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주복입니다 ~
이번 시간에는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 위치한
망원동즉석우동이란 곳을 방문했는데요..
칼칼한 우동과 바삭한 돈가스가
맛있는 곳이라 해서 찾아갔는데
왜 이렇게 손님들이 많은 건가요..
한 끼 식사하는데 조금의 기다림이
필요했던 망원동즉석우동
저와 함께 어떤 곳인지 가보시죠 !
영업시간 : 11:00 ~ 22:00
( 매주 일요일 휴무 )
맛있는 곳을 찾아서 언제나 달려가는 주복
근처 가까운 곳에 맛집이 없나 싶어
열심히 검색을 해보니
눈에 띄는 맛집이 한 군데 보여 찾아갔습니다.
그렇게 지도를 보면서 거의 다 왔다 싶었는데
저 멀리서 한 무리의 사람들이 서 있는 것이 보여
설마 했는데.. 왜 이렇게 줄이 긴 건가요!!
결국 도착한 서울 마포구 망원동,
망원역 근처에 위치한 망원동즉석우동
일단 저도 줄의 가장 뒤쪽에 서서
대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기다리기를 정확히 20분
줄의 맨 앞에 서있던 저는
마침내 사장님께서 다음분 들어오시란
말씀을 해주셔서 망원동즉석우동
문을 힘차게 열고 내부로 입장하였습니다!
사장님 : 몇 분이세요?
주복 : 혼자 왔어요 ~
사장님 : 어떤 거 주문하시겠어요~?
주복 : 어묵우동 하나랑 돈가스 하나 주세요 ~
사장님 : 우동은 안 맵게 해 드릴까요?
주복 : (단호하게) 아니요 맵게 해 주세요!
사장님 : 네 결제는 선불입니다 ~
( 카드 결제가 끝난 후
내돈내산 인증용 영수증을 챙긴다 )
사장님 : (숫자) 번 테이블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
그렇게 사장님께서 불러주신
번호의 테이블로 찾아 착석하였습니다.
테이블 상단에 노란색으로
번호가 전부 적혀있으니 찾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으실 거예요!
자리에 착석하고 기다리길 잠시 뒤에
밑반찬을 가져다주셨어요!
깍두기와 단무지는 역시 우동, 돈가스랑 먹기에
가벼우면서 아삭하고 새콤한 조합이라 할 수 있죠 !
착석하고 나서 10분 정도 지나
어묵우동과 돈가스가 동시에 도착했어요.
기다리는데 20분, 착석하고 10 분해서
총 30분 정도 걸렸는데..
어디 그 정도로 기다려서 맛볼만한 집인지
아주 기대가 큽니다 ㅎㅎㅎ
자 그럼 메뉴 하나씩 맛보도록 할까요 ?
1. 돈가스
망원동즉석우동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돈가스.
가격은 9,000원으로 ( 2022. 9월 기준 )
상당히 큰 접시에 커다랗고
바삭하게 튀겨진 돈가스와
각종 돈가스용 밑반찬들이
구석에 플레이팅 되어 있었습니다.
만약 돈가스 포장을 원하신다고 하시면
미리 전화로 예약하셔서
주문하라고 적혀있으니 참고하세요 !
공깃밥, 파인애플, 샐러드, 단무지 등등
돈가스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밑반찬들
사실 요 밑반찬은 특별할 것 없이
다른 식당에서 나오는 것과 맛이 비슷하지만
그래도 돈가스만 먹으면
상당히 물리기 때문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밑반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두툼하게 튀겨진 돈가스.
돈가스를 비주얼적으로 봤을 때에는
상당히 바삭하게 잘 튀겨진 것처럼 보이는데요 !
자.. 이걸 나이프와 포크를 이용하여
한입에 먹기 좋게 커팅하여 입에 넣었을 때
적당히 달달한 소스의 맛과
바삭한 튀김의 식감과 튼실한 고기의 조합이
상당히 맛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왜 손님들께서 돈가스를 주문하는지
한입 먹었을 때 확실하게 이해가 되었어요 ㅎㅎ
보통 제가 돈가스를 먹고 나면
은근히 질리는 감이 있어서 항상 입버릇처럼
주복 : 이 돈가스집은 1달 정도 뒤에
다시 와야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편인데
여기는 별로 그런 생각이 별로 안 들더라고요 ㅎㅎ
( 설마 계속 돈가스만 먹으라고
하시진 않으시겠죠? 그렇다면..
일주일 정도 뒤에 다시 먹을 수 있다고 하죠 ! )
2. 어묵우동
망원동 즉석우동은 태양초 고춧가루와 매운 청양고추로 양념이 되어있어 매우 맵습니다.
매운맛을 싫어하시는 손님은 "순한 맛"이라고 주문해주세요!!
( 망원동즉석우동 메뉴판 참조 )
이번 시간의 두 번째 주인공인 어묵우동
가격은 7,000원입니다. ( 2022. 9월 기준 )
어묵우동을 주문할 때 맵게 해달라고 하니까
탁한 붉은색 육수의 우동이 도착하였네요 !
한눈에 봐도 상당히 칼칼해 보이는
비주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참 ! 이 우동도 포장이 가능한데
포장으로 주문 시에 면따로
국물 따로 포장하실 분은
미리 말씀하라고 되어있으니 참조하세요 !
자 그럼 먹기 좋게 슉슉 잘 저어서
입 안에다가 시원하게 면치기를 해보겠습니다!
주복 : 츄르르를를를릅
와우.. 이건 정말
제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태양초 고춧가루와
매운 청양 고춧가루가
들어간 육수 베이스로 출발하여
육수에 들어간 쑥갓은
깊은 향을 한 차원 더 끌어올렸으며
이러한 육수에 절여진 우동사리는
입 안에 빨려 들어가면서
입술 끝과 혀끝에 칼칼하고
짜릿한 맛을 터트리며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느낌의 맛이었습니다.
( 여기에 술도 파는데 술안주로
먹어도 훌륭하겠네요.. )
하지만 저는 칼칼함의 끝을 보고 싶어
사장님께 양념장을 추가로 부탁드렸고
잠시 후 한눈에 봐도 빨개보이는
양념장을 제공받았습니다.
양념장만 살짝 찍어 맛봤는데
깊고 진한 매콤한 맛이 코 끝을
찡하게 만들어 더욱더 군침이 돌았습니다.
( 저는 매운 것을 엄청 선호합니다! )
기호에 맞게 양념장을 적당량 퍼서
우동에 첨가하여 먹으니까
안 그래도 깊었던 칼칼한 맛이
한층 더 깊어져서 더욱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
즉, 양념장으로 인해서
우동의 맵기를 조절할 수 있으니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
이것은 돈가스를 함께 주문해야만
먹을 수 있는 우동국물에 밥 말아먹기죠 ㅎㅎ
칼칼하고 시원한 우동 육수에다가
공깃밥을 살짝 얹어 먹으면
그야말로 얼큰하고 시원한 국밥
한 그릇 먹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ㅎㅎ
( 사실 메뉴판에 공깃밥이 없지만
한공기에 1,000원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
그렇게 혼자서 어묵우동과 돈가스
모두 깔끔하게 클리어했습니다 !
두 메뉴 모두 크게 물리는 것 없이
너무나도 배부르게 잘 먹었어요 ㅎㅎ
사실 메뉴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양이 상당히 많은 편이지만
뭔가 홀린 것마냥 흡입하고 흡입하길
반복하여 식사하였습니다 !
그렇게 마무리 이후에 자리에서 일어나서
망원동즉석우동의 문을 열고는
한마디 외쳤습니다.
주복 : 사장님~ 잘 먹었습니다!
망원동즉석우동
서울 마포구 망원동, 망원역 2번 출구에서
떨어진 곳에 위치한 우동, 돈가스 전문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 2021. 7. 10 ),
MBC 놀면 뭐하니 ( 2022. 1. 8 ) 등에
출연한 이력이 있는 맛집으로
이미 많은 분들의 입소문이 퍼진 곳입니다.
특히 이곳에서 식사를 하신다고 하면
줄의 길이에 따라 틀리지만
보통 20분 이상 대기를 하셔서
식사를 하셔야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렇게 대기를 끝에 먹은 칼칼한 우동의 맛과
바삭하게 튀겨진 돈가스의 맛은
둘 중에 어떤 메뉴를 주문해도
실패가 없는 선택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게 모든 메뉴를 마무리하고 나왔는데
점심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편인데도
입구에 아직도 줄이 길게 있다는 것을 보곤
역시 이곳은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각인되어 있는 맛집이란 것을 느꼈습니다.
망원동 쪽에 한 번씩 지나가게 된다면
이번에 먹었던 우동과 돈가스가 생각나서
한 번씩 또 방문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도 망원동 근처 쪽 지나치신다면
여기 망원동즉석우동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칼칼한 우동,
아니면 바삭한 돈가스 둘 중 하나
선택하여 드셔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 그렇다면
여러분은 둘 중에 어떤 걸 드실 건가요?
저는 그런 거 고민할 바에는
그냥 둘 다 먹을 겁니다!! 하하핳
그럼 지금까지 칼칼한 돈가스, 바삭한 돈가스를
판매하는 서울 망원동에 위치한
망원동즉석우동 후기 편의 주복이었습니다 !
그럼 저는 다음에 또 맛있는 거 사 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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