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작전동 족발 맛집 - 보드레족 효성점 / 쫀득한 맛이 이미 반칙 수준

안녕하세요! 주복 돌아왔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작전동에 위치한 

족발과 보쌈을 아주 기막히게 

판매하는 곳을 찾아갔는데요 

 

오래전에 한번 찾아갔을 때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남아 

타 플랫폼에서 블로그 할 때 

포스팅을 했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점포가

새롭게 이사를 가기도 했고 

다시 방문했을 때 경험해본 맛이 어땠는지 

여러분들께 리얼하게 안내하고 싶어 

이렇게 찾아왔으니 저를 잘 따라와 주세요~ 

 

 

 

보드레족 효성점 

인천 계양구 아나지로247번길 22 

☎ 032-548-3456  

 

 

 

이곳은 작전동 (구) 현대백화점 거리 

원래 오늘은 친구들이랑 모여서 

양꼬치를 먹으려고 계획을 했었으나 

아쉽게도 문을 닫은 바람에 

계획을 수정하여 보드레족을 선택하였어요 

 

 

 

보드레족.... 보드레족..??

확실히 예전에 블로그로 포스팅을 

해본 적이 있던 곳이었는데 

알고 보니 여기가 맞았네요~ 

 

가게의 위치랑 분위기는 많이 달라졌지만 

오래간만에 다시 만난 친구처럼 

반갑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 보드레 족발은 

국내산 생족을 매일 

매장에서 직접 삶아 

당일 판매합니다.

 

일단 들어왔으니까 주문을 해야겠죠? 

 

주복 : 뭐 먹을 거냐? 

친구B : 나는 뭐 아무거나 

주복 : 나는 밥 먹고 와서 적당한 거 

시켜도 상관없음 

친구A : 음 그럼 내가 알아서 시킨다? 

주복, 친구B : 오케이 

 

친구A : 여기 족발반/양념반(대)짜리로 

하나 주세요~ 

주복 : 엥 너무 많이 시킨 거 아니야?? 

친구A : 장정이 셋인데 뭘 못 먹겠냐 

주복 : 오케이 알겠음 

 

그렇게 주문을 완료하고 

잠시 시간이 흘러 테이블 위에 반찬이 

하나둘씩 세팅되기 시작했어요 

 

 

 

이 찌개 이름을 뭐라고 부르면 되지..? 

김치콩나물순두부찌개라고 부르는 게 

맞을 것 같네요 

사실 흔하게 서비스받는 

메뉴라고 생각돼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한입을 건져 먹었는데.. 

 

 

 

 

 

( 참고로 국자로 건져먹은 거 아닙니다.. ) 

여러분 이거.. 맛을 딱 말씀드릴게요 

국물 은근히 얼큰하고 시원한 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사실 이번에 소주를 같이 시켰는데 

소주랑 궁합이 딱 맞아요 

 

이런 기본으로 제공되는 

찌개부터 맛있다고 하면 

여기는 진짜 맛집인 셈이죠 

 

하지만 이 김치콩나물순두부찌개는 

시작에 불과했다는 사실. 

 

 

 

역시나 없으면 허전한 밑반찬들은 

제가 빼놓지 않고 다 찍어왔습니다! 

밑반찬들 종류도 어느 정도 있어서 

생각보다 꽤나 다양한 조합으로 

족발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 

 

그렇게 잠시 뒤 

 

 

 

모든 멤버가 모였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을 밀착 취재해보도록 하죠! 

족발반/양념반 (대) 님을 

모셔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와주세요~~ 

 

 

 

여러분.. 이게 진정한 그림의 떡 

아니 그림의 족발 아니겠습니까? 

블링블링한 떼깔좀 보세요.. 

 

사실 저 포스팅하기 전에 

밥 배부르게 먹고 왔는데.. 

이거 사진 보니까 갑자기 엄청 배고파지네요.. 

 

 

 

 

이거 뭔가 바베큐치킨같은 

비쥬얼로 뭔가 보자마자 맛이 상상될 것 같아서 

그냥 상상한 맛이 펼쳐지겠거니 생각하고 

먼저 한입 꿀꺽 해봤는데.. 

 

☆★WOW★☆

이거 겉에 코팅된 쫀득한 살이 

매콤4:달콤6의 비율로 입맛을 돋워주면서 

안쪽의 쫀득하고 맛있는 고기가

입맛을 강타하는데 

제 미각세포가 항복을 선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맛은 반칙이지.. 

 

 

 

와.. 어떻게 저런 윤기가

좔좔 흘러나오는 건지.. 

너무나도 탐스럽게 붙어있는 족발 고기 

곧바로 한입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딱 먹었을 때 당연히 잡내 같은 거나 

털 같은 거 등등은 깔끔하게 손질이 잘돼서 

거부감이 하나 없는 건 기본이고 

 

이 것도 그냥 먹었을 때 

쫀득한 게 아주 대박입니다. 

씹었을 때 입에 달콤한 육즙이 

착착 달라붙는데 

그냥 술이 절로 들어가더라고요.. 

 

사실 이거 먹기 전에 밥을 미리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쌈싸먹으면서 

또 식사를 하고 앉았네요.. 

( 다이어트한거 도로 찌겠다.. ) 

 

 

 

그리고 환상적이고 

뜨끈한~~~ 국밥이 아닌 

계란찜까지 등장! 

오늘 제대로 입맛 호강하는 날이네요! 

그렇게 친구 셋이 정신없이 먹다 보니까 

 

 

 

친구들과 아주 콸콸 퍼먹었다고 합니다. 

족발이랑 안주랑 너무 맛있어서 

술을 먹는다는 느낌도 거의 없이 

맛있게 들어간 기분이었어요 ! 

 

여기 보드레족 효성점을 보아하니 

포장이나 배달하는 손님분들도 

은근히 계신 것 같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작전동 쪽에서 

식사를 해야 할 일이 생긴다면 

저는 여기 보드레족도 선택지에 

포함시킬 예정입니다~ 

 

강렬하고 짜릿하게 쫄깃했던 

추억을 남겨준 보드레족 

다음에 여기서 먹을 일을 기약하며 

 

저는 그럼 

다음에 또 맛있는 거 사오죠!