
이곳에서는 마제소바, 아부라소바,
돼지껍데기 아부라소바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곳의 메뉴인 마제소바도
상당히 맛있었으며 아부라소바 또한
만족감이 한가득한 맛이었습니다.
특히 아부라소바는
일반 라멘에 비해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라멘이라고 불리며 맛 또한
훌륭해서 여러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
이렇게 여러분들께 후기를 남깁니다.
칸다소바 또한 전국에 체인점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는 곳인 만큼
혹시 여러분들 근처에 칸다소바가 있으면
한번 이용해보시는 걸 추천해드린다는
의견을 끝으로
지금까지 만족감이 한가득한 아부라소바를
먹었던 곳인 칸다소바 편의
주복이었습니다 !
그럼 다음에 또 맛있는 거 사 오죠 !
- 기타 자료 및 참고 링크 -
링크 1. 칸다소바 부평점 마제소바 후기
'맛나게 먹어봐요 > 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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