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먹동여지도의 주복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인천 부평구 부평동, 부평역 근처에 위치한 불타는 주먹다짐이란 곳으로 여러분을 안내하려고 하는데요.
부평으로 자주 오시는 분들께서는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인기 있는 핫플레이스로써 이곳에서 판매하는 곱창전골은 시간이 지나도 인기가 사그라들지 않는 근본 메뉴로 너무나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일단 어떤 맛집인지 저와 함께 가보시죠 !
영업시간 : 14:00 ~ 24:00
( 포장,배달 : 13:00 ~ 24:00 )
위치는 인천 부평구 부평동, 부평역, 테마의 거리 근처에 위치한 맛집으로 상단의 지도를 보시면 큰 길가로 쭉 다니다 보면 보이는 이번 시간의 주인공 불타는 주먹다짐.
저에게 이곳은 한참 어릴때부터 부평에 가면 자주 가는 맛집중 하나였습니다. 지금은 꺼내려고 해도 꺼내지지 않는 잊어버린 추억부터 만나려고해도 만날 수 없는 사람과의 추억까지 아무리 못해도 주기적으로 자주 방문하던 저에겐 그런 맛집이었죠.
제가 이곳을 자주 방문하던 이유중 하나가 몇 년전에 이곳에서 닭볶음탕을 판매했었는데 친구가 그걸 엄청나게 좋아해서 다른 메뉴는 안 먹고 그것만 먹으러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데..
사장님의 개인 사정으로 인해 닭볶음탕은 메뉴에서 사라지고부터 잘 안가게 되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른 친구와 부평에서 함께 식사를 하기로해서 불타는 주먹다짐을 오래간만에 찾았습니다.
예전에도 이곳은 사람들이 많아서 기다렸다가 입장하는 곳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지금도 역시나 마찬가지로 입구 앞에는 많은 손님들로 북적거리고 있었네요..
대문에는 2시간만 식사 부탁드린다는 문구가 적혀있는 것을 보니 아직도 인기가 많은 것이 실감됩니다.
주복 : 야 기다릴래?
친구 : 여기까지 왔는데 기다리지뭐 ~
주복 : 오냐
앞에 대기팀이 좀 많은 편이었지만 의외로 식사하시는 분들께서 빨리 나오셔서 금방 안내를 받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그 사이에 제 뒤에도 대기팀이 많이 생겼네요..ㅎㅎ
불타는 주먹다짐 내부로 들어가면 뭔가 레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영화 친구의 포스터와 같은 벽면이 눈길을 사로잡아 시계를 거꾸로 돌려 70, 80년의 과거에 온 것 같은 분위기라고 살을 보태어 이야기할 수 있겠네요 ㅎㅎ
가게 안쪽에는 위에서 설명드린대로 이미 손님들로 북적북적 가득 차서 활발한 분위기를 볼 수 있습니다.
오시는 손님층은 20~30대 분들이 주로 방문하시지만 오래도록 이 집을 단골처럼 방문했던 제 의견은 대체적으로 남녀노소 호불호 거의 없이 방문하는 편으로 퇴근길에 술 한잔 먹는 느낌으로도 즐길 수 있겠네요 ㅎㅎ
마침 퇴근 이야기가 나와서 추가로 언급하자면 이곳 불타는 주먹다짐은 주말 같은 경우에 위의 분위기처럼 대기 손님들이 많은 편이고 평일의 경우도 손님이 많은 편이긴 하지만 저렇게 대기하는 경우는 거진 없는 편이니 참고하고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불타는 주먹다짐의 메뉴판을 살펴보면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 메뉴로는 주먹고기, 생삼겹살, 소막창 등의 고기 메뉴로부터 제일 많이 찾는 메뉴인 곱창전골까지 다양한 메뉴들을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 오셔서 고기를 드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제가 보기에는 곱창전골을 좀 더 비중 있게 주문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ㅎㅎ 이곳의 곱창전골은 당연히 포장과 배달이 된다고 하니 홀에서 굳이 드실 필요가 없으신 분께서는 불타는 주먹다짐 관계자 분께 말씀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최하단 링크 1. 불타는 주먹다짐 네이버 플레이스 등의 링크를 참조)
저랑 친구는 곱창전골을 먹기 위해 이곳에 왔으니 곱창전골 중을 주문하였습니다.
주문하고 얼마 뒤에 불타는 주먹다짐의 밑반찬들이 제공되었습니다.
새콤달콤한 볶음김치, 밑반찬의 근본 중 하나인 어묵, 양파, 고추 그리고 여기서 가장 제 취향인 콩나물무침까지 맛볼 수 있는데요.
여기서 밑반찬을 먹으면 뭔가 편하게 집에서 어머니가 직접 한 듯한 반찬을 먹는 느낌이 드는 기분이라고 할까요?
개인적으로 어머님께서 해주시는 콩나물무침도 참 좋아하지만 이곳의 콩나물무침도 아삭하면서도 양념이 잘 되어있어 술안주로 아주 훌륭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밑반찬을 에피타이저로 즐기다 보니 잠시 후에 곱창전골이 테이블 한가운데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보글보글 끓고있는 곱창전골의 국물이 침샘을 폭발시킬 것만 같은 기분이었어요 !
불타는 주먹다짐에서 곱창전골을 주문하면 다른 것들보다 가장 먼저 먹어야할 것이 있는데요.
그건 바로 당면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거 어서 건져먹지 않으면 전골냄비 곳곳에 들러붙기도하고 퉁퉁 불어 식감이 떨어지기도 하니 먼저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
만약 먼저 드시지 않는다고 한다면 빈 접시에 잠시 얹어놨다가 먹기 전에 당면 사리를 다시 냄비에 넣어 끓여드시면 좋겠죠?
아.. 곱창전골의 당면사리만 먹어도 맛있는데.. 왜 이렇게 맛있는지는 설명을 안해줬네요 !
곱창전골하면 당연히 육수를 주목하셔야죠 !
깻잎과 여러가지 건더기들이 잘 버무려진 사골육수는 입에 달콤한 볼륨감을 선사하며 혀 끝에 달라붙는데 뭔가 입맛에 잔잔한 여운을 주며 중독적인 느낌이라고 할까요?
곱창전골의 육수가 맛있다 보니 전골에 들어간 곱창, 버섯 등을 계속 맛있게 집어먹었습니다.
곱창전골을 계속 먹다보니 묘하게 술이 빠질 수가 없는 맛이라 함께 만난 친구가 술도 못 먹는 친구이지만 소주를 주문하여 친구와 함께 한잔 기울이며 본격적인 저녁 식사를 시작하였습니다.
곱창도 곱창전골의 육수랑 같이 먹으면 이것 나름대로 맛있긴 하지만 불타는 주먹다짐에서 제공해준 소스에 찍어 먹으면 고소하면서 상큼한 맛을 가미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이 소스같은 경우는 곱창전골의 육수를 살짝 올려 섞어드시는 것을 추천드린다고 합니다.
( 보통 드시기 전에 직원분께서 오셔서 전부 설명해 주시니 설명을 듣고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
이곳의 하이라이트라고 한다면 날치알 주먹밥이 되겠는데요.
사실 이곳의 곱창전골도 너무 맛있지만 여기 날치알 주먹밥이 화룡점정이라고 할정도로 너무나도 기가 막혔습니다.
밥알 곳곳에 날치알이 입에 톡톡 씹히는 것은 물론이고 곱창과 함께 입 안에 넣으면.. 이건 드셔보신 분만이 상상할 수 있는 그런 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곱창전골을 주문하면 아무리 배가 불러도 날치알 주먹밥은 꼭 주문하시는 것을 저는 강력 추천드려요 !
술 못마시는 친구와 둘이서 소주 3병을 먹었다고 하니.. 이때를 생각해 보니 참 대단하긴 했네요 ㅎㅎ
오래간만에 방문해서 먹었지만 생각 이상으로 너무 맛있게 먹어 취한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식사였습니다.
이번에도 친구녀석의 카드를 이용하여 결제하고 더치페이로 내돈내산으로 먹었다는 것을 인증하며 한 끼 식사를 마무리하고 2차를 향해 떠나갔다고 합니다.
불타는 주먹다짐
인천 부평동에 위치한 핫플레이스 맛집
이곳에서는 다양한 고기 메뉴들을 먹을 수 있지만 특히 이곳의 곱창전골은 이 집의 명물이라고 할 만큼 매우 인기 있는 메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일 같은 경우는 대체로 쉽게 들어가서 식사를 할 수 있지만 주말 같은 경우에는 자리를 잡는데 시간이 걸리는 편이니 대기가 싫다고 하시면 되도록 빠르게 오셔서 식사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밑반찬부터 전체적으로 기본기가 잘 잡혀있는 퀄리티로 드실 수 있으며 곱창전골은 맛있는 식사 메뉴이자 술안주로써 지금도 또 앞으로도 누군가의 저녁의 추억을 쌓아 내려가는 맛으로 사랑받았고 사랑받을 메뉴입니다.
여러분들도 부평 근처에서 맛있는 술안주를 찾는다면 여기 불타는 주먹다짐을 기억하시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지금까지 인기있는 곱창전골 핫플레이스인 인천 부평 맛집인 불타는 주먹다짐 편의 주복이었고요 !
저는 다음에 또 맛있는 거 사 오죠 !
- 기타 자료 및 참조 링크 -
링크 1. 불타는 주먹다짐 네이버 플레이스
'맛나게 먹어봐요 > 한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 고양 맛집 - 아이맛이야 장작철판구이 / 행주산성 필수코스 (1) | 2023.03.16 |
---|---|
인천 작전동 맛집 - 아이돌수산 / 철 따라 다양하게 즐기는 제철모듬회 (1) | 2023.03.15 |
택이네 조개전골 후기 / 푸짐하게 즐기는 해산물 한상 (1) | 2023.03.14 |
인천 주안동 맛집 - 풍전식당 / 근본 해장국 육개장 맛집 (1) | 2023.03.05 |
인천 구월동 맛집 - 북실네평양찹쌀순대 / 24시간 순대국 혼밥 후기 (1) | 2023.03.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