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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게 먹어봐요/한식

서울 중구 맛집 - 틈새라면 명동본점 / 매콤한 전통이 숨 쉬는 라면 맛집

by Jubok 2022. 5. 3.

안녕하세요 ! 먹을 거 추천하러 온 주복입니다 ! 

이번 시간에는 여러분들께서 한번 즈음은 

들어보셨을 법한 곳으로 안내하겠습니다 ! 

서울 중구의 명동 한복판에 위치한 

틈새라면 명동본점이 그 주인공인데요 ! 

 

1981년부터 지금까지 전통을 이어온 

틈새라면은 이미 대한민국에서 맵기로 

소문이 자자한 라면으로 유명하죠 ! 

이번 시간에는 그 전통의 시작인 곳으로 

발걸음을 향해봤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 11:00 ~ 20:30 

 

 

틈새라면-명동본점-간판틈새라면-명동본점-간판-2

 

어느 맑은 오후의 어느 날 

볼일이 있어 잠시 서울로 왔다가 

갑자기 매콤한 라면이 생각나서 

명동 한복판에 위치한 틈새라면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지도에 위치한 곳으로 방문하면 

상단과 같은 틈새라면의 간판을 

확인하실 수 있으며 바로 옆 계단을 타고 

2층으로 올라오시면 틈새라면의 

매장으로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틈새라면-명동본점-내부

 

 

 

틈새라면 명동본점 내부로 입장함과 동시에 

수많은 메모지들이 제 눈을 사로잡았네요 ㅎㅎ 

 

메모지에 적혀있는 내용들을 보면 

많은 분들의 소망, 왔다 갔다는 인증, 

라면이 많이 맵다, 맛있다 등등의 메시지들이 

빼곡히 적혀있더라고요 ㅎㅎ 

 

사실 이런 많은 메모지들이 

어떻게 보면 지저분해 보일 진 몰라도 

그만큼 많은 손님분들의 추억을 인테리어 삼아 

1981년부터 지금까지 쭉 전통을 

이어온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틈새라면-명동본점-메뉴판틈새라면-명동본점-내돈내산-인증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아 

잠시 메뉴판 ( 22. 04월 기준 )을 훑어봤지만  

역시 여기에 오면 무조건 

시그니쳐 메뉴인 빨계떡을 먹어야죠 ! 

그리고 배도 많이 고프니까 

찬밥도 하나 주문하여서

총 6,000원 선불로 결제하였습니다 !

( 이렇게 내돈내산 인증은 물론이죠 ! ) 

 

 

틈새라면-명동본점-셀프바

 

갑자기 뜬금없는 틈새라면 용어 정리
입걸레 : 냅킨
오리방석 : 냉수
파인애플 : 단무지

 

틈새라면 입구 옆에 셀프바에서 

수저, 젓가락, 단무지, 정수기 등이 

비치되어 있으니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전에 셀프로

필요한 만큼만 미리 챙겨가시면 되겠습니다 ! 

 

 

틈새라면-명동본점-파인애플-단무지

 

이제부터 빨계떡이 입 안으로 들어올 것을 

대비하여 파인애플(단무지)을 

잔뜩 챙겼습니다 ! 

단무지의 맛은 굳이 여러분들께 

표현하지 않아도 잘 아시겠지만 

물기가 촉촉하게 절여져 있고 

새콤하고 아삭한 식감의 그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딱 맞겠네요 ! 

 

 

틈새라면-명동본점-빨계떡

 

 

 

그렇게 잠시 후에 등장한

오늘의 주인공 빨계떡. 

빨간색 국물이 붉은 유혹을 띄며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 느낌인데요 ! 

전통의 근원지에서 탄생한

오리지날 빨계떡 제가 한번 맛 좀 보겠습니다 ! 

 

 

틈새라면-명동본점-빨계떡-맛

 

면에서 뿜어 나오는 적당한 꼬들거림, 

매콤하지만 익스트림한 쾌감의 국물 

멈추고 싶지 않은 깊은 맛에 

저의 젓가락은 첫 번째 면을 건져 올린 이후로 

멈추지 않고 계속 젓가락으로 

기묘한 판타지를 들어 올렸는데요 

 

이전에 직장을 광화문으로 다니면서 

술을 마신 이후에는 틈새라면 광화문점 

( 지금은 없어졌지만.. ) 

에서 해장을 하거나 심심하면 

라면을 먹으러 많이 다녔던 버릇 때문인지 

 

매워서 괴롭다는 느낌보다 

저에게는 너무나도 달달한 맛으로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 더 맵게 해달라고 할걸 그랬나.. ) 

 

 

틈새라면-명동본점-밥-투입틈새라면-명동본점-찬밥
틈새라면-명동본점-빨계국밥

 

 

 

면을 다 건져 먹었으면 

이제 빨계떡과의 2차전을 시작해야겠죠!? 

주문했던 찬밥을 빨간 육수에 투입하여 

빨계국밥을 완성시켰습니다 ! 

 

주복의 국밥학개론으로 

여기서 꿀팁을 하나 알려드리자면 

밥을 말아 넣을 때 밥의 모든 부분을 

꾹꾹 육수에 눌러 담지 말고 

10~20% 정도는 찬밥 상태로 

두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이렇게 찬밥의 안 비벼진 부분과 

빨간 육수를 함께 먹으면 

찬밥의 입체적인 식감과 함께 

빨계국밥을 맛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틈새라면-명동본점-그릇-비우기

 

오래간만에 국밥 한 그릇 먹은 것 같은 느낌으로 

아주 열심히 흡입했습니다 ! 

그릇을 싹싹 비웠는데 뭔가 

또 먹고 싶어서 아쉽다는 느낌도 드네요.. 

 

 


틈새라면 명동본점 

 

서울 중구 명동 한복판에 위치한 

매콤한 전통이 숨 쉬는 라면 맛집 

 

1981년 개업 이후로 그 자리 그대로 

한 곳에서 계속 매콤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맛집인 틈새라면

 

사실 마트,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틈새라면도 존재하고 

별도의 레시피도 있어 직접 끓여먹어도 되지만 

그래도 라면은 다른 사람이 끓여주는 게 

맛있다고 하잖아요 ㅎㅎㅎ 

 

저는 여기서 매콤한 추억을 하나 

기록해 나가며 다음에도 여기 틈새라면 오면 

무조건 빨계떡 주문할 생각입니다 ㅎㅎ

( 물론 다음에는 더 맵게 먹을 생각입니다 ! ) 

 

여러분들께서도 쌓인 스트레스를 

한번 즈음 빨간 국물로 

쓸어버리시는 게 어떠신가요 ? 

 

그럼 지금까지 매콤한 전통이 숨 쉬는 라면 맛집인 

틈새라면 명동본점 편의 주복이었고요 ! 

 

저는 다음에 또 맛있는 거 사 오죠 ! 

 

 

- 자료 참고 및 기타 링크 - 

 

링크 1. 틈새라면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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