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주복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인천 계산동에 위치한
금바위 감자탕이란 곳인데요..
혹시 제 블로그를 처음부터
감상하신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제 블로그의 3번째 글이
바로 이 곳 금바위 감자탕을 포스팅했었는데요..
이번에 금바위 감자탕집을 새로 방문하여
이번에는 감자탕이 아닌 뼈해장국을 먹었었고
그 뼈해장국에 대한 내용을
해당 금바위 감자탕 포스팅에다가
추가로 넣으려고 했었는데
은근히 분량이 너무 많아질 것 같아서
아예 해장국만을 새로 다루려고
이렇게 포스팅을 시작하였습니다 !
금바위 감자탕의 분위기 및
밑반찬이 나오는 것등등은
최하단 링크에 첨부할 예정이니
1차로 뼈해장국 맛이 어떤지 눈으로 한번 보시고
2차로 감자탕 맛이 어떤지 한번 보러 가시면
딱 맞겠습니다 !
자 그럼 출발합니다 !
영업시간 : 24시간 영업
( 정부의 지침으로 영업 시간이
변경될 수 있음을 알림 )
친구와 다시 돌아온 금바위 감자탕
뭘 먹을까 언제나처럼 작당모의를 하다가
이번에는 뼈해장국 ( 한 그릇 9,500원 )을 먹자고 했고
저는 뭐 저번에 먹었던 감자탕이랑
비슷하겠지 하면서 뼈해장국을 주문했습니다 !
주문을 하고 잠시 후에
아주머님께서 뼈해장국을 가져다 주셨어요 !
뚝배기 안에서 국물이 보글보글 팔팔 끓는데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 아니겠습니까?
어디.. 뼈해장국의 맛을 한번 볼까요 ?
아... 이거 왜이렇게 맛있는 거죠?
진하고 얼큰한 육수는
사실 배가 너무 고팠는데
더욱더 배고프게 만들고
쫀득하고 포동한 살코기는
입 안에서 부드럽게 씹히면서 춤을 추고
뼈해장국에 들어있는 시레기는
한입 먹으면 시레기의 식감과 함께
시래기에 압축되어 있던
얼큰한 육수가 입 안으로 쭉 퍼지면서
푸짐한 맛을 느끼게 해주면서
쫀득한 식감의 당면까지 더해지니
한 그릇안에 온갖 맛있는 것들이
다 들어갔네요 ㅎㅎㅎㅎ
뼈해장국이랑 찰떡궁합인 겨자소스는
살코기에 새콤달콤한 식감을 더해주기
딱 좋은 맛이죠 ㅎㅎ
어릴 때에는 겨자소스의 맛이 너무 강렬해서
혀 끝으로 살짝 맛봐도 얼굴을 오만상 찡그렸는데
이제는 살코기에 듬뿍 찍어먹기 바쁩니다 ㅎㅎ
이제 겨자소스가 없으면 밋밋하다고 할까요 ?
겨자소스의 활용도는
여기에서도 이어집니다 !
육수를 좀 더 입체적으로 맛있게 먹기 위해서
( 사실 살코기를 겨자에 찍어먹는 게 귀찮아서? )
겨자소스와 깍두기 국물등을
개인의 기호에 맞게 뿌려줍니다 !
만약에 국물을 좀 더 얼큰하게
먹고싶다고 하신다면...
이 방법은 조금 강력한 방법이긴 한데
여기에서 제공되는 밑반찬인 청양고추를
미리 기호에 맞게 어느 정도 씹으시고
육수를 드시면 아주 얼큰한 스타일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
( 잘못하면 혀에서 불이나서 춤을 추실지도.. )
뼈해장국을 어느정도 맛있게 먹었으면
옆에 있는 밥 한공기도 생각을 해야겠죠 !
뼈해장국 안에 있는 살코기들을 발라먹고
인정 사정 볼 것도 없이 밥 한 공기를
뚝배기 안으로 패대기 쳐버렸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뼈해장국과의 뜨거운 시간..
밥을 말아먹어도 뼈해장국의
육수 자체가 워낙 맛있어서 그런지
먹고 또 먹고 열심히 먹었습니다 !
그렇게 한 그릇 뚝딱 클리어했어요 !
무언가에 홀린 것 마냥 숟가락을
쉼 없이 계속 움직여서 퍼먹기 바빴어요..
배가 많이 부르긴 한데
너무나도 후련하게 잘 먹었어요 !
그렇게 내돈내산 인증도 빠짐없이
꼬박꼬박 하는 건 물론이죠 !
둘이서 해장국 각각 한 그릇으로
심플하고 행복한 한 끼 식사를
뚝딱 할 수 있었습니다 !
금바위 감자탕
인천 계산동 CGV 건물 맞은편에
위치한 금바위 감자탕
이번에 먹었던 뼈해장국도 개인적으로
아주 얼큰하고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만약에 금바위 감자탕에서
혼밥을 한다고 할때에는 무조건
뼈해장국 드시면 되고요 !
2인 이상 이서 방문했을 때에는
만약 간단한 식사로 마무리를 한다고 하면
서로 뼈해장국 각각 한 그릇씩 드시면 되고요
어느 정도 술이 곁들여질 자리라고 한다면
감자탕을 시키는 것이 낫다고 생각됩니다 !
두 메뉴 다 먹어본 저의 입장으로써
어느 메뉴를 선택해도 맛있게
드실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
그럼 지금까지 혀를 맛있게 춤추게 한다는
금바위 감자탕의 뼈해장국 리뷰였고요 !
저는 다음에 또 맛있는 거 사 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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