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주복이 돈까스를 왕창 먹고 온 거
대놓고 자랑하려고 찾아왔습니다 !
대체 어떤 맛집에서
무슨 말썽을 피웠는지
우당탕탕 주복의 맛집 찾아 삼만리
지금 바로 출발합니다~ 렛츠 기기기릿
영업시간 : 10:30 ~ 22:00
(매주 화요일 휴무)
( 보통 지정된 요일에 휴무를 하나
가게 사정에 따라 휴무일이
변경 될 수도 있으므로 참고할 것 )
지도에서 보시다시피 경인교대역
5번 출구로 나와 골목 안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이렇게 된 간판을 볼 수 있는데
이곳이 바로 오늘의 맛적지
( [맛집 + 목적지] 그냥 제가 이번에 만든 신조어 )
수제돈까스 전문점 8486 입니다~~
수제돈까스 전문점 8486은
Takeout + 배달 전문점이라서
가게 내부는 거의 조리공간이라고
할 수 있으나
기존에 8486을 이용하시는 단골손님분들께서
혹시 가게 안에서 먹을 수 없냐는
요청이 종종 있어서
작게나마 가게에서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을 배치하셨다고 하네요 ~
저도 물론 오늘은 가게에서
먹을 생각으로 찾아왔습니다 ~
잠시 메뉴판을 보고..
깊게 생각을 해봤어요
주복 : 여기는 보통 어떤 메뉴가 잘 나가요 ?
사장님 : 저희는 로스카츠(2P)랑 히레카츠(2P)가
주로 잘 나가는 편이에요 ~
주복 : 어.... 그럼 히레카츠(2P)로 하나
주시겠나요 ?
사장님 : 네~ 알겠습니다!
그렇게 잠시 기다리며
주변을 둘러보았어요
테이블의 한켠에 비치된 태블릿으로
포인트 적립을 할 수 있고
이 포인트는 시럽이라는 어플을 통해서
이용을 할 수 있는 것으로만
알고 있어요~
테이블 좌측에는 정수기랑
커피등이 비치되어 있으니
이용하시면 돼요 ~
( 요즘 정수기는 물 나오는 곳
밑에다가 컵을 내려놓고 물방울 버튼을
눌러야 물이 나오더라고요.. 하하하하 )
그렇게 잠시 후에 도착한
오늘의 주인공~ 돈까스
저는 홀에서 먹을거긴 하지만
사장님께 블로그 포스팅으로
리뷰를 하고 싶은데
혹시 제가 돈까스를 받을 때
포장&배달 손님들이 어떻게 받는지
보여줄 수 있게끔 포장용기로 세팅해달라고
사장님께 부탁을 드렸고
사장님께서는 흔쾌히 수락해 주셔서
이렇게 포장용기로 셋팅해서 받았습니다 ~
( 여러분들께서 포장&배달로 주문하면
이렇게 받는다고 알려드리고 싶어
부탁드렸습니다 )
그렇게 포장봉지를 개봉하니
아주 탐스러운 메뉴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ㅎㅎ
가지런하게 쌓여있는 용기들을
하나씩 테이블에 진열하자
이렇게 푸짐하게 제공을 해주셨습니다 !
참고로 미리 이야기드리지만
오른쪽의 떡갈비는
블로그 포스팅 및
다른 방식으로 리뷰해 주시는 분들께
서비스로 드리는거라고 합니다 !
( 자세한 사항은 사장님께
문의하시면 될것 같아요 ! )
자 그럼 하나하나
양파가 모두 벗겨질 때까지
살펴보도록 할까요 !?
엄청나게 가득한 히레카츠(2P)를 보니
벌써부터 영혼이 분리될 것 같았어요
( 이 날은 제가 거의 굶다시피 해서
배가 너무 고팠는데..
여러분들 보여드린다고 열심히 촬영했습니다 ! )
우선 샐러드부터 살펴보죠 !
위에서 보면 그냥 야채만 있는 샐러드로 보이지만
샐러드의 소스는 하단에 숨겨져 있어요 !
샐러드 소스를 상단에 뿌릴 경우
야채의 숨이 죽어버리기도 하고
야채의 아삭함이 없어진다고 하셔서
사장님께서 소스를 밑에
깔아놓는다고 하셨습니다
샐러드 소스 같은 경우는
참깨흑임자(기본),
상큼유자, 케찹마요
총 3가지의 소스가 있으며
배달 어플리케이션으로 주문할 때에
이를 선택하여 주문이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역시 빠질 수 없는
김치, 절임고추, 무피클
돈까스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우리의 감초들
참고로 이 친구들도 선호하지 않는다면
주문할 때 제외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무피클이랑 절임고추는
필수라고 생각되요..
( 그냥 먹으면 안먹는데
이상하게 돈까스랑 먹으면
너무 맛있더라고요 )
깨가 송송 올라와있는 밥!
역시 한국인은 밥심 아니겠습니까?
전체적으로 메뉴들이 너무 맛있어서
이번에 밥은
어떻게 먹었는지도 까먹었어요
그냥 순식간에 없어져서
아쉬울 따름...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탐구해보죠 !
오늘의 주인공 히레가츠(2P)
와 솔직히 저는
맛 전문 칼럼리스트는 아니지만
이렇게 고기를 보기만해도
너무 탐스럽게 생겨서
그냥 포스팅 촬영이고 뭐고
입에다가 넣어버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입 안에 털어 넣었습니다 ..
( 여러분 죄송합니다 )
튀김옷이 입안을 살짝 감싸며
겹겹이 쌓인 고기들의 식감이
입 안을 그대로 강타하는데
푸짐함이 말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장난 아니더라고요
와사비와 핑크 소금
저는 지금까지 돈까스를 먹으면서
한 번도 소금이나 와사비를 찍어먹을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
이런 조합이 있을거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했어요 ~
사진을 보시는대로
와사비와 소금을 살짝 곁들여서
고기에 얹어먹으면
톡 쏘는 고소함의 풍미가 더해져
은근히 잘 어울리더라고요 !
돈까스 소스 위에
인절미 콩가루 같은 게 있는데..
취향껏 섞어섞어 주시고 ~
참고로 와사비도 돈까스 소스에
취향껏 넣어 섞어드시면
은은하게 톡쏘는 풍미까지 추가되어
맛의 차원이 한층 더 살아나요 ~
은은하게 고소하면서 톡 쏘는 풍미가
곁들여진 달달한 소스 + 안심 돈까스
곁들여서 한입 크게 콱 깨물어 먹으니까
입에 묻었는지 뭐 어떻게 먹는지
필름이 끊길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 아직 이성의 끈이 풀리면 안 된다..
리뷰할게 남았잖니.. )
입안에 돈까스의 느끼함을
잡아줄 국물 !
시원하게 한입씩 털어 넣어 주면서
입 안에 밸런스를 다시 잡고
돈까스를 또 흡입할 준비 완료 !
그리고 이번에 서비스로 받은
떡갈비.. ( 아직은 판매용이 아닌
리뷰 하신 분께 드리는 서비스용
자세한 사항은 문의주세요 ~ )
사실 히레카츠(2P)도 너무 맛있었는데
떡갈비 한입 먹으니까
고기와 잘게 잘려있는 떡의
환상의 콜라보레이션
입 안에서
쫀득한 떡의 식감과 고기의 육즙
둘이 손을 잡고 왈츠를 추는데
이 맛을 딱 보고
저는 원래 아저씨 입맛에 더 가까웠지만
어린아이 입맛으로 회춘했어요
그러면서 떡갈비를 씹고 있는데
떡갈비 또 시켜먹고 싶다고 생각했었죠..
제 입맛은 어린아이로 회춘했지만
제 배는 아저씨처럼 볼록해졌어요
아주 그냥 싹싹 먹었는데
배부르다 못해 아주 후련하더라고요 !
이번 한끼도 깔끔하게 클리어!
여기서 결제한 내역은
10,900원으로 표시되지만
저는 직접 포장하러 온 손님이기 때문에
실제 결제 내역은 9,900원으로
결제되었습니다~
인증이 되는 한에서는
전 언제나 내돈내산의 인증 !
( 협찬 받았으면 꼭 명시할 겁니다! )
수제돈가스 전문점 8486
이곳은 수제돈까스 전문점으로써
배달&포장을 주로 하고 있지만
홀에서도 식사가 가능합니다.
요즘에 특히 많이 쓰이고 있는
어플인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배달이음 등등의
어플에서 8486 돈까스를
이용하실 수 있다는 의견을 끝으로
저는
다음에 또 맛있는 거 사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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