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먹동여지도의 주복입니다.
이번 시간의 주인공은 여수 고소동 벽화마을에 위치한 낭만카페라는 곳인데요 !
여수의 바닷가 바로 옆에 자리 잡은 낭만카페는 환상적인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써 특히 루프탑이 있어 시원한 바닷가 앞에서 힐링하며 사진도 찍어갈 수 있는 바다를 품은 분위기 좋은 맛집이라 소개드리고 싶어 나타났습니다 !
일단 어떤 곳인지 저와 함께 여수의 카페로 떠나보시죠 !
영업시간 : 10:00 ~ 22:00
( 라스트 오더 : 21:00 ~ )
여수에서 푸짐한 점심을 먹고 난 이후 상큼한 커피를 마시기 위해 친구와 함께 여수를 한 바퀴 돌았습니다.
여수를 돌아다니다 보면 정말 많은 카페들을 만날 수 있지만 이왕 여기까지 왔으니 특별한 분위기의 카페를 가보자하여 검색을 한 끝에 벽화마을 한가운데에 있는 낭만카페로 방문하였습니다.
여수의 랜드마크인 이순신광장 근처에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벽화마을을 한 바퀴 둘러보면서 낭만카페에 가는 방법도 있겠지만 언덕길로 되어있는 벽화마을을 둘러보기에는 체력적으로 소모가 심한 편이라 차량으로 천천히 벽화마을을 둘러보며 낭만카페 쪽으로 이동하였고 그렇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낭만카페 아래쪽에는 주차공간이 있어 이곳에 주차를 하시면 되겠고요 !
그럼 카페의 안쪽엔 대체 어떤 세상이 기다리고 있을지 입구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낭만카페의 입구의 문을 열고 들어오자 바로 라운지층이 보임과 동시에 그 뒤에는 환상적인 오션뷰가 한눈에 펼쳐져 있었습니다.
사실 카페의 분위기는 심플한 화이트톤의 컬러의 벽과 청고 벽돌 패턴 등이 눈에 띄어 분위기를 자아낸 느낌이지만 유리 너머에 있는 오션뷰 쪽에만 눈에 가게 되더라고요..ㅎㅎ
그렇게 잠시 바다를 감상하며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우선 메뉴부터 주문해야겠죠?
어느 카페나 마찬가지로 낭만카페에서도 다양한 음료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메뉴판을 천천히 보고 어떤 걸 마셔야겠다는 생각보다도 아메리카노가 마시고 싶다는 생각뿐이어서 깊게 생각할 필요 없이 곧바로 아메리카노 두 잔을 주문하였습니다.
낭만카페의 아메리카노는 고소한 맛과 상큼한 맛의 두 가지 원두를 선택할 수 있으니 취향에 맞는 커피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실 낭만카페의 대표 메뉴라고 한다면 시그니쳐 칵테일로 여수 푸른 바다와 선셋 로맨스를 꼽을 수 있으며 특히 오션뷰와 어우러져 사진을 찍기 참 좋은 메뉴니 여기 방문하신다면 되도록 칵테일 메뉴 위주로 주문하시면 되겠습니다. ( 하지만 저는 마셔보질 못했네요..ㅠㅠ )
대형 베이커리 카페처럼 디저트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이곳에서 소량의 케이크 등을 판매하고 있으니 비치되어 있는 라인업에 따라 디저트를 주문해 가시면 되겠습니다.
낭만카페의 층별 안내도를 확인하면 1층부터 루프탑 층까지 이뤄져 있으며 입구가 2층이니 이점 참조하시고요 !
그럼 먼저 계단으로 내려가서 1층부터 확인해보도록 하죠.
1층은 뭔가 썰렁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네요.
가장 저층에 있어 바깥 창문으로 오션뷰가 탁 트이게 보이지 않아 인기가 없는 자리라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그래도 이곳에 화장실이 있으니 급한 분은 한 번씩 내려오는 정도랄까요..?
낭만카페의 3층으로 올라오니 1층에서 안보이던 손님들이 전부 여기에 계셨네요.
데이트를 하러 오신 커플들부터 외국인 손님들까지.. 많은 분들께서 자리에 앉아 시간을 보내고 계셨습니다.
저도 빈 좌석에 자리를 잡고 멍하니 창가를 바라보니 따스한 햇살, 푸르른 나무, 시원한 바다 이 모든 자연들을 품은 조합이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을 만들어내는 느낌입니다.
이곳에서 그냥 멍하니 앉아있기만 해도 시간이 아주 잘 갈 것 같아요..ㅎㅎ
시간이 조금씩 지나감에 따라 해가 어둑해지고 저녁이 되면 더욱더 로맨틱한 그림이 나올 것도 같지만.. 아쉽게도 둘러봐야 할 곳들이 많다 보니 잠시 커피만 마시고 일어나야죠..ㅎㅎ
3층의 계단을 타고 한층 더 올라가자 천장이 아예 없는 루프탑층으로 올라왔습니다.
방문했던 시기가 10월이라 그런지 시원한 바닷바람과 아주 넓은 오션뷰가 한눈에 펼쳐지니 색다른 감정이 솟아나는 느낌이었습니다.
먼저 오신 손님들께서 서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나누고 계신 모습을 보고는 저도 그리하여 셀카 한 장 찍었네요 ㅎㅎ
여러분들도 이곳에 온다면 뒷배경에 바다를 아니 자연을 품고 사진 한 장 찍어가시는 것을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
자리를 잡고 오션뷰와 함께 아메리카노를 한잔 들이키니..
어딜 가나 원두를 비슷한 걸 쓰는지 몰라도 고소하게 입에 퍼지는 맛은 거의 비슷하지만..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어서 그랬는지 너무나도 맛있게 흡입하였습니다..ㅎㅎ
게다가 넓은 바다가 보이는 자리에서 마시는 커피여서 그런지 좋다는 생각 뿐이였네요 ㅎㅎ
고소한 커피를 마무리하고 낭만카페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다음 일정으로 넘어가려고 했지만..
이대로 그냥 나가기는 뭔가 아쉬워서 메뉴 하나를 더 주문하였습니다.
낭만카페에서 나가기 전에 낭만 유자 커피를 주문하였습니다.
계획한 일정이 어느 정도 타이트하다 보니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마시려는 생각에 시그니쳐 커피라고 해서 구매해봤는데..
이건 전혀 생각지도 못한 상큼한 유자향이 커피에 전체적으로 도는데.. 굉장히 맛있더라고요 ㅎㅎ
차라리 처음부터 아메리카노를 마시지 말고 유자 커피를 마실걸 그랬습니다..ㅎㅎ
아메리카노는 친구가 주문한 거라 영수증이 없지만.. 유자 커피는 제가 주문했으니 영수증은 가지고 있네요 ㅎㅎ
이렇게 내돈내산으로 낭만카페에 다녀온 거 인증합니다 !
낭만카페
여수 고소동 언덕길에 위치한 오션뷰가 한눈에 보이는 루프탑 맛집.
벽화마을 아래쪽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벽화마을을 한 바퀴 둘러보며 낭만카페에 올 수 있지만
상당히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들 수 있어 가능하면 차를 이용하여 카페에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낭만카페 건물 1층에 주차장 보유 )
이곳에서는 다양한 음료 메뉴를 만나보실 수 있으며 특히 이곳의 시그니쳐 메뉴로 칵테일인 여수 푸른 바다, 선셋 로맨스 등이 있으며 커피로는 낭만 유자 커피 등이 있으니 이왕이면 해당 메뉴를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층부터 3층 그리고 루프탑층까지 있으며 날씨가 좋다면 루프탑에서 바닷가를 풍경삼아 사진 한 번씩 찍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
이번에는 단순하게 아메리카노만 마시고 갔지만.. 다음에 오면 시그니쳐 칵테일 두 개를 꼭 마셔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여수까지 다시 여행 오기에는 상당히 먼 편이긴 하지만.. 이런 멋진 오션뷰를 생각할 때는 꼭 한번 더 다시와서 천천히 여수의 풍경을 감상하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그럼 지금까지 전남 여수 고소동의 바다를 품은 루프탑 맛집인 낭만카페 편의 주복이었습니다.
저는 다음에 또 맛있는 거 사 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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