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자잔~ 먹동여지도의 주복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인천 구월동에 위치한
밀숲 구월점에 방문하였는데요 !
이곳 밀숲 구월점은
착한 가성비로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여러분께 강력하게 소개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어떤 맛집인지 저를 따라오시죠!
영업시간 : 매일 09:30 ~ 21:00
오래간만에 방문한 너무 익숙한
저의 단골 맛집중 하나인 밀숲 구월점
상단의 지도를 참고하면 아시겠지만
인천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 인천터미널역
사이 골목에 위치해있는 조그마한 맛집입니다.
조그만한 가게니까 눈을 크게 뜨고 잘 찾아오세요 !
사실 일부러 가게 내부를
촬영하기 편한 시간에 가려고 생각해서
늦은 점심시간에 (오후 3시) 방문을 했었는데..
상단의 내부 사진 뒤에 숨겨진 자리에
손님 한분께서 식사를 하고 계셨었고
그 뒤로 줄줄이 손님분들께서
꾸준히 들어오셔서 좀 많이 당황했었습니다.
원래도 점심 시간에
손님들이 많은 집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식사 시간이 아닌 때에도
손님 분들이 꾸준히 들어오실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어요..ㅎ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점심 시간을
피하라고 권장드리고 싶은게..
점심 시간에는 손님이 어느정도냐면..
식사 피크 시간대에는 손님분들이
엄청나게 들어오시는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타이밍 맞추지 못한다면
기다려야 하는 핫플레이스입니다!
대략 시간은 11:30 ~ 1:00 정도까지
그 행렬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 이유는 인천 구월동에서 식사를 한다고 하면
이곳만큼 저렴한 곳을 찾기 힘들죠 !
오픈한지 정말 긴 세월이 흘렀지만
가격이 항상 착해서 손님 또한
언제나 바글바글한 곳입니다.
무튼 그렇게 자리를 잡고
입구 바로 앞에 있는 무인판매기를 이용하여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
제가 방문했던 22. 3월 당시만해도
밀숲의 시그니쳐 메뉴인 사골칼국수의 가격은
한 그릇에 4천원이었는데
이번에 방문한 22. 10월은
한 그릇에 4,500원으로 물가가 상승했네요..
( 앞으로 얼마나 더 상승하게 될진 잘 모르지만.. )
그래도 구월동에서는 5천원짜리 한장으로
모든 끼니를 해결한다는 것이 참 쉽지 않긴한데
이곳은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곳이죠..
이렇게 주문하여 언제나처럼
내돈내산 인증은 완료입니다 !
시간이 지나 가격이 조금오른 것을 체감할 수 있지만
그래도 공기밥까지 포함해서 5,500원이라고 한다면
아주 착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거죠..
그렇게 무인 판매기로 주문을 하면
그 즉시 제조가 시작되어
칼국수가 나오는 데에
잠깐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사이에 상단 사진 보신것처럼
밑반찬이랑 물이 셀프니까
무인 판매기 오른쪽에 비치된
김치 냉장고에서 김치를 집게로 담고
입구 쪽에 비치된 정수기에서
필요한 만큼 물을 떠드시면 되겠습니다 !
투박하고 아삭한 느낌의 김치는
이따가 함께 먹을 사골칼국수랑
찰떡궁합이 따로 없었어요 ㅎㅎ
밀숲 사골칼국수
매일 아침 푹 우려낸 사골육수에
자가제면한 쫄깃한 면발의 조화.
링크 1. 밀숲 홈페이지 > 메뉴 > 사골칼국수 설명 참조
그렇게 주문했던 밀숲의 시그니쳐 메뉴인
사골칼국수가 도착했습니다 !
오래간만에 주문한 사골칼국수여도
물가가 올라서 뭔가 메뉴의 양이 줄어든다던지
뭔가 변했을 법도 싶은데..
예전에 먹었던 양 그대로 똑같이 즐길 수 있네요 !
사장님께서 사골칼국수를 가져다주시면서 여쭤보셨어요
사장님 : 혹시 양념 다대기 드릴까요 ?
주복 : 아! 네~~ 그래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그렇게 잠시 후에 냉장고에서
다대기 통을 꺼내 주시고.. )
사장님 : 이거 청양고추로 된 다대기에요 ~
주복 : 네! 감사히 먹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칼국수가 도착하면
국물 한 스푼 드셔 보시면서
간이 어떤지 미리 확인하시고
양념 다대기, 후추를 적당량
기호에 맞게 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 !
사골육수로 맛을 낸 밀숲의 사골칼국수
후추 및 양념 다대기를 얼마나 첨가했냐에
따라서 맛이 틀려지겠지만
육수가 입에 가볍게 달라붙으면서
면이 부드럽게 끊어지는 식감이 매력적이고
조그마한 양지고기의 입체적인 식감까지 더해져
가볍지만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
사골칼국수와 더불어 추가로 주문한 공기밥
밥그릇 위에 수북하게 밥을 쌓아주셨는데
맛있는 것을 더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참 흐뭇해지는 순간이 따로 없었죠..
칼국수 면을 다 먹고 남은 국물에
공기밥 한 그릇을 넣으면
국밥을 추가로 먹는 느낌으로
든든하게 즐길 수가 있습죠 !
천 원으로 하나의 메뉴를
두 가지 스타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 것이야말로 진정한 천 원의 행복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열심히 먹었습니다 !
제가 깔끔하게 설거지해놔서 사장님께서
뿌듯하셨으면 좋겠네요 !
밀숲 구월점
인천 구월동 번화가 한복판에 위치한 밀숲 구월점
생긴 지 좀 오래된 칼국수 맛집으로써
식사 시간대에는 당연히 손님이 좀 많은 편이고
식사 시간이 아닌 시간에도
손님분들께서 꾸준히 들어오며 식사하시고
포장으로도 많이 구매하시기도 한답니다.
주로 오시는 손님층이 따로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호불호 크게 없이
드실 수 있다 생각되고요!
생각해보니 예전에 저희 어머님 한번 데리고
이곳에서 식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
여기 괜찮다고 칭찬하셨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 그 이후에는 저 빼고 아버님이랑
둘이 식사하러 간간히 가신다고 합니다.. ㅎㅎ )
사실 몇몇 프렌차이즈 같은 경우는
점포마다 맛이 상이하여
어떤 지점은 맛있고 어떤 지점은 맛이 없어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는 경우가 있는데
밀숲 같은 경우는 사장님의 말을 들어보니
본사 차원에서 어느정도 관리한다고 하여
맛 차이 거의 없이 어느 지점에서든
똑같은 맛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거라고 합니다.
그렇게 이번에 소개한 곳은 인천의 밀숲 구월점이지만
인천뿐이 아니라 다른 곳에도 체인으로 운영하고 있으니
혹시 근처에 밀숲이 있다면 착한 가성비로
든든한 한 끼 식사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아! 그리고 이번에 제가 사골칼국수만
집중적으로 소개했는데
여기 육개장도 맛있고 만두도 괜찮았습니다 !
많은 손님께서는 다양한 메뉴들을 골고루
주문하신다고 하니까 취향에 따라
주문하여 드셔보시면 호불호 거의 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
( 제가 육개장, 만두 및 다른 메뉴 먹고오면
2번째 리뷰로 찾아뵙도록 하죠.. )
그럼 지금까지
착한 가성비로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인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밀숲 편의
주복이었습니다 !
그럼 저는 다음에 또 맛있는 거 사 오죠 !
- 기타 자료 및 참조 링크 -
링크 1. 밀숲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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