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먹동여지도의 주복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여수 덕충동에 위치한 여수 스카이타워 전망대로 함께 가보려고 하는데요 !
하늘과 맞닿아있는 스카이타워 전망대는 여수의 전체적인 전망을 한번에 볼 수 있는 곳으로써 바람 쐬기도 매우 좋고 힐링하기 좋은 분위기 맛집이라 여러분께 소개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하늘을 맞닿은 분위기 맛집으로 저와 함께 떠나보시죠.
운영시간 : 10:00 ~ 19:00
2012년 대한민국에서 엑스포를 2번째로 개최한 도시 여수로 여행을 찾아와서 엑스포의 체험시설 중 하나인 스카이타워에 입장하려고 왔습니다.
입장했을 당시에는 그냥 높은 타워로만 이해하고 있었는데 지금 사진들을 다시 확인하니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 오르간'으로 2011년 기네스북에 등제된 곳이었네요..ㅎㅎ ( 그런 곳인 줄 알았으면 좀 더 꼼꼼하게 사진을 찍어놓을걸 그랬습니다. )
전 그저 스카이타워에 방문했을때에는 그냥 타워의 크기가 너무나도 높아 목을 90도 가까이 위로 꺾어야 겨우 전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곳인줄로만 알았죠..ㅎㅎ ( 목이 아파 죽는줄 알았어요 하하 )
아참 ! 이곳 여수 스카이타워 전망대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입장료가 존재하며 입장료는 하단의 문구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혹은 세월이 지나 물가가 변동될 수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최하단 링크 1. 여수 스카이타워 전망대 안내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여수 스카이타워 전망대 입장료
( 22. 12월 기준 )
성인(19세 이상) - 2,000원
중고생(14 ~ 18세) 경로(만 65세 이상) - 1,500원
어린이(36개월 ~ 13세) - 1,000원
* 36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입장
* 여수시민 50% 할인,
할인대상은 확인증(신분증) 지참.
매표소에 입장료를 지불하고 티켓을 구매하여 스카이타워로 입장하면 시커먼 전시공간이 한 눈에 보이는데.. 이건 사진에 담질 못했네요.. ( 여러분들께서 직접 입장하셔서 잠시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
그렇게 엘리베이터를 탑승하면 전망대로 곧바로 향할 수 있는데 특히 엘리베이터 뒤쪽에 여수의 전망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올라가는 맛이 느껴지더라고요 ㅎㅎ
그렇게 20층에 도착하고 문이 열리니 시원한 하늘을 풍경으로한 휴식공간이 눈 앞에 나타났습니다.
스카이타워 전망대의 꼭대기층으로 올라오면 여러분께서는 먼저 전망대의 한쪽에 위치한 카페 스카이라는 커피숍으로 오셔서 다양한 음료, 디저트 메뉴들을 주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실 꼭 주문을 할 필욘 없지만 취향에 맞는 음료와 함께 주문하고 본격적으로 스카이타워 전망대에서 힐링할 준비를 하셔야죠 ! 저랑 친구는 늘 마시던 아메리카노를 주문하였습니다..ㅎㅎ
이곳 카페 스카이의 시그니쳐 메뉴라고 한다면 거문도 해풍쑥 아이스크림, 거문도 해풍쑥 팬케익 등이 있고 여수 동백이란 이름의 화장품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제품들은 잘 모르겠지만.. 여기있는 품목 중에서 거문도 해풍쑥 팬케익은 제가 조만간 주문하여 먹어보고 후기 남겨놓겠습니다. (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 )
주문한 아메리카노가 나오길 잠시 기다리며 여유롭게 여수의 전망을 살펴보니 저 멀리 여수엑스포역, 마래산, 여수의 아파트단지들을 한눈에 볼 수 있었으며 조금 옆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여수 엑스포타운의 시설들 또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전망대 한쪽에는 캡슐뽑기 기계, 피아노 등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피아노 이용 안내
다른 관람객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아름다운 연주가 가능한 분만 카페에 말씀해 주시면,
피아노를 개방해 드리겠습니다.
또한 2012 여수 엑스포의 귀여운 마스코트인 여니와, 수니가 나란히 서있네요 ㅎㅎ
(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1회성 축제를 위해 만들어진 마스코트들은 잠깐만 반짝이는 느낌이 들어 뭔가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
스카이타워 전망대의 둥근 기둥으로 이뤄진 형태의 벽에는 다양한 세계의 랜드마크 타워들의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
두바이의 랜드마크 호텔인 부르즈 알 아랍, 프랑스 파리에 있는 에펠탑, 홍콩의 마카오 타워, 미국 뉴욕 맨해튼 34번가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영국 런던 빅벤, 이탈리아 토스카나 주에 위치한 피사의 사탑까지.. 가보고 싶은 관광 명소들이 잔뜩이네요..ㅎㅎ
언젠가 여행으로 꼭 가볼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피아노 옆의 문으로 나가면 전망대의 테라스로 나올 수 있습니다.
이쪽 테라스에 서서 왼쪽을 보면 아까전에 봤던 여수엑스포역과 마래산이 보이고 오른쪽에는 시원한 오션뷰와 함께 여수엑스포 여객선터미널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반대쪽에도 테라스로 나가는 문이 있는데 이곳 역시 마찬가지로 여수 엑스포타운 및 여수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단 고소공포증이 있으신 분들께선 테라스 난간쪽에 붙을수록 상당히 불안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권장합니다.
이제 주문했던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나왔다고 하네요..ㅎㅎ ( 사실 음료가 나오는 데는 오래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 )
평일 저녁식사 시간 즈음에 방문해서 그런지 좌석이 넉넉하게 있어 편안하게 착석하였습니다.
상단에 사진에서 분위기를 대충 보셨겠지만 원형으로 된 전망대의 어느 좌석에 앉아도 여수의 시원한 경치를 보며 음료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하늘 위에 떠있는 느낌으로 하늘을 손으로 쥐었다피며 넓은 바다와 함께 구수한 커피를 즐기니 문득 여수로 여행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번에 커피 마신것도 내돈내산으로 인증하는 것은 물론이죠 ! )
커피를 모두 마무리하고 나려가려는 길에 여수 스카이타워 전망대에 대한 모형과 설명이 눈에 띄었습니다.
스카이타워 전망대
* 남해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로
시멘트 저장고(사일로)를 예술적 공간으로
재활용한 상징적인 건축물입니다.
* 위치 : 전라남도 여수시 덕충동 66-1번지 일원
* 층수 : 지상 3층(아파트 20F 높이)
* 높이 : 67.5m
* 평수 : 148Py ( 488.59㎡ )
*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 오르간
2011. 10. 21. 기네스북 등재
그렇게 여수 스카이타워 전망대를 이리저리 훑어보며 분위기를 눈에 익힌 뒤 다음을 기약하며 엘리베이터에 탑승하였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며 여수의 전경과 함께 해가 저물어 가는 모습이 보이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마천루(아주 높게 지은 고층 건물)를 너무 좋아해서 저에게 있어서는 뜻깊은 힐링을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다음에 여수로 다시 방문하게 되면 다른 엑스포의 시설들은 잘 모르겠지만 여기 스카이타워 전망대만큼은 꼭 잊지 않고 들릴 생각이에요.
시원한 경치랑 즐기는 커피는 막혀있던 마음 한 구석을 뻥 뚫어주는 맛이라고 할까요? 이때의 감각들이 마치 어제 있었던 일처럼 선명하게 기억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여수 스카이타워 전망대를 기억해 주시고 방문을 추천드린다는 의견을 끝으로 지금까지 먹동여지도의 주복이었습니다.
저는 다음에 또 맛있는 거 사 오죠 !
- 기타 자료 및 참조 링크 -
링크 1. 여수 스카이타워 전망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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